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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지영 남편 알렉스 "재미교포지만 정말로 가부장적..집안일 안도와줘"
-2012. 4. 19

KBS 윤지영 아나운서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알렸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예전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 알렉스 씨를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답니다.

결혼 11년차인 윤지영 아나운서는 10살과 5살 두 딸이 있다고 가족관계를 소개했다.

MC 조영구가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느냐"고 묻자 윤지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정말로 재미교포 출신인데 60년대에 이민을 간 집안이라 예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아 고지식하시다. 그래서 남편은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라는 것을 보고 배워 집안일을 도와주는 건 상상도 못한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요즘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집안일을 스스로 도와주는 신세대 남편들과 달리 가부장적이다"면서 "퇴근하면 남편 옷 받아줘야 하고 밥을 차려줘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연 아나운서는 "윤지영 선배의 남편을 봤던 것인데 굉장히 서구적으로 생기셔서 잘 챙겨주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윤지영 아나운서는 "남편의 애칭은 알서방"이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참고로 이날 방송에는 윤지영 아나운서 이외에도 이지연 정용실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주부내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