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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욱 며느리 아들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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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며느리, 내가 음식 먹고 남겨도 절대 안 치워...이틀도 가
-2024. 12. 27.

배우 김승욱이 며느리의 이상한 습관을 폭로했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요즘은 어머니처럼 시집살이 안 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이날 김승욱은 "(아들이 결혼 후) 화들짝 놀란 일이 하나 있다. 며느리가 들어온 다음이다. 어느 날 제가 샤워를 하고 팬티 바람으로 방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아내가 소리 지르더라. (내가) 며느리가 같이 살고 있다는 걸 인식을 못 했던 거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최근 며느리의 아주 이상한 습관을 발견했다는 김승욱은 "다른 사람 물건을 절대 치워주지 않는다. 건드리지를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간식을 먹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와서 보면 그게 그대로 있다. 짧으면 하루에서 길면 이틀도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며느리에게 '왜 안 치웠냐' 물어봤다는 그는 "'아빠가 드실까 봐 놔둔거다'라고 하더라. 은연중에 나를 교육시키려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홍이 "며느리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도 있다"라고 편을 들자, 김승욱은 "우리 며느리를 욕할 게 별로 없어서 이거라도 걸고넘어지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인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승욱 “아들 며느리와 10년째 합가, 아래위층 분리돼있어
-2024. 6. 9

6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승욱이 출연했다.


김승욱은 ‘동치미’로 예능 첫 출연하며 “며느리 맞이한 게 10년 됐던 상황이다. 손주도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다. 집을 구하고 이런 게 힘들지 않냐. 비용도 많이 들고. 우리 집에서 다 같이 살면 안 되냐. 거부할 줄 알았는데 저희도 당연히 그럴 줄 알고 결혼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아들 며느리와 합가를 밝혔다.

남능미가 “(합가를) 부모들이 싫어하지 며느리는 좋아한다”고 반응하자 최은경은 “며느리도 싫어한다”고 반박했다. 박수홍은 “10년 전이면 50대 초중반에 며느리와 같이? 지금도?”라고 질문했고, 김승욱은 긍정했답니다.

이어 김승욱은 “아래 위층으로 분리가 돼 있어서 정말로 아침에 일어나면 집사람과 며느리가 아침을 준비한다. 빵과 샐러드를 준비해서 밥 먹고. 다 같이 배우 집안이다 보니 어제 본 영화 이야기하고 정말로 한다”고 아침 풍경을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