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회장 함영준 아내 부인 와이프 자녀 딸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지난 2019년 11월 경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가 직접 공개한 봉사활동 사진이 화제랍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오뚜기 3세 경영 승계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답니다.
함연지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정말로나는야 산타. 따뜻한 겨울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음식과 방한용품 등을 선물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답니다. 밀알복지재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함연지씨는 지난 4월 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답니다.
이처럼 부녀(父女)가 함께한 외부 활동이 잦은 가운데, 함연지씨의 남편이자 함 회장의 사위인 김재우씨는 오뚜기 회사 지분을 취득했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2일 910주(주당 54만원 정도), 지난 16일 90주(주당 55만) 총 1000주를 5억5000만원에 매입했답니다. 이로써 김씨의 오뚜기 보유 지분은 0.03%가 됐답니다. 함 회장의 장남 함윤식씨의 지분은 2.1%다. 함연지씨는 1.20%를 갖고 있답니다.
그렇다만 오뚜기가 장자승계 원칙을 따르는 데다, 함윤식씨와 함연지씨 부부 모두 아직 20대로 젊어 경영수업을 받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