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코미디언 심형래 아내 부인 와이프 김주희 나이 프로필 이혼
카테고리 없음65세 심형래 "이혼 후 16년째 혼자 생활" 재혼 생각 NO
- 2022. 10. 20
심형래가 재혼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3회에는 원조 영구 심형래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인천 앞바다 뷰의 숙소 겸 공연 연습실에서 늦은 하루를 시작한 심형래는 팀원들을 위해 직접 깡통햄 고추장찌개를 끓였다. "혼자 살다 보니 요리가 굉장히 늘었다"고 밝힌 그는 이후 요리를 언제 배웠냐고 묻는 팀원들에게도 "너도 이혼하고 혼자 살아 보라. 혼자 살면 안 늘 수가 없다"며 쿨하게 이혼을 언급했답니다
195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5세인 심형래는 1992년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했다.
그는 16년째 혼자 살면 외롭지 않냐는 팀원들의 질문에 "혼자 생활하는 게 불편하지 않다. 밤에 일하다 보면 외로울 수 있는데 난 그럴수록 아이디어를 짠다"고 일에 열중한 일상을 전했다. 짝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엔 "할일이 너무 많다"라고 전했답니다.
심형래는 재혼에 대한 속내를 이후 만난 전원주에게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픈 데 없냐고 묻는 전원주에게 "혼자 살다보니 더 건강하게 되더라"고 말한데 이어 좋아하는 여자는 없냐는 물음엔 "제가 목표하는 게 딱 있어서 달성할 때까진 신경을 안 쓴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안 가겠다는 얘기구나"라며 심형래의 속내를 읽었다.
꿈과 목표가 더 우선인 심형래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건강이었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기에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간다는 설명이었다. 심형래는 "이것 때문에 후배들에게 운동을 계속 시킨다"고 말했답니다.
이런 심형래는 당뇨, 오십견, 구안와사 등의 병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특히 구안와사에 대해 "영화 '용가리'(1999)를 찍으면서 추운데 밤 새고 하루도 못 자고 하니까 무리가 오더라. 갑자기 귀 밑이 그렇게 아프더라. 칼로 찌르는 것 같더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몰랐다. 사탕을 먹는데 단 맛을 모르겠고 바둑알을 먹는 것 같았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또 심형래가 영화 제작을 하며 잃은 건 건강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심형래가 '영구'로 전성기를 보낼 당시 압구정동 아파트가 7,800만 원이었는데, 그는 CF 한 편당 8,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며 100편 이상을 촬영했답니다.
그러나 영화 감독으로 변신하면서 영화의 흥행 실패 등으로 재산 처분 후에도 약 179억의 빚을 지며 결국 개인 파산 신청을 했다. 심형래는 이날 고(故) 송해를 "코미디언들의 아버지"라고 표현하며 "나는 지금도 못 잊는게 내가 (사업 실패로) 힘들었잖나. 나를 불러서 손에다가 봉투를 쥐어주셨다. 갖다가 조금 쓰라고"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호' 심형래 "이혼 11년차→재혼 생각無
- 2021. 1. 4
3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부부동반 여행을 떠난 김지혜, 박준형, 이은형, 강재준과 심형래의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 임미숙 김학래, 그리고 팽현숙과 최양락의 험난한 영화 오디션 접수기가 공개됐답니다.
서해 바다로 함께 떠난 ‘갈갈부부’와 ‘이강부부’는 순수한 여행이 아닌 아내들의 은밀한 목적이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신을 위해 한 달 동안 강재준에게 장어를 먹여왔던 이은형과 그녀에게 꾸준히 낙지를 추천했던 김지혜가 여행을 가장한 낙지잡이 체험으로 빅픽처를 그린 것. 뒤통수를 맞은 박준형과 강재준이 서로를 탓하던 중 “낙지로 안 되면 다음은 석화다”라는 김지혜의 말에 정신을 바짝 차리는 모습은 깨알 재미를 안겼답니다.
두 부부는 계속된 허탕 속에서 낙지가 있는 유력 포인트를 발견, 강재준이 첫 낙지를 잡아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다. 어렵게 만난 낙지를 빼앗아 도망치는 김지혜와 그녀를 매섭게 쫓는 이은형의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정작 박준형과 강재준은 서로에게 양보해 상반된 온도차를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직판장에서 구매한 낙지로 아내들이 만든 낙지 호롱, 봉골레 등의 요리와 강재준의 낙삼곱새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갯벌에서 잡은 낙지를 반려낙지로 키우겠다던 이은형의 독특한 계획은 이를 몰랐던 강재준이 낙삼곱새 재료로 사용해버려 물거품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이은형은 만삭 개그 하는 게 꿈이라고 해 코미디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