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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유다솜, 이재황과 '다솜투어'..김재중 "연애하고파
-2019. 11. 1.

연애의 맛3' 유다솜이 센스있는 '다솜투어'로 '집돌이' 이재황을 외출하게 만들었습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2회에서는 한 달 만에 재회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재황-유다솜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유다솜은 차 안에서 이재황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의 집앞이다. 나와라"라고 불러냈다. 갑작스런 호출에 이재황은 어김없이 검정티셔츠를 입고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답니다.

유다솜은 "다솜투어"라면서 "그냥 따라오시면 된다. 안심하세요 오늘 당일치기니까. 오늘 안에 집에 보내드려요"라는 재치있는 말로 이재황을 리드했다.

특히 그녀는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준비를 못한 이재황을 위해 편의점에서 왁스를 사와 직접 머리에 발라줬다. 머리 손질이 끝난 후 이재황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셀카를 찍었답니다.


유다솜은 능숙한 배려로 김재중, 김숙, 장수원 등을 비롯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휴게소에서 그녀는 이재황에게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면서, 하나로 나눠먹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재황이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앉는 틈을 타 그의 뒷 자리에 선물백 두고는,눈치 제로인 이재황을 위해 능청스럽게 "누가 놔두고 갔나봐요, 정말로 뜯어볼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물백에 들어있는 것은 와이셔츠였다. 유다솜은 "오빠가 검정티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어머니가 티셔츠 골라주셨다"고 전했답니다.

두 사람은 대하축제 무대 근처를 지나가다 사회자의 부름을 받고 행사에 참가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에게 사회자는 "무슨 사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재황은 그저 "좋은 사이"라고 수줍게 답해 패널들에게 탄식을 들었답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백허그 하고 생대하까기', '림보 게임'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날 것을 못 먹는 이재황이 생대하를 먹으라는 요청을 받는 것으로 끝이 나, 이후 '다솜투어'에서 이재황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기대를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