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근육량과 더불어서 동안을 자랑하는 '자유형의 물개' 정유인이 2020 도쿄올림픽 기간 SBS에서 수영 해설위원으로 나선답니다.
근래 들어서 인터뷰를 한 정 해설위원은 "대부분 은퇴 후에 해설하시는데 현역 선수로서, 어린 나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해설을 맡게 되어서 정말로 영광"이라며 "첫 해설이라 전문적이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이지만 때로는 참신한 느낌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현역 선수의 경험과 생각을 같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이라고 밝혔답니다.
해설은 처음인 것이지만 이미 예능에서 몸풀기를 끝낸 만큼 입담을 기대하는 시청자가 많답니다. 이에 정 해설위원은 "처음 예능 활동을 할 때는 말수도 적었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어색했다. 그런데 해설도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라 예능 출연이 도움이 많이 됐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19개 세부 종목에 12명이 출전한답니다. 정 해설위원은 "이번에 특히 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것이다. 선수들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면 긴장과 압박이 많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고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