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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감독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나이 프로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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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2021년 10월 28일 스페인 출신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César Hernández González, 나이는 44세)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답니다.


협회는 지난 8월 경에, 2020 도쿄올림픽 종료 이후 스테파노 라바리니(42, 이탈리아) 전 감독과 재계약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해왔답니다. 그렇지만 라바리니 전 감독이 개인적 그리고 직업상의 이유로 유럽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며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서, 지난 3년 동안 라바리니 전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어온 세자르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습니다.

스페인 국적으로 세자르 신임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4위에 오르는 데 라바리니 전 감독과 함께 큰 역할을 했답니다. 지난 3년 동안이나 한국 대표팀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아울러 다수의 유럽 클럽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뿐만 아니라 체력&컨디셔닝 코치, 전력분석, 팀 매니저와 같이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경험이 있어 대표팀의 전반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세자르 감독의 임기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랍니다.


세자르 감독은 협회를 통해서 "먼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한 최고의 친구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큰 감사를 전하는 마음이다"고 인사를 남겼답니다. 이어 "이제 최선을 다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배구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열정을 늘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