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서 한국 배구계에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중 이다영 선수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결혼식 소식이 사실도 알려진 바 없는 상황에서 이혼 소식도 충격적인 것이지만, 이다영 선수의 남편 배우자가 "가정 내 상습적 폭언에 시달린 상황에서, 정말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답니다.
2021년 10월 8일 티비조선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남편 A씨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답니다. 남편으로 알려진 A씨는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도가 넘는 상습적 폭언으로 결혼생활은 지옥이 됐던 것이다"고 주장하며 이다영과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답니다. 그는 이다영이 자신의 가족에 대한 욕을 하며 막말을 했다고도 했답니다.
아울러, 공개된 A씨의 휴대전화에 이다영은 '아내♥'라고 저장돼 있었던 것이지만 내용은 욕설이 난무했답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세지)으로도 폭언이 계속됐지만 A씨는 이다영이 욕설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푸념했답니다. 그는 "예를 들어서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던 것인데 7시1분에 도착했던 것이다. 1분 때문에 터진다"고 말했다답니다.
이어서 A씨는 "키도 차이가 안 나는 것이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다. 아무래도 힘이 좋은 것이다"라면서 "부모님 다 같이 저희 집에 있을 때 부엌 가서 X을 들고 왔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불면증 진단을 받은 뒤에 지금까지 치료 중이라고 호소했고,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했답니다. 아울러, 이다영과 변호사를 통해 이혼 협의를 진행했었던 것이지만 학폭 논란 이후 이다영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