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귀가한 뒤에, 다시 한강공원으로 돌아와 그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만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습니다.
KBS는 지난 5월 10일에 A씨(손정민 군의 친구)가 지난달 25일 한강에서 잠들었다 깨어나 4시 30분쯤 홀로 귀가한 뒤 1시간 20분 뒤에 새벽 5시 50분 경에 다시 한강을 찾아온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손정민 군의 아버지는 삼성에 재직 중이라고 하며, 손정민 친구의 아버지 부친은 의사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손정민 아버지 스펙 아빠 직업)
이 동영상에는 A씨는 누군가를 찾는 듯 공원을 배회하다가 부모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서 대화를 나눈답니다. A씨가 무릎을 꿇고 앞으로 엎드리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A씨 부모가 정민씨 실종 소식을 들은 뒤에, 직접 찾으러 나온 것에 대해 “그때 A씨 부모님이 오실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며 “빨리 정말로 119나 112에 신고해서 정민씨를 찾는 게 맞는 상황이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