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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태사자 김형준 “매달 80만 원씩 아버지에게 용돈 받아”
- 2022. 11. 4

태사자 김형준이 마흔 넘게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고백했답니다.

오늘(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태사자 멤버 김형준과 어머니 김견지의 고민이 공개된다.


원조 얼굴 천재로 불리는 태사자 김형준이 상담소에서 방송 최초로 어머니를 공개한다. 김형준의 어머니 김견지는 “46세 우리 아들, 이제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으로 직접 제보했다. 마흔이 넘도록 아버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김형준의 장래가 걱정된다며 엄마로서의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놓는다.

엄마의 제보에 충격 받은 듯한 김형준은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 드려본 적이 없다”며 솔직하게 인정한다. 덧붙여, 매달 80만 원 용돈을 받는 것도 모자라 밀린 카드값만 5천만 원인 적도 있었다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은 한국외대를 수석으로 입학해 받은 장학금 215만 6천 원 전액을 친구들과 노는 데 탕진했다 밝혀 오은영 박사조차 말을 잃게 만들었다. 김형준의 이야기에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인 오은영 박사는 돈에 대한 경제적 개념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라 조언하며 부모님과 김형준의 관계 파악이 필요함을 알린다.

이어 금쪽이 아들을 위해 엄마 김견지가 스튜디오로 등장한다.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엄마 김견지는 ‘다시는 이런 아들 두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내보여 모자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답니다.

한편 ‘김형준이 처음 배송 업무를 시작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엄마 김견지는 “저희 부부는 너무 기뻐했다”라고 대답한다. 이를 들은 김형준은 “사실 일을 시작할 때 ‘혹시 엄마도 속으로는 안 좋아하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며 처음 듣는 엄마의 속마음에 안심한답니다.

얼핏 훈훈해 보이는 모자(母子)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무언가 포착한 듯 “어머니와 연락을 자주 하나요?”라며 날카롭게 질문을 던진다. 이에 두 사람은 3개월에 한 번씩만 전화한다고 답해 소통이 부족한 모자(母子)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김형준은 자신이 주위 사람들한테 ‘연락 안 되는 친구’로 통한다며, 친하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대화를 피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태사자 해체 후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들키기 싫었다는 그는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을 전화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대면 자체를 불편해하는 ‘토크포비아’라 짚어내며 ‘토크포비아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계속해서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에게 ‘토크포비아’가 심해진 계기에 대해 질문한다. 무겁게 입을 뗀 그는 엄마가 일본인이라는 걸 밝히며, 본인에게 이어졌던 편견과 폭력을 언급한다. 철저히 숨겼던 과거 상처를 꺼낸 김형준을 보며 엄마 김견지는 아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땐 가까운 사람끼리 힘든 일을 나눠야 한다”며 아무것도 모른 채 한국으로 시집왔던 엄마 김견지에 대해서도 파고들고자 한다.

이에 엄마 김견지 역시 일본인으로서 한국으로 시집와 차별 받고 강제적으로 자신을 지워야 했던 생활을 고백, 외로움 그 자체였던 삶에 대해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김형준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8월 3일 (3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체 키 몸무게
181cm, 66kg, O형
가족관계
부모님, 남동생 알렌킴(1990년생)
반려견 쪼꼬(스탠다드 푸들)

학력
리라초등학교 (전학)
서울서원초등학교 (졸업)
원촌중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 영상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

병역 군대 사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2017년 4월 6일 ~ 2018년 12월 29일)

소속사
SDKB

'나 혼자 산다' 태사자 김형준, '택배 투 더 퓨처' 새벽 택배맨 일상 공개
- 2020. 2. 29.

나 혼자 산다'에 택배맨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태사자 김형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28일 밤 '나 혼자 산다'에는 90년대 4인조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리더였던 김형준이 출연, 여의도로 새벽 배송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5년 째 자취하는 프로 자취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형준은 "현재 사는 집은 이사한 지 두달 됐다"고 밝혔다. 또한 "월세로 살고 있으며 보증금 1000에 월세 70인데 만족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밤 10시에 일어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김형준은 "새벽에 일한다"고 설명했다. 새벽 업무를 나가기 전 식사를 준비하는데 밥솥의 밥이 오래된 기색을 보이자 "쌀밥은 노래지기 때문에 현미밥을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여행을 좋아한다면서 식사 중에 유튜브 해외 풍경 영상을 틀어놓고 대리 만족하는 소박함을 보였답니다.

식사를 마친 김형준은 "이게 사이폰 커피라는 건데"라면서 알코올 램프로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어 "일반 커피보다 향이 더 올라와서 좋아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멤버들을 감탄시켰다.

영하 6도의 한파임에도 새벽 배송에 나선 김형준은 차를 몰고가는 중에 차안에서 90년대 히트곡들로 선곡된 노래를 목청껏 따라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와중에 박나래는 '두 전설의 만남'이라며 김형준과 손담비를 부추겨 댄스 타임을 가졌는데, 반주와 동시에 김형준은 전성기 못지 않은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나래는 김형준에게 "'슈가맨'에 출연한 후 택배일을 안 할 줄 알았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김형준은 "방송 나오기 전엔 주간, 심야, 새벽 세 타임을 모두 했다. 일 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택배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택배일 하기 전엔 집에만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까 밝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슈가맨'에 출연한 후 나가지 말까 하다가 나갔더니 너무 행복했다면서, "몸으로 일하니까 잡생각이 안나요"라고 말했다.

이날 김형준은 캠프라고 불리는 곳에 출근, 여의도에서 50개의 물건을 배송했다. 김형준은 QR코드로 출근 도장을 찍고, 물건을 분류하고, 일사불란하게 택배를 각 목적지로 배송하며 새벽을 가로질렀답니다.

마지막 50개까지 배송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김형준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능숙하게 면과 골뱅이 무침, 차돌박이로 야식을 만들어 순식간에 클리어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경건한 모습으로 응원가를 불렀다. 김형준은 스튜디오에서도 응원가를 불렀는데, 이를 옆에서 듣던 이시언은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쉬움을 축구 카페에서 댓글로 회원들과 나누던 김형준은 "벌써 7시 10분이구나"라면서 그제서 잠을 청하며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혼자 사는 삶.. .. 전 너무 편해요"라면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원했었는데 내가 원할 때 일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면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그런 저의 삶이 좋습니다"라면서 현재의 싱글 라이프를 예찬했다.

태사자 김형준, '슈가맨3' 수차례 출연 거절했던 이유는 무엇?
- 2019. 11. 30

태사자 김형준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3’에 완전체로 출연한 태사자 멤버들과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장문의 소감 글을 게재했다.


먼저 그는 ‘슈가맨’ 초창기부터 태사자의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형준은 “파일럿 때부터 제안받았지만 활동할 생각도 없었고 살도 마니 쪄있는 상태였다. 추억속의 모습이 아니라서 계속 거절했다. ‘슈가맨’ 시즌1과 시즌2 때도 같은 이유로 거절했다. 심지어 작가님의 연락을 읽고 답변하지 않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고초려해준 작가를 비롯해 ‘슈가맨’ 제작진에 고마워했다. ‘슈가맨’ 출연진과 태사자의 노래를 커버해준 후배 그룹 펜타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김형준은 태사자의 ‘슈가맨3’ 출연을 위해 멤버들과 한 달 넘게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할 때보다 더 열심히 자진해 연습했다. 데뷔 날보다 더 떨고 긴장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게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다이어트하며 무대를 준비한 태사자 멤버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형준은 “가장 어려보이고 무대에서 끼도 많은 끼돌이 동윤이, 이제는 가수 포스보다 배우 포스가 더 빛나는 결혼 잘한 준돌이, 역시나 노래로 무대를 찢어버린 영원한 태사자의 리드보컬 영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준은 “우리 무대를 보면서 90년대 후반의 추억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 활동도 안하는 태사자를 지금까지도 응원해주는 팬클럽 모두모두 다 감사드립니다”라며 “정말 행복하고 의미 있는 지난 두 달이었습니다. 태사자 포에버. 슈가맨 포에버”라고 글을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