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월 보도에 따르면 '뮤지컬 커플' 배다해(당시 나이는 30세)와 조강현(28)이 1년여의 만남 끝에 결별했답니다. 당시에 한 매체는 조강현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강현과 배다해가 지난해 말 헤어졌던 것이다. 정확한 시점은 잘 모르지만 작년 연말 쯤인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두 사람이 결별해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배다해의 소속사 관계자도 15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결별한 게 맞는 것이다. 연인사이는 아니지만 편한 누나·동생으로 잘 지내는 상황이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7월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답니다. 당시에 열린 '더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 때는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배다해는 2010년 4인조 밴드 바닐라루시로 데뷔한 후 그해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한 뒤에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뮤지컬 '루팡' 공연 중이랍니다. 조강현은 동국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쓰릴미'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 출연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