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41세·189cm 강지섭에 "키크고 어깨 넒어 너무 좋아" 팬심 폭발(아침마당) - 2021. 6. 1
가수 김용임이 배우 강지섭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6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 쏜살같은 세월~ 올해도 벌써 반이나 가다니'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강지섭은 "시청률 44%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7년 차 배우 강지섭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임은 "남편이 작아서 키 크고 어깨 넓은 사람을 좋아한다. 옆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이어 강지섭은 키가 몇 ㎝ 정도 되냐는 질문에 "189㎝ 넘는데 190㎝ 근처"라고 답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가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냐?"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강지섭은 "3년간 드라마 작품을 못 했다. 그중에서도 연기에 대해 깊은 생각을 했다. 원래 연기 전공이 아니라 깊이 배워본 적이 없어서 깊이 공부도 하고, 뭔가 이루려고 계속 도전했다"고 밝혔답니다.
MC 이정민 아나운서가 "어깨는 원래 넓었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강지섭은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거다. 매일 헬스장 가서 웨이트트레이닝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강지섭은 배우 양택조와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동갑내기 강지섭♥신봉선 알고보니 '찰떡궁합' - 2009. 12. 20
강지섭과 신봉선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12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강지섭은 맞선녀 박소현에게 바람을 맞은 뒤 자신을 찾아온 신봉선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어색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모두 부산 출신이고 동갑내기임을 알게 됐다. 이에 신봉선은 부산 사투리를 쓰자고 제안했고 제작진이 알아듣지 못할 만큼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대화를 이어가며 학창시절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특히 강지섭은 신봉선의 작은 키 탓에 그릇을 꺼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단숨에 안아올리는 등 다정다감한 로맨틱가이로의 면모를 뽐냈다.
또 신봉선은 강지섭의 "노래를 불러달라"는 부탁에 강지섭이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선보인 포미닛의 '핫이슈'를 재연해 그를 머쓱하게 했다. 강지섭은 연신 쑥스러워 하면서도 싫지않은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텔레파시 게임'을 했다. 두 사람은 단 한문제도 빠짐없이 같은 대답을 하는 등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자신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참고로, 이날 강지섭은 2PM의 '하트비트'(Heartbeat)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설계'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신은경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작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입니다.
강지섭은 극 중 용훈 역으로 스크린 첫 도전을 나섰다. 그는 극중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지만 어둠만이 존재하는 냉혹한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유일한 한 사람을 위해 말보단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남자 중의 남자로의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화려하게 데뷔한 강지섭은 훤칠한 키와 남성적인 겉모습과는 다른 여성스러운 행동과 말투를 지닌 독특한 캐릭터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2008년 KBS2 '태양의 여자'의 나쁜 남자, 2009년 SBS '두 아내'의 까칠한 순정남, 2010년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재벌 2세, 2013년 SBS '두 여자의 방'에선 욕망으로 가득 찬 출세 지향주의자 등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매번 각양각색의 장르와 다양한 캐릭터로 브라운관을 점령해 늘 화제를 모았답니다.
그런 그가 1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을 확정,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지섭은 "첫 영화라서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이 맡은 용훈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어둡고 그늘진 부분이 많다. 영화 속에는 등장하지 않는 내용이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해봤을 때 예전부터 상처가 많고 어둡게 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용훈을 맡으면서 깊이 있는 내면을 표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