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조카, U-18 축구 국가대표 이 선수였다 "열심히 해 인마 - 2023. 9. 14.
영화배우 강동원이 FC서울 유스팀 소속 최준영 선수가 조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1회에는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원은 "2살 차이 누나 한 명이 있다. 사이가 되게 좋다. 나를 예뻐했다. 제가 기숙사 학교를 다녔는데 가끔 보니까 더 친했던 것 같다"며 가족 관계를 언급했다.
그런 누나에게 이단 옆차기로 맞은 기억을 떠올린 강동원은 "둘 다 태권도 학원을 다닐 때였는데 맞고 날아가서 유리창을 뚫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답니다.
FC서울 유스팀 소속 최준영 선수가 강동원의 사촌 조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MC 유재석이 "조카가 축구선수라고요"라고 묻자 강동원은 "어 예에예예" 하고 답했다.
한 박자 늦은 반응에 MC들이 "처음 들었어요?"라고 묻자 강동원은 그제서야 "어제 어머니한테 (조카가) 국가대표 됐다는 문자가 왔다"고 설명했답니다.
최준영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유소년 축구 유망주로 손꼽힌다. 올해 U-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삼촌보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조카의 발언을 유재석이 소개하자 강동원은 "쉽지 않을 텐데. 열심히 해 인마"라며 톱스타 다운 여유가 넘쳤습니다.
키가 186cm인 강동원은 가족들 모두 체격이 좋다며 "저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작았고 중학교 입학할 땐 154.cm, 졸업할 때는 183cm였다. 고등학교 때 3cm 더 커서 지금은 186cm"이라고 설명했답니다.
'100평 단독주택家→사돈은 배우 공유..강동원, 반전의 반전 -2023. 9. 28
배우 강동원이 기존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버리고 반전의 입담을 전하면서, 그의 반전 가족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예능 ‘피식대학-피식쇼’을 통해 강동원이 매력을 또 한번 발산했다.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반전 입담을 전한 것.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입담이 뒤쳐지지 않았답니다.
특히 ‘집이 몇 평이냐?’는 예상 밖 질문도 나오자, 강동원은 당황한 표정을 드러내면서도 “부지를 다해서 거의 100평 정도 된다”고 시원시원하게 답했다. 이에 “100평이면 성에서 사는 거냐? 성에 사는 게 되게 어울린다”고 하자 강동원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집이) 복층이라서 그렇다. 내 집이 아니라 렌트를 한 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강동원의 집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강동원의 집안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아무래도 사돈지간으로 알려진 배우 공유가 화제가 됐기 때문이랍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출연한 바 있는 강동원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공유와의 남다른 관계가 다시 이슈에 섰다. 두 사람은 모두 부산 출신으로 두 사람의 할아버지가 서로 호형호제 하던 사이였고 이후 사돈지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과거 강동원은 공유와의 신인시절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서로 신인이어서 큰 능력이 없었던 지라 서로 도울 수 있는 형편은 아니었다"며 당시 서로 격려하던 인연은 여전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너무 바빠 가끔 연락하는 정도라고 밝혔던 바가 있답니다.
또한 동안외모와는 달리 ,불혹이 훌쩍 넘어 올해 42세가 됐다는 강동원은 “불혹이라는 단어가 좋다. 좀 더 성숙해진 거 같다”며 “하지만 여전히 유혹에 넘어가지만…최근에 술의 유혹에 빠졌었다. 그만 마셔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그날 계속 마셨다”며 남다른 주량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어릴 때는 ‘꽃미남’이라는 말을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제발 불러주세요~’라고 한다”며 기존 신비주의를 벗어던진 익살스러운 입담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