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오인혜 아버지 직업 어머니 부모님
카테고리 없음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영화배우 오인혜가 엄청난 드레스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털어놨답니다. 오인혜는 당시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해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보인 뒤에 큰 화제를 모았던 드레스에 대한 심정을 전했답니다.
방송에서 오인혜는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었다. 영화 팀에서도 내 드레스에 대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며 "그런데 차에서 내려 재킷을 벗는 순간 앞에 계신 분들이 당황하던 것이다. 생각보다 옆 라인이 많이 보였던 것이다. 입을 때 본 것이랑 카메라로 찍혔을 때랑은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단비다.
오인혜는 "솔직히 정말로 말하면 신인이기에 사진 하나라도 더 찍히고 싶었던 마음이다. 당당하고 과감하게 콘셉트를 잡았다"라며 "그런데 그 후 악성 댓글이 쏟아졌던 상황이다. 나에 대한 것보다 부모님에 대한 악플이 더 속상했던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단비다.
이어 오인혜는 "그렇지만 아버지는 당시 영화제 기사를 보시고 전화해 '독했지만 잘했다. 정말로 고생했다'고 말했다"라며 자신의 아버지는 파격 옷 드레스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했음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