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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의 쇼핑몰 대표 홍영기(1992년생, 키는 150)가 임신 당시 심경을 털어놨던 적이 있답니다. 홍영기는 과거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던 것입니다.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던 것 같다. 이건 정말로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던 마음이다"며 "난 21살이었다. 그리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던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서 "엄마에게 임신을 알리기로 다짐한 때가 엄마가 교회 수련회에 갔을 때였던 것이다. 갑자기 엄마가 문자로 '힘들지?'라고 묻는데 '응 힘들다'고 말했던 상황이다. 그때 내가 아이를 가졌다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그는 "다음 날 엄마가 와서 날 안아주더라. 그때 엄마한테 '나 아이 정말로 가졌어'라고 말했더니 날 밀치고 방으로 들어가 3일 내내 울었던 것이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또 이날 출연한 이세용의 어머니는 "(처음 임신 소식을 듣고) 솔직히 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사귀다가 나중에 다시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었던 것이다"고 밝답니다. 그렇지만 이세용은 "그때 영기한테 빠져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축복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영기는 울던 것이다"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홍영기는 그때가 기억난 듯 눈물을 흘렸고, 이세용 어머니는 "촬영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던 것인데 그 때 부끄럽게 생각했던 것이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지금은 대견스럽기만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1 때부터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홍영기는 "월매출이 무려 3억으로 평균적으로 한 달에 1억은 버는 상황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