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엄마 무당 어머니 모친 무속인 예천양조 백구영
카테고리 없음가수 영탁(본명은 박영탁, 나이는 38세) 측과 막걸리 기업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권과 막걸리 모델 재계약료 150억원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답니다. 지난 2021년 9월 2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상표권을 사이에 둔 영탁과 예천양조 측의 갈등을 조명했답니다.
지난 해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 가수 영탁이었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과 탁주에서 글자를 딴 ‘영탁 막걸리’를 출원한 예천양조의 백구영 회장이었습니다. 이후 영탁과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의 1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대박행진을 벌이며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런데 양측의 좋은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답니다. 예천양조 측의 주장에 따르면 제품 출시 보름 후부터 갑자기 영탁의 부모님이 공장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차츰 영탁 모친의 요구사항이 늘어갔답니다. 신을 모시는 영탁의 모친이 막걸리 상표에 삽입된 우물에 백회장이 직접 제를 지내라고 하고, 노후생활을 위해 영탁 아버지의 고향 인근에 대리점 두 곳을 무상으로 요구했다는 것이랍니다. 아울러 영탁 부친 고향에 ‘영탁 홍보관’ 건립을 요구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수위의 요구를 했다고 밝혔답니다.
급기야 가수 영탁 측과 150억원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예천양조 측이 지난 7월 영탁과의 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 과정에서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해서,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으며,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