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의 1타 강사로 유명한 현우진(나이는 34세)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명 수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드러내면서 은퇴를 언급했답니다. 지난 2021년 9월 1일 메가스터디 유튜브 채널에는 ‘수학 현우진 선생님-9월 모평, 남은 기간 정말로 최선을 다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이 동영상에서 현씨는 9월 모의평가 총평 강의 도중 “수능 체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다”며 “앞으로 7~8년 안에 붕괴 조짐이 보이면서 10년 뒤에는 평가 양식이 바뀌고 정말로 사는 세상이 바뀔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닏.
그러면서 현씨는 수능이 붕괴되면 강단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나는 그 전에 뜰 생각인 것이다. 그렇지 않나. 내가 마지막까지 생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최근에 서울시의 교육플랫폼 ‘서울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면서 비난의 화살이 일부 사교육 업체와 아울러서, 유명 강사로 향하자 이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현씨는 자신을 정말로 “검증받지 못한 현우진”이라고 소개하면서 “제가 검증도 못 받았던 것인데 9월달 시험 관련해서 총평해줘야 할지 의문스러운 마음이다. 정말로 제가 입시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차석으로 3년 3개월 만에 조기졸업한 인재입니다. 특히나도 입담이 좋아 강의 중간중간 대학시절의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