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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부인 자녀 아내 아들 딸 와이프

dfh46 2025. 2. 16. 20:39

머스크, 13번째 아이 아빠되나…"5개월 전 출산" 20대女 등장
-2025. 2. 16.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3명의 여성 사이에서 12명의 자녀를 뒀답니다.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14일(현지시간) 머스크 소유 X에 “5개월 전, 새로운 아기를 세상에 맞이했다”며 "머스크가 아버지"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타블로이드 미디어가 이를 보도하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공개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우리 아이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라며 “미디어가 우리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이를 침해하는 보도를 삼가기를 요청한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Alealacta Est(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라틴어 문구를 남겼다.

뉴욕포스트의 15일 클레어 인터뷰에 따르면 둘은 X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연결됐답니다.

그는 “머스크는 정말 재미있고, 똑똑했고, 현실적”이라며 둘은 2년 전 처음 만났다고 공개했다. 이후 임신한 뒤 “비밀로 유지하라는 말을 들었다고”고 말했다.

클레어는 “하지만 일부 머스크 팬들이 머스크의 아기를 낳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고,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상태다. 클레어 측은 이날 뉴욕포스트에 아기의 이름과 성별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머스크는 현재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또 다른 아이를 갖는 것이 머스크의 ‘부업’이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평소 세계적인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 붕괴에 대한 우려를 자주 표명해왔다. 사람들에게 다출산을 권유하는 그에겐 총 11명의 자녀가 있다. 전 부인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 5명의 아들을 뒀으며, 그라임스와의 사이엔 엑스를 포함해 3명의 자녀가 있다.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와는 쌍둥이 스트라이더와아주르를 포함해 3명의 자녀를 뒀다.


머스크는 지난 13일 미국을 찾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동에서 그의 4세 쌍둥이 아들 스트라이더, 딸 아주르 등 어린 세 자녀를 외교무대에 데뷔시키기도 했다. 앞서 머스크의 5세 아들 엑스(X)는 지난 11일 아빠와 함께 백악관 집무실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백악관에 아들 데려온 머스크… 엄마는 한숨 “아들 공개 하지 말라니까”
-2025. 2. 1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4)가 백악관 기자회견에 어린 아들을 데려와 옆에 세워둔 것을 두고 아이의 생모이자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인 그라임스(36)가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출신 가수인 그라임스는 엑스(X)에 “그(아들)는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머스크가 미디어 앞에 아들을 공개한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밝혔답니다.

이어 “나는 이것을 못 봤는데 알려줘서 고맙다”며 “하지만 그가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기쁘다. 한숨(Sigh)”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다른 엑스 사용자가 먼저 그라임스에게 “릴 엑스(머스크와 그라임스의 아들 이름)는 오늘 매우 예의 발랐다. 당신은 그를 잘 키웠다. 그가 DJT(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디 저를 용서해주세요, 나는 오줌을 눠야해요'라고 말했을 때 정말 귀여웠다”고 한 게시물에 대한 답글이다.

앞서 머스크는 전날 백악관 집무실 회견에 만 4세 아들인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목말 태우고 등장했다. 이어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이 앉은 '결단의 책상' 옆에 서서 약 30분의 발언 시간 동안 아들을 앞에 세워뒀다.

엑스는 아버지가 얘기하는 동안 코를 파고 하품하거나, 트럼프 대통령 옆에 다가가 그를 쳐다보거나 책상에 매달려 주저앉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머스크는 그동안 공개적인 자리에 아들을 자주 데리고 다녔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이의 안전에 대해 염려했다.

지난 1월 한 엑스 사용자는 그라임스에게 '왜 아들을 저렇게 노출하도록 놔두느냐'고 조언했고, 이에 그라임스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것을 승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나는 그것을 필사적으로 해결하려고 했지다. 그것이 내게는 개인적인 비극”이라고 답했답니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간 사귀었으며, 2020년 5월 첫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를 낳았다.

또 헤어질 무렵이었던 2021년 말에는 대리모를 통해 딸 '엑사 다크 시데렐(Exa Dark Sideræl)'을 얻었고, 머스크와 헤어진 뒤에도 서로 합의 하에 2022년 대리모를 통해 또 아들을 얻은 뒤 '테크노 메카니쿠스(Techno Mechanicus)'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그라임스는 2023년 머스크를 상대로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벌였다. 현재 이 자녀들은 머스크가 키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