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래퍼 이미지보다는 작곡이 가능한 플레이어 이미지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다. 랩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싱어송라이터라는 점과 개성있는 작사 스타일과 랩 스타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더콰이엇과 마찬가지로 랩이 부족한 프로듀서 포지션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만능 플레이어로 성장하며 씬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답니다.
저스트뮤직 컴필 '파급효과'까지는 그 당시의 스윙스나 씨잼이 추구하던 저스트뮤직 특유의 '빡센 랩'을 밀었지만, 그 이후로 사랑 노래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빡센 랩의 비중은 줄었답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또 '트렌디한 트랩' 음악을 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는 'Acrnm'과 '옛날거'가 있다. 2019년 '치명적인 앨범3'을 계기로 주로 발라드 풍의 노래를 한다. 대다수의 평들은 긍정적이다. 상업적인 면에서 보자면 언더그라운드 래퍼로서는 빈지노 이후 가장 성공한 래퍼라고 평가 받기도 한다. 실제로 전성기 당시는 정규 앨범의 전곡이 멜론에 차트인 될 정도였답니다.
전참시’ 배우 꿈 이룬 기리보이, 사극보이 변신→데뷔작 촬영 - 2022. 12. 16
가수 기리보이가 신인 배우 홍시영으로 변신한다.
12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 기리보이가 본명 홍시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혁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시영이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계기를 전참시 덕으로 돌린다.
기리보이와 매니저는 첫 데뷔작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촬영 현장으로 향하며, 오디션을 처음 봤을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촬영을 앞두고 한껏 긴장한 그는 주행 내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무한 연습하며 신인 배우 홍시영으로 180도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