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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 아내 부인 와이프 배우자 조예현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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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사고쳤다' 정태호·조예현, KBS 연예대상 나란히 수상
2012. 12. 22

정태호, 조예현 부부가 KBS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정태호와 조예현 작가는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각각 코미디 남자 부문 우수상과 코미디 부문 방송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조 작가는 '개그콘서트' 작가다. 이날 정태호는 우수상 수상 직후 "가장 잘한 일이 와이프와 결혼한 일이다. 사랑하는 아내 예현아, 고맙고 사랑한다"고 닭살소감을 남겼다.

조 작가 역시 방송작가상을 수상한 후 "여자라서 참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한편 한 해 동안 KBS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의 축제인 '2012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미쓰에이 수지,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올해는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호,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 신동엽, '해피투게더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2일'과 '승승장구' 이수근이 대상 후보입니다.

'사람이 좋다' 정태호 "아내 조예현, 연극 제작+배우의 길 묵묵히 지원"
-2019. 4. 3.

개그맨 겸 연극배우 정태호가 아내 조예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정태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정태호의 아내 조예현은 2012년 KBS 코미디 부문 방송작가상을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는 코미디 작가였습니다.


조예현은 정태호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 작가 3, 4년 차에 개그맨 지망생들과 개그 무대를 꾸몄다. 그때 남편이 왔었고 3, 4주쯤 전체 회식 날 제가 있는 곳에 와서 정말로 적극적으로 어필하더라”라며 “워낙 재밌는 친구들이 모인 자리라 농담으로 흘려 들었는데 진심이었나 보다”고 말했답니다.

정태호 조예현 부부는 7년의 연애 후 2012년 결혼해 현재 결혼 7년차다. 정태호가 인기 개그맨의 자리를 놓고 연극 제작자, 배우의 길로 가겠다고 했을 때 아내 조예현은 묵묵히 그 길을 이해해주고 따라줬다. 현재 아내 조예현은 두 아이 육아에 전념하며 정태호를 내조하고 있다.

조예현은 정태호의 선택을 지지한 이유에 대해 “그런 꿈을 만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가정 경제를 이끌어가는데 타격이 간다면 생각하겠지만 한번 극장에 가서 일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정태호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었다. 생각한대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응원하고 있다”며 남편 정태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정태호 역시 아내의 내조에 고마워했다. 정태호는 “아내처럼 한결 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늘 응원해 주고 잘 되길 바란 것 같다”며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 만큼 최고의 지원은 없다. 유능한 작가가 집에서 아이만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 사랑을 보였답니다.

정태호는 KBS2 '개그콘서트'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2012년 조예현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뒀다. 현재 연극 제작자 겸 배우의 걷고 있는 정태호는 ‘그놈은 예뻤다’라는 코미디 연극을 공연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