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로

정애리 전남편 나이 프로필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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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번' 정애리 "돈만 지원하다가 이혼"...전 남편도 유명인인데
-2024. 11. 18.

배우 정애리가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1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애리가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정애리는 "저는 남편이 사고를 쳐도 어느 정도 도와주려고 하는 편이다"면서 "남편이 큰 매장 여러개를 운영하는데 어느날 보니까 저한테 아무 이야기 없이 공사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저한테 돈을 받으라고 하더라"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대금을 지급하고 집기 같은 것도 제가 열심히 사러 다녔다. 한곳을 해결했더니 또 다른 매장에서 공사가 시작되고 그랬다. 저는 돈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대금을 지급하긴 했다"라며 "(배우자가) 사고를 칠 수 있지만 부부간의 신뢰가 쌓여야 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일을 할 때 미리 논의를 해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답니다.

정애리는 "당연하게 계속 그러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이 또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가 생겼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모르는 게 있구나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결혼한 그는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2011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정애리는 난소암 1기를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답니다.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배우 정애리와 이혼 '무슨 일?'
2014. 7. 22.

배우 정애리가 남편인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여성동아는 "정애리씨와 지승룡 대표가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며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 모두 한 차례 이혼했던 터라 파경 소식에 대한 충격이 더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승룡 대표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전했다.

이어 지승룡 대표는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답니다.

임지연 이도현 결별 나이 키 배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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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도현, 공개열애 2년째 애정전선 이상無 “듀엣곡 같이 연습
-2024. 8. 7

‘5살차 연하연하 커플’ 배우 임지연, 이도현이 공개열애 2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이 이도현과 함께 듀엣곡을 연습한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성시경의 만날텐데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지연은 연인 이도현과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임지연은 “선배님의 ‘잘자요~’에 많이 녹아 본 팬으로서 이성을 대할 때나 필요시에 감미로운 목소리에 더 소스를 더 얹나 궁금했다”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그런 무기 같은 건 정말로 별로 없다. 심지어 노래는 더 못한다”고 했답니다.

성시경은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여자친구를 위해 곡을 썼다. 그러면 노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냥 ‘노래 좀 불러줘’ 하면 보통 가수든 아니든 노래를 불러주나? 그건 되게 어색한 일이다”라며 의아해 했다.


이후 성시경은 임지연에게 “누구한테 노래 불러준 적 있냐"고 질문, 임지연은 “그래도 연인한테는 노래 불러주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어떤 노래를 불러주냐고 성시경이 묻자 임지연은 “그냥 좋은 노래나 가사에 꽂혔거나 하면, ‘나 그 노래 너무 좋은데 같이 연습해서 불러보자’ 한 적도 있었다. 커플 듀엣곡 가사 좋은 거 나오면 정말로 ‘너무 좋지 않아? 같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답니다.

임지연은 연인 이도현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듀엣곡을 함께 연습해 부른다고 하는 등 이도현과의 알콩달콩한 연애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 이도현은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호감을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시상식에서 이름을 언급하는 등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 열애 인정 직후 참석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은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고 연인 이도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크게 화제가 됐다. 강원도 강릉 모처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목격담까지 전해지는 등 거침없이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동덕여대 총장 김명애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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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리는 동덕여대…학생들과 처음 만난 총장 "학교 잘못 하나 없다"
=2024. 11. 25.

학교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처음으로 김명애 총장과 만났으나 별다른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1시간 30분 만에 면담을 종료했다. 학생들은 김 총장이 "학교 본부에서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회피하는 등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25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처장단과의 면담 자리에 김명애 총장이 나왔다. 처음 학생들 앞에 나온만큼 학생들과 대화할 의지를 보일까 기대했으나, 김 총장의 발언을 들어보니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설명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처장단과 학생대표 간 3차 면담에 참석해 "왜 이렇게 수순(집단행동)을 밟았어야 했나 의문", "학교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여대가 사라지는 추세다", "어떤 안이 우리 대학에 앞으로 정말 도움이 될 것인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등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과도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다.

또한 처장단은 지난 21일 있었던 면담 자리에서 학교본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고, 추후 다시 전환을 논의할 때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내는 대신 학생들은 본관 점거를 해제하고 대면수업을 재개하겠다는 결론을 냈음에도 학생들이 본관 점거를 계속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답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난 면담에서 본관 점거 해제를 약속하지 않았다는 점을 속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학교가 남녀공학 논의를 완전 철회해야만 집단행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처장단은 "집단행동을 계속하면 학생들을 고소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본관 점거 해제를 계속 요구해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면담을 종료했다는 게 학생 측 설명이다.

이날 면담에서 총장직선제 및 집단행동을 벌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적 절차는 논의조차 못했다. 학생들은 본관 점거와 자율적 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을 계속하고 처장단과의 4차 면담 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랍니다.

한편, 면담 직후 김 총장은 성명문을 내고 "지난 주 상호 협의한 내용과 달리 총학생회는 다시금 공학전환 논의 전면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본관 점거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정상적 상황과 폭력 사태 속에서 지난 20일 진행된 학생총회는 정상적인 절차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정말로 학내 정상화를 위해 폭력 사태, 교육권 침해, 시설 훼손 및 불법 점거에 대해 법률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단호히 실행해 학교를 지켜 나가겠다"고 단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