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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악연맹 조철희 대장 산악가 히말라야 등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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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정상 등정에 성공한 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로 등장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삼행시를 지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충북산악연맹 측이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답니다.


충북산악연맹은 2021년 10월 6일 "조철희 등반대장의 삼행시 사진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인 것이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답니다. 이어서 "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고 연맹 임원과 회원들 모두 무척 당황스러운 마음이다"면서 "추후 원정대원들이 귀국 후 경위를 자세히 조사해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조 대장을 포함해서 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 1일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다울라기리(8천167m) 정상 정복에 성공했답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조 대장이 당시 정상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문구가 담긴 깃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