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아들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 후보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답니다.
2021년 11월 16일 새벽에 조선일보는 이 후보의 장남 이 모 (나이는 29세)씨가 2019년부터 작년까지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하며 한 온라인 포*커뮤니티에 관련 경험을 담은 글을 200여 개 작성했다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매체는 커뮤니티에서 ‘이기고싶다’라는 닉네임을 사용 중인 인물이 정말로 이 씨로 추측된다고 밝혔던 것입니다.
해당 닉네임의 이메일 주소 앞부분 13자리가 이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동일하다는 점을 들었던 것입니다. 아울러 인턴 기간이 동일하다는 점, ‘2019 사이버 연고전’ 출전 등을 이유로 내세웠던 것입니다. ‘이기고싶다’는 지난 2019년 7월에 작성한 글에서 “인턴 4개월 차 지각했던 것이다. 지X하면 그냥 이번 달까지 한다고 하고 정말로 때려치워야겠다”고 작성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씨는 모 금융사 인턴으로 근무한 지 정말로 4개월 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기고싶다’는 자신은 ‘SKY 경영대 출신’이라고 소개했답니니다. 참고로 이 씨는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했답니니다. 그는 2019년 8월 “사이버 고연전 대표로 나가는데 쪽팔리지만 재미있긴 하다”고 작성했습니다. 이 씨는 정말로 ‘2019 사이버 고연전’ 대회에서 고려대 대표로 게임 스타크래프트 경기에 출전했던 적이 있답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장남의 ‘상습 불법도박’ 의혹을 인정했답니니다. 이 후보는 “아들의 잘못에 대하여 사죄의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며 “언론 보도에 나온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는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