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최종예선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A조 선두를 유지했답니다. 이란은 2021년 10월 8일 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UAE를 1-0으로 제압했답니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가 됐고 한국(승점 7)을 따돌리고 조 선두로 올라섰답니다. 시작부터 이란의 우세가 점쳐 졌으나 예상 외로 흐름은 팽팽했지만, 이란이 UAE의 수비에 고전하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답니다.
후반 25분 이란의 선제골이 터졌답니다. 사르다르 아즈문의 패스를 받은 타레미가 골키퍼의 빈틈을 노려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답니다. 이란은 후반 4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답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즈문이 실축하면서 추가골에 실패했답니다. 그렇지만 타레미의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이란은 결국 UAE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답니다.
같은 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조 이라크와 레바논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답니다. 이라크가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으로 매듭짓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기 결과로 두 팀은 나란히 2무1패(승점 2)가 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답니다.
3차전까지 치른 결과 이란과 한국이 조 1, 2위를 달리고 있고 UAE와 이라크와 아울러서, 레바논이 나란히 승점 2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전날(7일) 한국에게 패한 시리아는 1무2패, 승점 1로 조 최하위로 내려 앉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