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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탁재훈의 호소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
- 2022. 10. 26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에게 불만을 호소했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3000건 이상의 이혼 상담을 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멤버들을 찾았다.


이날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혼 변호사 최유나의 소개가 끝나자 탁재훈은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면서 남의 이혼을 이용해서 돈을 버시고, 변호를 해주시면서, 본인도 이혼을 하셔 야지 경험상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라고 말해 멤버들과 최유나를 폭소케했습니다.

이에 임원희는 "아픔을 모르시잖아요"라며 탁재훈의 말을 공감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리들의 숨은 마음을 모르시잖아요"라며 서러움을 토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너무 압니다"라며 멤버들을 달랬고, 임원희는 "(이혼을) 안 하셨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다. 최유나 변호사는 "친구들한테도 안 했던 이야기를 의뢰인분들이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돌싱포맨 보면 남일 같지 않고 의뢰인들 보는 것 같아요"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이상민은 "방송 보면서 저러니까 이혼했지 싶은 사람이 있었냐"라고 질문했고, 최유나 변호사는 "그냥 좀 서로 자기 말만 하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유나 변호사와 멤버들은 센스 있는 이행시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다양한 이혼 사유와 이혼 잔혹사를 듣던 탁재훈은 "이혼하고 혼자 있는 게 나쁜 건 아니다. 이행시에 그런 게 있다. 결혼, 결국엔 혼자가 좋더라"라고 말해 최유나 변호사가 웃었다.

이어 탁재훈은 "이혼, 이제 와서 보니 혼자가 좋더라"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를 이어갔다. 이에 이상민은 "재혼, 재훈이 형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혼, 이상민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최유나 변호사는 "저 이혼(이행시) 해볼래요"라고 말했고, "이혼, 이러면 혼난다"라며 멤버들을 따끔하게 혼냈다. 이어 "재혼, 재훈이 같이하면 혼난다"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로 상담을 마무리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이름 본명은?
최유나(崔唯娜)

출생 나이
1985년 3월 13일 (37세)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통번역학과 / 학사)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체 키 몸무게
159cm, 44kg
소속
법무법인 태성 이혼전문변호사

소속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자격시험
변호사시험 1회

가족관계
남편, 아들 2명 (2016년생, 2021년생)

학부 시절에는 방송기자를 꿈꿨으나, 3학년 때 우연히 30대 이혼전문변호사가 주인공인 연극을 보게 되었고 아버지가 로스쿨 진학을 권하면서 2007년부터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게 되었다.

2009년 3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고 3년 동안 공부하여 2012년 1월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2012년 9월에 첫 직장에 입사했다. 그 해에 아버지가 암으로 별세했는데,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아 목놓아 울었고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2018년 9월부터 인스타그램에 메리지레드를 올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인스타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듬해 7월 알에이치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우리 이만 헤어져요>라는 이름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2019년 3월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라디오 인터뷰에 나가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강연자로 출연했답니다.

이후 최인아책방 GFC점 강의, 수원시청 강연에 나가는 등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으며 2022년 9월부터 클래스101에 강연을 나서고 있다.

- 근황은?

최유나 변호사, 적극 '조정'으로 소송 이끄는 이혼전문 변호사
- 2017. 9. 6

협의이혼이 아닌 소송으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하면 대부분 소위 ‘막장’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실속은 차리지 못하고 양측의 감정만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법으로 규정된 자신의 권리를 찾으면서도 소송과정에서 오히려 감정을 가라앉히고 좀 더 차분한 이별을 맞이하기도 한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이렇게 감정의 격화를 최소화하고 당사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이별과 새로운 출발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 이혼전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 변호사는 대부분의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정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정이란 소송절차 내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정위원, 판사 등의 제3자가 개입하여 돕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혼전문인 최 변호사는 ‘하늘 아래 비슷한 사건은 없다’는 원칙하에 모든 사건을 개개인의 현실과 ‘마음’에 맞춰 최선의 이익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혼사건을 다루다 보면 크게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 등 같은 카테고리하의 분쟁이지만,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사건마다 지향점이 달라 승소의 개념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최 변호사의 지론이랍니다.

최 변호사는 “개개인에게 승소란 경제적 이익, 빠른 타협 내지 조정, 법을 통한 응보감정의 승화, 재결합 등 다양한 모습을 띤다”면서 “경청의 자세로 의뢰인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살피고 해결의 실마리를 끌어내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혜안 인천분사무소’는 충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대일 담당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톡 및 이메일 상담은 물론 주말에도 상담 창구를 열고 풀가동 중이다. 8월부터 시작한 주말상담은 법무법인 혜안 인천분사무소가 유일해서 상담문의가 쇄도하고 있답니다.

최유나 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전문분야등록제 확인해야"
- 2015. 2. 12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이 3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이혼전문변호사는 숱하게 등장했지만, 드라마 제목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이를 집중 조명하는 드라마는 전무했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극 중 캐릭터인 이혼전문변호사의 실제 삶은 어떨지 궁금하답니다.

이혼전문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실제 이혼전문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는 이혼전문변호사의 의미에 대해 "전문변호사라는 말은 각 분야의 처리 사건 수와 활동 경력 자료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제출해 전문분야등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을 마친 변호사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의사도 전문의 자격이 있어야 특정과 진료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이 되어야만 전문변호사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최 변호사는 많은 사람들이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사건을 맡길 때에는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답니다.

아울러, 최 변호사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혼인 내에서의 친자확인, 불륜, 폭행 등이 실제 스토리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보다 훨씬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다"라며, "이러한 사건을 다룰 때 일단 당사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재판에서 당사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주장과 증거를 잘 정리하는 것이 변호사의 몫"이라고 전했답니다.


최 변호사는 "사건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결혼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더더욱 이를 소중히 여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혼인파탄, 가정해체라는 경험은 개인에게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배우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해야겠지만, 이는 양쪽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지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가정이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유나 변호사 "빌 게이츠 이혼, '146조 재산' 반으로 나눌 듯"
- 2021. 5. 4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해 DJ 정은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나 변호사는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과 재산 분할에 대해 언급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우리나라 법률상 부부가 27년 정도 함께 살았다면 재산이 반으로 나눠진다. 미국도 마찬가지"라며 "아마 (재산을) 반 정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가 보고 있으니 재산 다툼보다는 좋게 마무리될 것 같다"며 "합의가 다 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빌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공동 명의로 올린 성명을 통해 이혼 합의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세운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마케팅 관리자로 일하던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만나 1994년 결혼했으나 2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CNBC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MS 발행 주식의 1.37%, 260억 달러(약 29조원) 이상 가치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146조원에서 16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두 사람 간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규모의 재산 분할은 아마존닷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부인 맥켄지와 이혼했을 때 분할한 380만달러(약 43조원)다. 베이조스는 당시 아마존 전체 주식의 4%를 맥켄지에게 넘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