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거포' 한유섬(나이는 32세)까지 잡았답니다. 올겨울 세 번째 장기 계약을 해냈답니다.
SSG는 12월 25일 "5년 동안에 총액 60억원에 한유섬과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답니다. 보장액은 56억원과 아울러서, 옵션은 4억원이랍니다. 구단은 "진정한 장타력을 갖춘 핵심타선 선수의 선제적 확보와 아울러서, 향후 팀 타선 경쟁력 유지를 위해 내린 결정인 것이다"이라며 "평소 성실하고 승부욕 있는 훈련 태도를 갖춘 뒤에, 팀 전체에서 리더역할을 수행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답니다.
한유섬은 구단과 계약 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했답니다. SSG팬에겐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계약이었답니다. 지난 2012년 SSG에 입단한 한유섬은 9시즌 동안 740경기에 출전했으며, 통산 타율 0.274와 더불어서 145홈런 442타점 376득점을 기록했답니다. 지난 2017시즌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답니다. 2018시즌에는 41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답니다.
한유섬은 이에 "다년 계약을 바로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사실 자유계약선수(FA)라는 기회를 눈앞에 두고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SSG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다년 계약을 결정했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