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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아나운서 아들 박태원 나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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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가족자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답니다. 2021년 9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내 잘난 가족을 정말로 소개합니다'라는 패널들의 토크가 이어답니다.


방송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박용호는 아들 박태원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했답니다. 박태원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기가 막힌 유전자 덕분에 아나운서에 합격했던 것이다. 아버지가 저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못하시는 단점이 있다. 지금 아나운서 MC 통틀어서 네가 최고라고, 너만큼 잘하는 애가 없다고 말씀하시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박태원은 아버지 박용호에게 "전현무가 나아요, 제가 나아요? 도경완이 나아요, 정말로 제가 나아요? 유재석 씨가 나아요, 제가 나아요?"라고 물었고, 말문이 막힌 박용호는 "그것은 좀. 넌 어떻게 그런 데에 비교를 하느냐?"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답니다.


이에 박태원이 "아나운서 떠난 친구들 이야기를 했던 것인데 저도 나갈까요?"라고 물었고, 박용호는 "그건 좀 위험한데. 지금 그나마 밥은 먹고 사는데 밥도 못 먹고 살면 정말로 어떡할 거니? 이렇게 충고해준 아나운서들 참 많다. 참 힘든 곳이야. 김솔희도 '나도 한번 정말로 나가볼까? 억대를 벌어볼까?' 할 텐데 나는 후배들한테 위험한 곳이라고 말렸던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KBS 연봉 많잖아. 뭐하러 나가는 것이냐"라는 생각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