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양동근♥박가람, 방송 최초 동반 출연→미키 집 짓기 프로젝트 [어저께TV] = 2019. 10. 7
'똥강아지들' 양동근 박가람 부부가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는 양동근 박가람 부부가 동반 출연했고, 배우 오주은이 합류했다. 하승진은 아버지 하동기와 함께했다.
이날 양동근 아내 박가람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늘 VCR로 만났던 박가람의 등장에 MC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양동근 박가람 부부는 '똥강아지들'이 방송 최초 동반 출연이라고 밝혀, MC 소유진은 반색을 표했습니다.
양동근 박가람 부부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만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MC 소유진은 박가람에게 양동근과 만나게 된 계기를 질문했고, 박가람은 "원래 너무 팬이었다. '네 멋대로 해라'를 10번 이상 봤다. 군대에서 자살 방지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제가 거기 출연하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제 입장에서는 대스타였고 말 걸기도 무서웠다. 그런데 남편이 메이크업 받는 저를 보더라. 알고 보니 관심이 있었다더라"고 답했다.
양동근은 박가람에게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그냥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주면 안되냐"고 말했다. MC 소유진 역시 "우리 남편은 처음에 반했다고 하던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양동근은 난색을 표했답니다.
양동근 박가람 가족의 VCR이 이어졌다. 이들은 미키, 엘사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 엘사에게는 첫 건강검진이었다. 수의사는 엘사의 눈에서 상처를 발견하고, 안약을 처방했다. 이 상처는 엘사가 어릴 때 눈을 다치는 바람에 생긴 것이었다.
미키의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미키의 양쪽 눈에는 결막염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첨판 역류증을 앓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심장병이었다. 노견인 것을 감안한다 해도, 좋지 않은 결과였다.
양동근 박가람 가족은 귀가했다. 아이들은 미키와 엘사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수의사가 말하는 내용을 주의 깊게 들었던 것. 그 가운데 박가람은 미키가 걱정되어 수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미키는 으르렁대기 시작했다. 양동근 박가람 가족은 처음 보는 미키의 모습에 얼어붙었다. 박가람과 조이가 미키를 다독였지만, 미키는 화를 쉽게 삭이지 못했다.
VCR을 지켜보던 설채현 수의사는 미키의 행동에 대해 "'나한테서 멀어져'라는 신호다. 새 동생도 왔고 시끄러운 상황에 적응이 안 돼서 예민한 거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양동근은 미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집을 지어주기로 했다. 미키의 새 보금자리는 평소 자주 누워 있는 소파 왼쪽에 위치했다. 준서, 조이, 실로는 애정을 가득 담아 미키와 엘사의 문패를 그렸다.
양동근은 세 남매에게 미키가 자신의 집에 있을 때는 만지면 안 된다고 가르쳤다. 박가람은 이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반반"이라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아이들이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9년 6월 1일 (43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가족관계 부모님, 형 2명 배우자 박가람(2013년 결혼 ~ 현재) 장남 양준서(2013년 3월 27일생) 장녀 양조이(2015년 10월 11일생) 차남 양실로(2017년 4월 28일생)
신체 키 몸무게 175cm, 72kg, B형 학력 서울청운국민학교 (졸업) 청운중학교 (졸업) 경복고등학교 (졸업)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 중퇴)
병역 군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08년 5월 6일 ~ 2010년 3월 25일)
종교 개신교 데뷔 1987년 KBS1 드라마 '탑리'
소속 조엔터테인먼트 별명 구리구리, 상못정
9살부터 아역 연기를 했었고, 지금도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힙합씬에서는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보기 드문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 그야말로 진짜배기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활동 시에는 본명의 이니셜에서 온 YDG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랍니다.
레게머리, 아프로, 반삭발 등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보였다.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당시의 아프로 스타일. 2008년 5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했으며 제3보병사단에 군악병으로 배정되었다. 그 후 연예사병으로 전출됐고, 2010년 3월 25일에 제대했답니다.
- 연기 스타일은 무엇?
특유의 느릿하고 어눌한 말투로 인해 나오는 작품마다 늘 똑같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인상적으로 남은 몇작품의 영향이다. 인물 내면에 대한 표현은 각 작품마다 판이하게 다를 뿐더러 깊이도 있다. 필모그래피 전체를 보면 다양한 연기를 한다. 다만 흥행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평소엔 어딘가 빈틈이 있는 듯 보이다가 감정을 폭발할 때 확실하게 터뜨려주는 캐릭터를 맡으면 연기력이 폭발한답니다.
가령 네 멋대로 해라에서 밥을 입에 문 채로 오열하는 연기는 압권. 바람의 파이터 에서도 특유의 과묵한 최배달의 포스를 조금씩 고조시키면서 이내 마지막 싸움에서 그 포스가 절정에 달하는 등 아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아역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은 어디 가지 않는 모양이다.
30대에 들어선 이후 작품 선택이 너무 아쉽다. 물론 배우의 개성이 워낙 강한 탓에 주어지는 역할의 스펙트럼이 제한되어 있는 점도 주요하겠지만, 작품 선구안이 좋지 못하다. 최근 들어 출연한 드라마, 영화 모두 그의 연기만 겨우 살아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시트콤 논스톱에서의 코믹한 캐릭터가 양동근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될 정도로 크게 히트를 쳐서 코믹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강하게 남았다. 본인도 그걸 인지했는지 논스톱 이후로는 거의 정극 연기만 하는 중이랍니다.
- 양동근의 가족과 근황
양동근 "아내 박가람, 내가 먼저 작업 건 거 아냐" (슈퍼맨이 돌아왔다) - 2016. 5. 1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 씨가 공개됐다.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됐다.
이날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안에 음악을 틀었다. 앞서 양동근의 아내는 태교를 힙합음악으로 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동근의 아내는 "저는 준서 조이의 엄마 박가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양동근은 "(아내는)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차 만났다. 작업은 안 걸었다. 근데 먼저 쪽지가 와서 '월척이다' 싶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박가람 씨는 "(쪽지를) 보낸 건 맞는데 '잘해봐야지'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특유의 너스레는 죽지 않았다. SBS 새 월화극 ‘치얼업’에 출연하는 배우 양동근이 농익은(?) 연기력을 자신했다.
양동근은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SBS 새 월화극 ‘치얼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태섭PD를 비롯해 배우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양동근이 참석했다.
양동근이 연기하는 배영웅은 극의 배경이 되는 응원단의 02학번 출신 졸업생으로 학교 앞 건물주로 응원단원들의 아지트인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양동근은 “배역설명에 나오는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는 백수같은…’이라는 문장이 바로 나다. 기획단계에 코로나 19 시국으로 다들 힘들었는데 ‘치얼업(Cheer Up)’이라는 제목 자체가 꼭 나와야 할 드라마이며, 내가 해야 할 드라마라 느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40대로서 20대가 주역인 작품에 출연하는 상황에 대해 “젊은이들의 푸릇푸릇한 감정도 있지만 나에게도 러브라인이 있다”며 “농익은(?) 러브라인을 보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출을 맡은 한태섭PD는 “이렇게 바닥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는 처음 봤다”고 양동근의 연기에 찬사를 보낸 후 “양동근의 연기를 보고 자란 입장에서 청춘의 상징에서 응원단 술집을 운영하는 인물인데 양동근이 하면 실재감이 있었다”며 “예전 세대의 청춘을 기억하는 분들에게도 공감과 교감이 될 수 있는 중간다리라고 여겼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답니다.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는 8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우리 PD, 양동근, 카더가든, 뱃사공, 김희정, 유키카, 오메가 사피엔, SF9 주호, 임플란티드 키드가 참석했답니다.
이날 조우리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올해가 '쇼미더머니' 10주년인 해다.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초기 기획은 좀 달랐다. 원래는 오큐멘터리 콘셉트였는데 담을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돼있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힙합 신의 문화, '쇼미더머니'가 담지 못하는 힙합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 부제가 '힙합 메디컬 시트콤'이지 않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저도 쉽게 설명을 드리면, 래퍼들이 와서 치료를 받는다는 가상 세계관에 래퍼분들이 실제 오셔서 상담을 받는다"라고 답했답니다.
조 PD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배우분들이 재밌게 만들어주고 계신다. 가상의 세계관과 날것의 게스트들이 부딪히면서 나오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우리 PD는 "이 세트 안에 카메라가 다 숨어있다. 드라마 보다는 리얼리티 방식으로 찍고 있다. 날것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게 힙합 아티스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좋을 것 같아서 리얼리티 예능 작법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정은 "처음에 들었을 때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 잡히더라. 일단 양동근 선배님도 게시고 PD님이랑 작가님도 너무 좋으셔서 믿고 왔다. 촬영을 해보니까 '큰일났다. 너무 재밌었다. 이게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호흡도 잘 맞고 좋아서 재밌는 마음으로 촬영을 하고 있답니다.
'뉴 논스톱' 이후 오랜만의 시트콤 출연에 대해 양동근은 "감회가 정말 새로웠고 기가 막혔다. 시트콤이란 이름은 거의 사라진지 오랜데 그 부활에 제가 동참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뻤다. 더군다나 힙합, 메디컬, 시트콤이지 않나. 전 세계에서 전에 없던 장르를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게 '기가 막히다, 대박이다'라고 생각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