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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美 5500평 대저택 공개...럭셔리 수영장→영화관까지 "화장실만 14개
- 2024. 1. 10

'1400억 원의 사나이' 추신수가 미국 대저택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추신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추신수는 미국 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 마중을 나온 아내 하원미와 막내딸은 추신수보다 두 아들을 더 반겼고, 이에 추신수는 "날 먼저 안아줘야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원미는 "남편이 질투 안 하는 척하면서 엄청 한다. 셋 중에 질투가 제일 많은 거 같다. 질투 안 하는 척하는데 내가 애들한테만 집중하면 '나는?'이라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추신수 가족은 서로 포옹을 하며 스킨십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추신수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과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서로 아침에 일어나면 안고 뽀뽀하는 게 일이다"라며 "딸이 사춘기라서 내가 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는 못하는데 딸이 그런 게 없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추신수 가족은 한국 집에 도착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추신수의 한국 집은 가족들이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짧게 머무는 임시 거처라고. 하원미는 "모든 정말로 살림살이나 생활하는 건 다 미국에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와 함께 추신수 가족이 사는 미국 텍사스 집이 공개됐다. 미국 텍사스의 부촌에 위치한 집은 5500평의 대저택으로 짓는 데만 무려 3년이 걸렸다고. 하원미는 "미국에 딱 우리 마음에 드는 집이 없었다. 그럴 거면 시간 걸리더라도 한번 지어볼까 해서 시작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추신수 가족이 사는 집에는 수백 병의 와인이 보관된 초대형 와인 셀러와 바, 영화관, 럭셔리한 수영장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집 안에는 추신수의 박물관까지 따로 있다고. 화장실만 무려 14개라는 설명을 들은 MC들은 "한국 집도 큰 집인데 텍사스 집을 보니까 작아 보인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답니다.

美 텍사스서 잇따라 화재…추신수 옛 1200평 저택도 불탔다
- 2023. 8. 11

미국 텍사스주에서 잇따라 대형 산불이 나 인근 민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 외곽 지역 시더파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약 50에이커(20만2342㎡)의 산림이 소실되고, 아파트 건물 1채가 전소됐다.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95가구와 인근 업소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그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텍사스주 산림청은 최근 산불경보를 4단계로 높였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자 텍사스주에서는 지난주에만 2건의 산불이 발생해 배스트롭 카운티에서 약 120에이커(48만5600㎡)가 불타고 샌 마르코스에서 약 400에이커(161만8700㎡)가 소실됐다.

앨리슨 알터 오스틴 시의회 의원은 “이런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담배꽁초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염두에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산림청 관계자도 “산불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대피 계획을 미리 세우고 생존배낭을 준비해 두라”고 당부했답니다.

같은 날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서도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산불은 아니었지만, 이 화재로 SSG랜더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가 과거 미국 프로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할 때 가족과 거주하던 집이 불탔습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이라며 “많은 분이 기억해 주시는 JTBC ‘이방인’에 나온 추패밀리 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 버렸다”고 전했다.

NBC 5뉴스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당일 오후 4시경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서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집 일부가 화염에 싸여 있었다”며 “화재가 벽에서 시작해 다락방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2017년 추신수의 가족이 JTBC ‘이방인’에 출연하면서 소개된 바 있다. 대지면적 1200평 규모로, 널찍한 침실과 욕실, 서재, 야외 수영장, 영화관, 체력단련실을 두루 갖춰 화제를 모았다. 추신수는 아내 하 씨, 삼 남매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이 집에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