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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마복림 할머니 며느리 손녀 김선자 박은순 나이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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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복림 떡볶이의 사장 김선자 씨와 박은순 씨가 등장했답니다. 2021년 11월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상속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상황에서, 마복림 떡볶이를 운영 중인 김선자 씨와 박은순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마복림 떡볶이를 탄생시킨 마복림 씨의 며느리 김선자 씨와 손녀 박은순 씨가 출연했답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유재석은 "2년 전에 점심 식사를 하러 다닐 때 우연히 갔었던 것이다. 떡볶이집이 68년 됐다"라며 밝혔답니다. 조세호는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경험을 시켜주겠다고 데려가셨던 것 같다"라며 거들었으며, 개그맨 데뷔 후 자주 찾는 단골 가게였다고 털어놨답니다.

김선자 씨는 온 가족이 모두 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고, "76년도에 시집을 왔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해왔으니까 제가 한 지 46년 됐다"라며 덧붙였답니다. 유재석은 "비법 소스를 누가 만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선자 씨는 "형님하고 저하고 정말로 동서하고 같이 한다"라며 못박았답니다. 조세호는 "인터넷에 비법 소스가 떴던 것이다. 고추장 15, 춘장 1"이라며 말했답니다. 유재석은 "인터넷에 이게 떠 있다는데 알고 계셨던 것이냐"라며 물었고, 김선자 씨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유재석은 "어느 날 갑자기 비법을 '어머니 정말로 이제 알려주세요'라고 하셨냐. 가만히 계셨는데 갑자기 어느 날 '이리 와 봐라'라고 해서 이야기를 한 거냐"라며 질문했으며, 김선자 씨는 "조르지도 않았던 것이다. '언젠가 알려주시겠지' 했다. 어머니가 2011년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5년 전에 알려주셨다. 어머니 하시는 일이 있고 저희는 저희 하는 일이 있다. 어머니가 혼자서 고추장 양념을 하시고 저희는 어머니가 다 해놓으시면 오후에 가지고 나가서 판매했던 것이다"라며 설명했답니다.


박은순 씨는 "할머니께서 빨리 안 알려주셨던 것이다. 그게 다 이유가 있으신 거 같다. 할머니를 중심으로 항상 가족들이 똘똘 뭉쳐가지고 이렇게 사는 걸 '내가 하늘나라 가서도 이렇게 살아라' 이 마음으로 늦게 알려주신 것이 정말로 아닐까"라며 공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