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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 '영향력 큰 유명인' 1위
2010. 6. 29

미국의 TV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56)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에 네 번째로 다시 뽑혔답니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온라인판이 29일 전한 바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라는 경제잡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유명인 '순위에서 1위를 탈환했다.

작년에는 앤젤리나 졸리에 정상 자리를 빼앗겼던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해 3억1,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2011년에는 직접 TV 방송국을 개설할 예정이어서 내년에는 올해 이상의 수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2위에는 팝디바 비욘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투어공연과 음반판매 등을 통해 8,700만 달러를 챙겼답니다.

3위는 세계 영화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차지했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가 대히트하면서 2억1,000만 달러의 천문학적 거금을 손에 넣었다.

4위에는 처음 순위에 진입한 가수 레이디 가가가 꼽혔다. 센세이셔널한 패션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젊은팬을 열광시키는 가가는 작년 맹활동을 펼치면서 6,2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가가는 포브스 순위에 최초로 들면서 바로 4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불륜소동으로 6개월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5위에 랭크돼 체면치레를 했다. 지난해 소득은 1억5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약물중독과 이혼 등으로 슬럼프에 있다 재기에 성공한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6위, 록밴드 U2가 7위에 각각 랭크했답니다.

올 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최고의 순간을 맞았으나 남편 제시 제임스의 외도로 결국 이혼까지 한 샌드라 불럭은 2009년 92위에서 8위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수입은 5,600달러.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의 배우 조니 뎁이 9위를 했고 '팝의 여왕' 마돈나는 작년 3위에서 10위로 일곱 계단이나 밀려났다. 소득은 5,800만 달러였습니다.

레이디 가가→오프라 윈프리 유세 콘서트 출격, 해리스 후보에 힘 싣는다
-2024. 11. 4.

레이디 가가, 오프라 윈프리, 케이티 페리 등 여성 스타들이 선거 운동을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대선 전날인 4일(현지시간),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유세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레이디 가가와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재즈민 설리번, 리키 마틴, 밴드 더 루츠 등이 참석하며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도 함께한답니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이젠 투표할 시간이다. 펜실비니아에서 만나요"라며 해리스와 팀 왈츠를 태그하기도 했다.

이 밖에 클로이 모레츠는 "난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가 필요로 한다. 그런 면에서 카멀라 해리스는 우릴 지켜줄 거라 믿는다"라고 공개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역시 "난 해리스와 팀 왈츠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 난 공화당원이기 전에 미국인이다. 그렇기에 그들을 위해 투표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현지시간으로 5일 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진행된다.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이자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유퉁 딸 미미 나이 가족 부인 몽골아내 결혼 근황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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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이혼' 유퉁 "8번째 아내, 몽골서 재혼후 애낳아..딸 데려올것
-2022. 6. 23.

배우 유퉁이 몽골에 있던 딸과 극적 상봉했다.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8번의 결혼과 이혼 후 홀로 지내고 있는 유퉁이 출연했답니다.


유퉁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코믹 감초 연기의 대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사업가로 변신, 국밥 사업으로 월매출 1억 5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그렇지만 이날 유퉁은 인적 드문 깊은 산속에서 400년 된 전통 한옥에 지내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옥 바로 옆에는 화가로 활동하는 작업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여덟번째 이혼후 홀로 지낸지 3년째라고. 그는 "당뇨만 30년 넘고 합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도 며칠전 치과에서 뺐고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가 아프다"라며 "코로나 전에 시작한 막창 사업이 코로나때문에 쫄딱 망했다. 그래서 굉장히 힘들게 있을때 마침 친구가 집도 제공해주고 내 작품이 많으니까 전시를 하자고 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특히나도 유퉁의 작업실에 장식된 그림 사이에는 몽골에 있는 딸 미미 사진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퉁은 "바람같이 이사다니더라도 꼭 1순위로 챙기는게 미미 사진이다. 어느곳에 가더라도 미미 사진을 거는 그 순간 그 공간은 낯설지 않고 내 캠프가 되는거다"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유퉁은 지난 2017년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혼 후 딸과 몽골로 돌아갔으며,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유퉁은 딸 미미를 보지 못한지 3년이라고. 유퉁은 올해로 11살이 된 딸을 위해 철마다 옷을 사서 보내는가 하면, 매일밤 딸과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하고 나면 힘이 나야하는데 곁에 없으니까. 있어도 그립다. 미미하고 같이 있어도 미미가 잠깐 안보이면 그리운데 보고싶은 딸 얼굴을 봤는데도 보고 나면 더 가슴에 지진이 일어난다"고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지난 1975년 첫 결혼식을 치른 유퉁은 첫번째 아내와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총 3번 결혼을 하는가 하면, 15살 연하의 비구니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를 끝으로 다시 혼자 지내고 있었다. 그는 "몇번이 중요한게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인데, 남들이 그사람을 볼때 '저 여자는 누구지? 유퉁하고 연애하는 여자인가'라고 하는 것과 내가 '제 아내입니다'라고 하는 건 하늘과 땅차이"라며 "나는 결혼도 내탓, 이혼도 내탓, 지금 상황도 내탓이다. 나하고 살았던 내가 사랑했던 분들은 다들 예뻤고 착했다. 내가 잘못해서 다 헤어진거다"라고 설명했답니다.


또 여덟번째로 결혼했던 아내와는 이혼 후에도 학비와 생활비까지 지원중이라고. 유퉁은 "미미 엄마가 좀 특별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 중에 사랑의 무게를 잰다면 가장 무겁다"며 "미미 키우는게 내 숙제다. 부모의 도리고 늙은 아비의 소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미 엄마는 이미 몽골에서 재혼해 아이까지 낳은 상황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유퉁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근데 내가 몽골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실직고를 하는거다. 미미가 또 사춘기인데 그래서 내가 좀 빨리 몽골에 들어가야할것 같다. 최대한 빨리 티켓 알아보고 들어가야할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몽골로 떠나는 날이 다가왔고, 유퉁은 "(미미 엄마가) 연락이 잘 안된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몽골에 도착한 유퉁은 곧장 미미의 학교로 향했지만, 이미 방학이 시작된 학교에 미미는 없었다. 그러던 중 유퉁은 몽골에서 지내는 지인의 도움으로 미미와 3년만의 상봉을 할 수 있게 됐다. 미미는 "아빠랑 만난지 오래돼서 조금 어색하긴 한데 좋다. 아빠가 많이 그리웠다. 너무 보고싶었고, 그래서 아빠를 너무 세게 껴안았다.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고깃집에서 식사한 후 숙소로 돌아간 유퉁은 전 아내의 허락을 받고 미미와 하룻동안의 시간을 보냈다. 유퉁은 "아빠는 미미가 한국가서 공부하고 아빠랑 같이 살고 그랬으면 좋겠다. 미미생각은 어떠냐"고 물었고, 미미는 "나도 가고싶다. 근데 엄마가 보고싶으면.."이라고 고민했다. 유퉁은 "한국에 오면 아빠가 항상 미미 옆에 같이 있을게. 멀리가면 미미 데리고 가고. 걱정하지 마라"라고 설득했답니다.

다음날 유퉁은 미미의 도움으로 전 아내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유퉁은 3년만에 만나는 전 아내에게 "왜 전화 안되냐"고 물었고, 그는 "와이파이, 인터넷이 좀 안 좋아서 연락 안 됐다"고 답했다. 유퉁은 "전화가 안되니까 나는 내가 몽골에 오는걸 싫어하는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사람을 만나서 애를 낳았다고? 애는 몇살이냐"고 질문했다. 전 아내는 "8개월이다"라고 말했고, "근데 나한테는.. 나는 계속 속아왔다. 이번에 그 얘기듣고 얼마나 충격 심했겠냐"고 추궁하는 유퉁에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유퉁은 "우리가 서로 이혼하고 떨어져 있었지만 전화도 하고 사이좋게 지냈지 않나. 난 미미를 위해서 '아빠가 다시 결혼한다면 엄마하고 다시 결혼할게' 그런 얘기도 했다. 미미 엄마는 내 아내도 아니고 물론 사랑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는데 다른 남자의 아내고 이제 그냥 미미의 엄마다. 미미의 엄마는 영원한거다. 내가 미미 아빠라는것도 영원하고. 미미엄마가 미미 잘키운건 인정한다. 그건 고맙다"면서도 "지금 몽골의 돈있는사람들 잘사는 사람들은 몽골에서 애 안 가르친다. 다 한국에 보낸다. 내가 한국에 데리고 가서 미미 키우고 공부 가르치고 그다음엔 방학때는 보내고 이랬으면 좋겠다. 미미 엄마 생각은 어떠냐. 그렇게 하겠냐 아니면 미미를 키우고 방학때 한국으로 정말로 보내겠냐"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답니다.

전 아내는 "미미한테 물어보겠다"고 말했고, 미미는 "아빠랑 가는게 낫다. 엄마는 가족이 많지 않나.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친척들 있다. 아빠만 한국에 혼자있다. 아빠랑 같이 가서 아빠를 도와드리고 싶다. 아빠하고 엄마가 휴대전화가 있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퉁은 "한국가서 엄마보고싶어서 울면 아빠 힘들다"라고 우려했지만, 미미는 "마음속으로 참겠다. 엄마가 보고싶어도 아빠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 아내는 "조금 미안하다. 다른 사람 만나서 아이까지 낳아서 미안하다. 미미가 한국에서 건강한 음식도 먹고 좋아하는 수영도 가고 학교 잘 다니고 그리고 마음껏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미미는 한국행을 앞두고 난관에 봉착했다. 유퉁은 "이번에는 미미하고 같이 못 갈 것 같다. 한국 가려면 비자 만들어야한다. 비자를 몽골 대사관에서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미는 "같이 가고싶다"고 말했지만, 유퉁은 "아빠가 한국가서 우리 미미 오면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게 아빠하고 같이 살게끔 준비해놓고 그렇게 빨리 오겠다"고 그를 달랬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인생을 내가 돌아보면 거침없이 막힘없이 물같이 바람같이 살았다. 이제는 남은 인생은 우리 미미를 위한 아빠의 인생. 그렇게 살고싶다"고 전했습니다.

유현수 셰프 식당 두레유 한식당 토니유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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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활용한 '순창삼합'개발 박차...미슐랭 가이드 1스타 유현수 셰프 영입
-2024. 8. 16.

순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를 활용한 특화음식 '순창 삼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답니다. 


순창군은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유현수 셰프와 손잡고 '순창삼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작년에 선보인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순창 고추장의 깊은 맛과 현대적인 조리법의 조화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출시 후 단기간에 4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명한 유현수 셰프를 영입해 순창군의 대표음식인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순창삼합' 개발 요리를 착수했다.

군은 지난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관내 5개식당을 선발하고, 지난 14일 순창군 쉴랜드 조리실에서 선정된 5개식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삼합' 레시피 교육과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답니다.

이날 유현수 셰프는 '순창 청국장 수육', '순창 씨간장 김치', '섬진강 고추장 장어'새로운 세가지 메뉴를 선보였으며, 이 요리들은 순창 장류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 요리 기법의 조화를 보여 주었다.

이번 특화음식 교육에 참석한 식당 관계자들은 새로운 메뉴에 대해 호응도가 높았으며, 각자의 식당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순창삼합'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장, 된장, 간장을 모두 활용해 순창군만의 특별한 맛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음식 개발에 최선을 다해 순창군을 세계에 알리는 k-미식관광 대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개발된 메뉴들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인기 먹방 유튜버와 SNS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