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여동생 가족,배우 이승효 아버지 부친 프로필 나이,이상문 감정위원 아들
카테고리 없음 정태우·이승효, 꼬인 족보 "장모님이 민 결혼, 여동생과 사귄 날 날짜 잡아
- 2022. 9. 4
배우 정태우, 이승효의 묘한 서열 관계가 드러났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정태우와 이승효의 꼬인 족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집에 정태우 동생 부부가 놀러왔다. 정태우의 동생 혜리 씨의 남편은 '선덕여왕' 알천랑으로 유명한 배우 이승효. 이승효와 정태우는 드라마 '대조영'을 함께한 인연으로 15년 지기로 지내왔답니다.
절친한 형과 동생이었지만, 이승효가 정태우의 여동생과 결혼하면서 족보가 꼬이게 됐다고. 이승효가 정태우보다 형이지만 그의 여동생과 결혼하게 되면서 서열이 바뀐 것.
한편, 이승효는 "제가 혜리하고 결혼하면서 태우가 제 형님이 됐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굳이. 나같으면 시도도 안 해봤을텐데"라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동생이 정말로 이승효의 이상형이 아니었다. 혜리도 이승효 같은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답니다.
정태우는 이승효를 보자마자 "살이 좀 쪘네. 혜리는 살이 빠졌는데, 혼자만 마음 편한가보네"라고 디스했다. 이어 동생이 도시락을 싸면서 이승효의 것도 싼다고 하자 "맛있는 것도 좀 해주고 해라. 아침에 혜리가 도시락 싸게 하지 말고"라고 했답니다.
한편 이승효는 "우리가 결혼하게 된 게 어머님의 공이 크다. 혜리가 가까운데 사니까 운동하자고 해서 운동을 했다. 근데 어느날부터 어머님이 따라 나오셨다. 운동 끝나고 가는 길에 '혜리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는데, 멀리서 찾을 필요 없는데' 그 이야기를 나한테 하셨다"라고 말했답니다.
정태우는 "사윗감으로 점 찍으셨나보네"라고 말했고, 이승효는 "그런 뉘앙스였다. 그때부터 혜리를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 보게 됐다)"고 했다.
이승효는 "혜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된 뒤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했다. 혜리가 엄청 당황했다"고 했다. 혜리 씨는 만나게 되면 무조건 결혼이었기 때문. 이승효는 "만나는 날 결혼 날짜를 잡았다. 만난 날 부모님을 바로 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답니다.
정태우는 "근데 그 얘기를 왜 나한테 먼저 안 했어?"라고 물었고 이승효는 "너한테 제일 조심스러웠다. 너한테 유독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승효♥정태우 여동생, 첫 아들 공개 “아빠랑 똑같이 생겨
- 2023. 3. 19.
배우 이승효의 아들이 공개 됐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의 두 아들이 사촌 동생을 만났다.
정태우의 두 아들은 사촌 동생이자, 배우 이승효의 아들인 선우를 함께 돌봤다. 정태우 여동생과 이승효의 아들의 얼굴을 본 김지혜와 박준형은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놀랐습니다.
박준형은 “이래서 씨 도둑은 못 한다는 거다. 저도 예전에 우리 애 탯줄 자르러 들어갔다. 애를 보자마자 나랑 너무 똑같이 생겼다. 눈물이 나더라”고 공감했다.
김지혜는 “잘 생겼다”라고 선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따. 정태우 여동생은 조카들에게 “너네 어렸을 때 고모가 봐준 것 기억 안 나나. 근데 커서 이제 애를 본다”라고 세월을 체감했답니다.
'알천랑' 이승효 아버지 이상문 교수 '데뷔 에피소드 공개'
- 2009. 8. 25
MBC 인기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알천랑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승효. 그의 데뷔 시절 에피소드를 아버지 이상문 교수가 공개했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상문 교수는 "14년째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도자기 감정위원으로 출연했다. 예전에는 주로 이상문 위원, 이상문 교수로 불렸는데 지금은 알천랑 아버지로 불리는 마음입니다"며 밝게 웃었답니다.
이승효는 부모님과 관련, "연기를 시작할 즈음 부모님 반대도 있었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하는 일, 고미술품 감정하는 일을 물려받기를 바랐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효는 "실존 인물인 알천에 대한 자료도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에 대해 자랑했다. 아버지 이상문 교수 역시 사무실 벽면을 이승효의 사진으로 장식하는 등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답니다.
이날 이상문 교수는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라 처음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걱정도 했다"며 "이에 톱탤런트한테 물어봤다. 하지만 연기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내성적이라고 말해 안심을 했던 상황이다"고 데뷔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답니다.
이 교수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아들의 데뷔 전 명함을 공개하며 "아마 전국에 수만장이 뿌려졌으며 일본에도 수천장이 뿌려졌을 것이다"고 당시를 회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