칼럼니스트 겸 방송인으로 알려진 곽정은이 여성 커뮤니티 회원들의 저작권 침해에 분노했답니다. 곽정은은 지난 2021년 10월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다음 카페의 '여성시대'라는 곳의 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던 것입니다.
해당 사진에는 정말로 '여성시대' 커뮤니티에서 곽정은이 제작한 유료 명상 콘텐츠를 하나의 계정으로 해서 구매한 뒤 여럿이 나눠 듣자는 게시글이 올라와있답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은 "솔직히 진심으로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며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뒤에, 편집해 곧 오픈하는 콘텐츠가 아이디 공유 불가임에도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십 개씩 달리는 것입니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누군가의 소중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불법으로 사고 파는 것은 공구가 아닌 것입니다. 저작권 침해다"라며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정말로 여자들을 향해 있는 것인데 이런 일을 버젓이 올리는 여성들의 인터넷 카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마음이 참 그런 것 같습니다"고 토로했답니다.
참고로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 3', IHQ '언니가 쏜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랍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연애, 결혼, 우정, 진로 등과 관련된 고민 상담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