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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 남편 배우자 한상구 나이 키 언니 심명군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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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심혜진 "언니 혈액암으로 잃어" 조카들에 애틋
- 2016. 2. 6

'사람이 좋다' 심혜진이 속내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심혜진의 가족과 삶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사람이 좋다' 심혜진은 미국에 살고 있는 뉴욕 조카들을 찾았다. 심혜진은 혈액암으로 언니를 잃었고, 남은 조카들에 대해 늘 속아픈 애정을 갖고 있었다.

심혜진은 "언니가 아픈 증상이 없었고, 집안 내력도 없었다. 그전부터 자꾸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불렀었다. 애들이 미국에서 오고 있었는데 임종을 못 봤다"고 했습니다.

심혜진은 언니와 더욱 각별한 사이였다. 먼저 떠난 언니가 가장 사랑했던 두 아들을 심혜진 또한 애틋하게 사랑했다.

한편, 심혜진의 잘생긴 조카 심재원은 "이모한테 엄마라고 잘못 말이 나올 때가 있다"며 "엄마같은 이모다"라고 했답니다.

이밖에도 '사람이 좋다' 심혜진 편에선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큐피드가 된 사연 등이 공개됐다.

심혜진 "본명 심상군, 아들 기대한 탓에 지어진 이름"
- 2010. 11. 18

심혜진은 11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세자매가 군자 돌림 이름을 쓴다"고 밝혔답니다.

심혜진의 둘째 언니는 심혜진 못지않게 잘나가는 광고모델이었다. 당시의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나왔고 심혜진은 "나보다 더 예뻤다"고 언니를 소개했답니다.


강호동은 "그럼 친언니 분은 성함이 뭐냐"고 물었다. 심혜진은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안 가르쳐 주면 안되냐"고 뜸을 들였다. 심혜진의 본명은 심상군으로 남자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본명을 가지고 있다. 심혜진이 뜸을 들이는 것으로 보아 언니의 이름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호동이 "그렇다면 우리가 직접 말하겠다"고 하자 심혜진은 "큰언니가 심성군, 작은언니가 심명군, 내가 심상군이다"며 세자매의 본명을 공개했답니다.

심혜진은 "그 당시 아들을 빨리 낳기를 바라는 마음에 딸들 이름을 남자같은 이름으로 지었다"며 "듣다보면 정감가는 이름이다"고 덧붙였답니다.

- 그렇다면 심혜진의 남편 배우자는 누구?

배우 심혜진의 남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2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가 집밥 프로젝트 미션을 위해 심혜진의 집을 찾아간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심혜진의 자택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자동으로 열리는 대문과 건강 단련실, 수영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갖춰진 대규모 전원주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심혜진의 집과 더불어 남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해외 유학파 출신 사업가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지난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원에 달했다. 또한 M&A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바 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고인이 된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랍니다.

한편 이날 MC 강호동이 "남편에게 해준 첫 번째 집밥은 무엇이냐"고 묻자 심혜진은 "된장찌개"라고 답했다. 이어 심혜진은 "(남편이) 한 숟갈 뜨더니 그릇을 옆으로 밀어놓더라. 속로 미쳤나 싶었다"며 "어떻게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할 수 있었나 싶었는데 정말 맛이 정말로 없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