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나이 프로필 가족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카테고리 없음-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85년 2월 18일 (37세)
신체 키 몸무게
183cm, 70kg, A형
가족관계
부모님, 누나 2명
반려견 박스(미니핀)
학력
과천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기영화과 / 전문학사)
종교
무종교
- 근황은?
박성훈 "첫 원톱 '유포자들' 최선 다해…주제 잘 전달되길"
- 2022. 11. 23
배우 박성훈(37)이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영화 '유포자들'(감독 홍석구)을 통해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휴대전화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 영화랍니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는 KBS PD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하며 박성훈과 인연을 맺었다. 최근 뉴스1과 만난 박성훈은 "그때 워낙 사랑도 많이 받아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고, 신뢰도도 높았다"라며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는데 굉장히 흥미롭고 흡입력이 있는 글이더라, 그래서 읽자마자 바로 '제가 할게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극중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선생님인 도유빈으로 분해 한 사건에 휘말리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다만 선(善) 역은 아닌 주인공이럽나다.
이에 대해 "주인공이 비도덕해서, 해서는 안 되는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고 소지하고 있고 결혼을 눈앞에 앞둔 상황에서도 클럽을 간다는 게 쉬이 납득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라며 "최대한 공감이 가는 감정선으로 끌어내려고 세밀하게 상의해 가면서 장면을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휴대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이고, 이 작품이 얘기하고 있는 주제처럼 모두의 손에 쥐어져 있다는 게 편리하기도 하지만 공포스러운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지 않나"라며 "그것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 게 현시대에 유의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부담이나 무게감보다는 영화의 주제에 공감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답니다.
박성훈은 이 영화를 이끄는 원톱 주연으로 나선 것에 대해 "원톱 주인공물을 좋아해서 한 명의 감정선을 쫓아가는 영화를 흥미롭게 보는 편"이라며 "그런 작품에서 메인 롤을 맡아서 가고 싶었고, 그래서 고민할 것 없이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00신 정도 나왔는데 상당히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게 되더라"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100분 짜리 영상을 통해 영화가 가진 속도감을 전하며 콤팩트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TV 시네마 작품이기도 한 '유포자들'은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뒤 OTT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공개되고, 이후 KB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박성훈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번 작품을 선보이게 된 데 대해 "요즘 OTT가 강세를 띄면서 영화와 (TV의) 경계가 많이 무너졌다"라며 "그래서 TV형 영화라는 신종 장르가 생긴 것 같고, 그 점에서 KBS가 유의미한 시도를 하는 것 같다"고 봤다. 이어 "'유포자들'이 TV 시네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적절한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느꼈고, 찍을 때도 (영화와 드라마의) 중간 정도 속도라고 느껴지더라, 영화가 호흡이 차분하고 여유가 있다면, 드라마는 촉박한데 그 중간 템포였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지금 '유포자들'이 올라운더 플레이어가 됐다, 극장에 걸리고 웨이브에도 공개되고, TV 방송도 되니까 모든 매체를 섭렵하게 된 것"이라며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경각심을 더 갖게 되면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볼 수 있길 바라고, 작품의 의도와 주제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훈은 2019년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주연인 장고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그는 '장고래' 타이틀에 대한 소회도 털어놨다.
"장고래라는 타이틀은 너무 감사한 이름이다. 사실 박성훈이라는 이름이 흔해서 오히려 각인이 잘 안 되는 편인데, 그 캐릭터는 기억을 잘해주시더라. 그래서 나를 기억해줄 수 있는 명칭이 생긴 거라 감사하다. 특히 주말드라마가 워낙 파급력이 있는 자리이고, 수많은 선배님들이 거쳐 오지 않았나. 나도 그 전철을 따라 간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말극 이미지를 버리기보다는 그저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가고자 하고 있다."라고 전했답니다.
그는 "철저히 상업적인 배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든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볼만한 작품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글을 읽고 재미가 있는지, 흥미가 있는지를 본다. 내가 맡은 캐릭터가 다소 처지더라도 작품이 재밌으면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박성훈은 그간 연기 활동을 돌아보며 "개인적으로 일상적인 내용의 작품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해왔고 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장르적인 작품에서는 180도 확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천문' 촬영 당시 함께 했던 한석규 선배님이 '음악을 연주하듯,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며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연기를 하고 싶단 생각이 딱 들었다, 그때 선배님의 조언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울었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솔직하게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더 글로리' 송혜교→이도현, 좋은 인연 만나 행복"
- 2022. 11. 19
배우 박성훈이 차기작 활동에 대해 밝혔다.
18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유포자들'의 배우 박성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