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로

이가령 제천 고향 출생지 어머니 아버지 제천집

카테고리 없음

'워맨스'에 등장한 이가령이 드라마 하차 후 가진 오랜 공백기에 눈물을 보였답니다. 2021년 11월 11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이가령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ㄷ바니다.


이가령은 제천 외갓집에서 지내고 있었답니다. 이곳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떠난 후 가족들이 힐링하는 장소로 자주 찾는 곳이었답니다. 이가령은 "모델 일을 하는 중에 드라마 일이 생겼던 것이다. 친구 역으로 나왔고 2014년에 또 드라마 준비를 하게 됐다가 그걸 잘 못해서 한동안 오랫동안 작품을 못하게 됐던 것이다"고 '압구정 백야' 대본리딩 후 하차하게 된 사연을 밝혔답니다.

그 후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하게 된 이가령은 "7~8년 만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이번 작품을 하게 됐던 것 같다. 그래서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제 대표작이 됐다"고 밝혔답니다.


눈을 뜬 이가령은 집 앞마당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내려 마셨답니다. 이어 이가령은 근저 큰집 텃밭으로 가 다양한 채소들을 땄답니다. 이가령은 직접 따온 채소들로 능숙하게 요리를 하며 '요리 고수' 면모를 엿보이게 했답니다. 이가령의 식사 장소 역시 마당이었는데, 바닥에 방석을 깔고 자연을 배경 삼아 야무지게 식사를 했답니다 ㅋㅋ

이가령이 낮잠을 자는 사이 어머니가 왔답니다. 밤에 혼자 있을 딸을 걱정해 한달음에 달려온 것입니다. 이가령은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답니다. 어머니는 '결사곡' 속 이가령이 피토하는 장면을 보고 마음을 졸였답니다. 주연으로 출연했던 MBC '불굴의 차여사'에서 갑작스럽게 죽으며 중도하차했던 기억 때문이랍니다.

이가령의 어머니 엄마는 "하차했을 때 엄청 가슴이 아팠는데 피토하는 신을 하니까 애를 또 죽이는 신을 하려 하나 싶었던 마음이다"고 털어놨고 이가령은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가령은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니까  정말로 1년에 한 작품도 아니고 한 신을 찍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8년이 지났다. 8신을 찍고 나니까 8년이 지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어머니는 이가령의 배우의 길을 많이 말렸다며 "가는 길이 힘드니까 정말로 그만 하면 안될까 했는데 꼭 연예인이 되겠다 하더라. 그러더니 이번에 잘 해낸 거 같은 마음이다"라고 기특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