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세컨하우스2'에 아들 최민서 소환 "아빠 닮아 잘생겨"(종합) - 2023-06-29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2' 공사에 아들 최민서 군을 동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전북 진안에서 집 짓기에 들어간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당초 이들이 구입했던 전북 진안의 집은 양옥식 집 1채, 한옥식 집 1채가 함께 묶여있는 집이었다. 하지만 건축가 판단에 따라 원래의 두 집은 모두 허물고 황토 벽돌로 새 집을 짓기로 하였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도착하였을 때는 기초 공사가 끝난 상태. 하희라는 "위태위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안전해 보이는데?" 라고 말하며 첫 공사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답니다.
하지만 최수종은 계속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하희라씨 데리고 일하려니까" 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하희라는 "왜 자꾸 그래" 라고 민망해하면서도 "민서를 데리고 올 수도 없고" 라며 첫 아들 민서씨의 이름을 꺼냈다. 그러자 최수종은 "최민서씨 데리고 와야겠다" 며 아들을 공사 현장에 소환하기로 했답니다.
이어 제작진은 최민서씨의 얼굴을 가린 채 마을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미리 내보냈다. 마을 주민은 "아빠 닮아 잘 생겼다" 며 최수종 아들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서씨가 오기 전까지 최수종과 하희라는 황토 벽돌집 공사를 단 둘이 진행하기로 했다. 하희라가 작업복의 끈을 묶어달라고 부탁하자 최수종은 "끈을 묶어? 사랑의 밧줄을 묶어?" 라고 닭살 멘트를 날려 하희라로부터 "끈이나 얼른 묶어라" 라는 구박을 들었다. 이후 최수종은 하희라의 안전모 끈을 다정하게 묶어주는가 하면, 그녀가 덥지 않도록 목에 차가운 물수건을 걸어주는 매너남의 면모를 보였답니다.
하지만 다정한 분위기와는 달리 황토집 공사는 쉽지 않았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실컷 쌓아올렸던 벽돌을 전문가의 지적을 받고 다시 다 허물어뜨리는 고난을 겪으며 진땀을 흘렸다.
이후 두 사람은 마을 사람이 가져다 준 새참을 먹으며 한숨을 돌렸고. 마을에 염소가 탈출해 돌아다니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염소 잡이에 나서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세컨하우스2'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최수종의 아들 최민서씨의 얼굴을 본격 공개했다. 그는 '공사의 신 아들'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지만, 연신 실수를 저질렀다. 아버지 최수종이 아들 최민서씨를 바라보며 "아이고 아들아" 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등장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답니다
하희라, 붕어빵 아들·딸 공개.."아들도 최수종 닮아 사랑꾼 - 2019. 7. 29
배우 탤런트 하희라·최수종 부부가 방송을 통해 부부와 똑 닮은 아들과 딸을 공개하자 반응이 뜨겁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하희라의 아들 민서(당시 나이 21세)·딸 윤서(20)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하희라는 제작진이 준비한 사진을 보며 “지금은 저 얼굴에서 조금 달라졌다”고 전했다. MC 신동엽은 “딸은 엄마와 판박이”라고 말했고, 이에 하희라는 “눈은 아빠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희라는 첫째 아들을 얻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도 많이 했고, 아이가 4~6살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귀하게 얻은 아들”이라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울면서 뛰어다녔다”며 “그때 면허도 땄다. 병원에 직접 운전해서 가기 위해 면허도 따고 연수도 했다. 누군가 오는 걸 기다리느니 제가 운전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며 “큰 아이가 만화책으로 한글을 떼고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학원도 안 다니고 데리고 다니면서 만지게 하고 그랬다.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했답니다.
하희라는 “지금은 많이 먹고 아빠보다 더 크다”면서 “무거운 걸 들 때도 이제는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부른다. 아주 듬직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MC 서장훈은 하희라에게 “아들에게도 사랑꾼의 기질이 보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희라는 “그렇다. 친구가 있는데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만큼 해줘요’라고 한다”며 “더 이상 안 물어본다. 물어볼 필요가 없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며 부부 관계 비법을 밝혔다.
앞서 하희라·최수종 부부는 ‘2019 세계 부부의 날 기념일’ 국회 행사에서 올해의 부부 대상을 받은 바 있답니다.
이와 관련 하희라는 “제가 잘하는 걸 최수종씨가 못하고, 최수종씨가 잘하는 걸 제가 못해서 서로 도움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한다’는 표현을 서로에게 사용한다”고 잉꼬부부 비결을 밝혔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11월2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 최민서 군, 딸 최윤서 양을 두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