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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의 아빠인 아버지 장광순 씨, '검색대왕' 판정단에 합류
2006. 5. 17

KBS 개그맨 장동민의 아버지인 장광순 씨가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장광순 씨는 지난 1일 첫 방송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말(言) 달리자'에 문제 출제자로 출연했다. 아들 장동민의 유행어 '그까이거, 뭐 대충'의 원조인 장광순 씨는 '말 달리자'에서 충청도 사투리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빨리 출제를 해달라는 출연자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장광순 씨가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은 '말 달리자'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처럼 느껴진다.

장광순 씨는 '말 달리자'에 이어 MBC의 간판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도 출연하게 됐다. 장광순 씨는 21일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검색대왕' 코너에서 오상진 아나운서, '남자 이효리' 정현민 등과 함께 판정단으로 참여한답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검색대왕' 녹화에서 장광순 씨는 후덕한 인상에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새마을 모자를 쓰고 나왔다. 판정단인 만큼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장광순 씨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들이 활동하는 KBS가 아닌 MBC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광순 씨는 편안한 인상과 정겨운 충청도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