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등장한 김용임이 트로트 신동 송별이를 칭찬했답니다. 지난 2019년 9월 경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신동들이 대거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 김용임은 송별이와 함께 출연했답니다. 김용임은 “송별이가 안 보는 사이에 컸던 것 같다. 어릴 때도 노래를 정말 잘했다. 11집 가수가 된 후 얼굴을 잘 못 본다. 각종 행사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아이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꺾고 돌리는 걸 정말로 잘한다. 강약 조절도 잘한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 김용임처럼 정말 잘하는 것이다”고 칭찬했답니다. 이어 김용임이 먼저 노래를 불렀고, 송별이도 김용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답니다. 아울러 김용임은 송별이에 대해 “무궁무진 발전할 거다. 공부도 잘한다. 얼굴도 예쁜 가수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송별이는 “노래를 전 정말로 어릴 때 선생님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웠다. 깔끔하고 구성지게 잘 부르시지 않던 것이나. 선생님과 닮고 싶어서 선생님 영상 찾아보고 그랬다. 대가님 조금이나 솜씨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 김의성(나이는 56세)은 한동안 '악역 전문 배우'로 불렸답니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W', '미스터션샤인' 등 여러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연기한 악랄하고 비열한 캐릭터가 워낙 모두의 뇌리에 깊게 각인됐답니다. 안방에서나 객석에서나 분노를 유발하는 건 언제나 그의 몫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달랐답니다. 선(善)과 악(惡)의 구도가 분명한 '모범택시'에서 그는 철저히 악을 심판하는 선의 편에 섰답니다. 그래서 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그를 향한 시선은 완전히 뒤바꼈답니다. '모범택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난 그는 그런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있었답니다.

"이번 만큼 시청자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던 건 처음이었어요. 일하면서도 많이 보람되고 흥분됐던 것입니다. 마치 아침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식당 가면 막 퍼주시는 그런 게 있었어요. 응원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죠. 지금까지 제가 해온 캐릭터가 응원받는 캐릭터는 아니었잖아요. 그런 면에서 조금 느낌이 달랐던 것입니다."라고 전했답니다.

'모범택시'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랍니다. 김의성은 택시회사로 위장한 사적 복수 대행 업체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을 연기했답니다. 장성철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와 함께 법으로는 처단할 수 없는 범죄 가해자들을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답니다.

김의성은 "김도기가 사적 복수를 완성하는 실행자라면, 장성철은 그걸 기획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정신과 역할이었던 것이다"며 "아무리 드라마지만 이렇게 사적 복수를 하는 것은 현실에선 안 되는 일이라 어렵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래퍼 트래비스 스콧이 8명이 압사한 콘서트 참사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2021년 11월 5일 오후 9시15분 경에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축제 개막식에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들면서 사고가 발생했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압사하고 2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약 300명이 치료를 받았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5만명 가량으로 전해졌답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11월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지난 밤에 일어난 일로 완전히 망연자실했던 것이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이어 “가족들과 아스트로월드 축제에서 일어난 일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휴스턴 경찰은 비극적인 인명 손실을 계속 조사하고 있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을 치유하고 지원하기 위해 휴스턴 지역사회와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휴스턴 경찰, 소방서, NRG 파크의 즉각적인 대응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답니다. 샘 페냐 휴스턴 소방서장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어떤 이유로든 군중들이 무대 앞으로 밀려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전선에 있던 사람들이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일부 환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심장마비에 걸렸다고 말했답니다. 부상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는데, 사망 원인은 검시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무대에서 노래하던 중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면서 “무대 앞쪽에서 사람들에 떠밀려 괴로워하는 팬들이 보였던 것이다. 노래를 멈추고 경비원들에게 조치를 부탁했지만 아무도 달려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답니다. BBC는 “나이가 29세의 트래비스 스콧은 2013년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이후로 그래미상 후보에 8번 올랐던 것이다. 그는 억만장자 모델 카일리 제너와 함께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도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했답니다.

휴스턴 경찰은 5만 명이 몰린 공연에 안전 요원 수가 부족했다는 증언이 잇따르자 관련 수사에 착수했답니다. 사고 여파로 남은 공연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