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를 만든 김광수 대표가 이혼한 사이인 김승우, 이미연과 관련 '실명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 9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연예계 미다스 손' 김광수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티아라와 전 멤버 화영 간 불거졌던 '왕따 논란'을 언급해 파문을 일으킨 김광수 대표. 이번 회에선 김승우와 이미연의 과거 일화를 꺼내 한때 부부였던 이들 관계를 '끌올'(끌어 올린다)시켰다. 김승우와 이미연은 지난 1994년 영화 '결혼 만들기'(감독 김성수) 촬영을 계기로 이듬해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00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김승우는 2005년 배우 김남주와 재혼했다. 김남주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김광수 대표는 이미연의 매니저를 하게 된 계기로 '김승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승우가 (이혼 후에도) 이미연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했다. 같이 밥을 먹는데 김승우가 '형 (이)미연이 매니저 해볼 생각 있어?' 묻더라. 난 안 하려고 했다. 근데 '미연이가 계약이 다 돼서 회사를 옮기려 한다' 그러더라. 그렇게 김승우 때문에 이미연과 계약을 하게 됐다. 그러고 나서 이미연한테 드라마 '명성황후'가 들어왔다"라고 거침없이 밝혔답니다.
화들짝 놀란 홍현희는 "그때가 이혼하고 나서인 거냐"라고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이혼 후 이야기"라고 답했습니다.
가수 양지원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JPL 팬들과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2024 기부 자선 콘서트 ‘귀환’을 열어 감동을 주었다.
1년간의 준비 끝에 평소 좋은 공연을 보지 못하는 분들께 좋은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3000여 석을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고, 3일 만에 8000여 명이 신청하는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20인조 악단과 함께 단독으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동안 양지원의 깊은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라이브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양지원은 팬들과 함께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양산 하북 햅쌀 500포를 양산시에 직접 기부하기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와 팬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연 끝인사에서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공연을 해보겠다고 밝혔답니다.
양지원은 현재 여러 방송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지원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양지원 “일본 가수 데뷔 도전, 여러 회사서 계약하자고 해 -2024. 6. 19.
가수 양지원이 일본 가요계에 도전한다.
6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5연승 가수들의 2023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양지원은 "일본에 도전해서 실패하고 한국에 돌아오니까 양지원이라는 가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지원은 "지금 시행착오를 겪고 여기까지 왔다. 노래가 가진 힘에 대해 느꼈다"며 "일본 팬 분이 오셔서 '어머니의 바다'라는 노래 제목은 잘 모르지만 양지원 목소리에서 나오는 애잔함이 있어서 나한테도 그 감정이 오더라. '일본 1호 팬이 되고 싶다'고 저희 팬클럽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답니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양지원은 "제가 좋은 소식이 있다. 일본 여러 회사에서 저에게 계약을 하자고 요청이 와서 제가 꿈에 이루던 '어머니의 바다'로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하는데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