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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도현, 공개열애 2년째 애정전선 이상無 “듀엣곡 같이 연습
-2024. 8. 7

‘5살차 연하연하 커플’ 배우 임지연, 이도현이 공개열애 2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이 이도현과 함께 듀엣곡을 연습한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성시경의 만날텐데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지연은 연인 이도현과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임지연은 “선배님의 ‘잘자요~’에 많이 녹아 본 팬으로서 이성을 대할 때나 필요시에 감미로운 목소리에 더 소스를 더 얹나 궁금했다”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그런 무기 같은 건 정말로 별로 없다. 심지어 노래는 더 못한다”고 했답니다.

성시경은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여자친구를 위해 곡을 썼다. 그러면 노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냥 ‘노래 좀 불러줘’ 하면 보통 가수든 아니든 노래를 불러주나? 그건 되게 어색한 일이다”라며 의아해 했다.


이후 성시경은 임지연에게 “누구한테 노래 불러준 적 있냐"고 질문, 임지연은 “그래도 연인한테는 노래 불러주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어떤 노래를 불러주냐고 성시경이 묻자 임지연은 “그냥 좋은 노래나 가사에 꽂혔거나 하면, ‘나 그 노래 너무 좋은데 같이 연습해서 불러보자’ 한 적도 있었다. 커플 듀엣곡 가사 좋은 거 나오면 정말로 ‘너무 좋지 않아? 같이 부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답니다.

임지연은 연인 이도현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듀엣곡을 함께 연습해 부른다고 하는 등 이도현과의 알콩달콩한 연애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 이도현은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호감을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시상식에서 이름을 언급하는 등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 열애 인정 직후 참석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은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고 연인 이도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크게 화제가 됐다. 강원도 강릉 모처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목격담까지 전해지는 등 거침없이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동덕여대 총장 김명애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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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리는 동덕여대…학생들과 처음 만난 총장 "학교 잘못 하나 없다"
=2024. 11. 25.

학교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처음으로 김명애 총장과 만났으나 별다른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1시간 30분 만에 면담을 종료했다. 학생들은 김 총장이 "학교 본부에서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회피하는 등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25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처장단과의 면담 자리에 김명애 총장이 나왔다. 처음 학생들 앞에 나온만큼 학생들과 대화할 의지를 보일까 기대했으나, 김 총장의 발언을 들어보니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설명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처장단과 학생대표 간 3차 면담에 참석해 "왜 이렇게 수순(집단행동)을 밟았어야 했나 의문", "학교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여대가 사라지는 추세다", "어떤 안이 우리 대학에 앞으로 정말 도움이 될 것인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등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과도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다.

또한 처장단은 지난 21일 있었던 면담 자리에서 학교본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고, 추후 다시 전환을 논의할 때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내는 대신 학생들은 본관 점거를 해제하고 대면수업을 재개하겠다는 결론을 냈음에도 학생들이 본관 점거를 계속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답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난 면담에서 본관 점거 해제를 약속하지 않았다는 점을 속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학교가 남녀공학 논의를 완전 철회해야만 집단행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처장단은 "집단행동을 계속하면 학생들을 고소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본관 점거 해제를 계속 요구해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면담을 종료했다는 게 학생 측 설명이다.

이날 면담에서 총장직선제 및 집단행동을 벌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적 절차는 논의조차 못했다. 학생들은 본관 점거와 자율적 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을 계속하고 처장단과의 4차 면담 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랍니다.

한편, 면담 직후 김 총장은 성명문을 내고 "지난 주 상호 협의한 내용과 달리 총학생회는 다시금 공학전환 논의 전면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본관 점거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정상적 상황과 폭력 사태 속에서 지난 20일 진행된 학생총회는 정상적인 절차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정말로 학내 정상화를 위해 폭력 사태, 교육권 침해, 시설 훼손 및 불법 점거에 대해 법률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단호히 실행해 학교를 지켜 나가겠다"고 단언했답니다.

영화 배우 정우성 학력 중졸 고졸 고향 출생지 학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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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중졸..때가 묻을 기회 없었다
-2019. 1. 22

배우 정우성이 소신을 드러냈다.


영화 '증인'(이한 감독)의 정우성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답니다.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정우성이 연기한 순호는 오랫동안 지켜온 신념을 포기하고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 변호사. 정우성은 순호가 자폐 소녀 지우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최근작 가운데 가장 편한 얼굴을 드러낸답니다.


정우성은 "운이 좋게도 때가 묻을 기회가 없었다. 제도 밖에서 혼자 라란 애잖나. 제도, 조직, 서열 관계에서 때가 많이 묻잖나"라고 중학교 졸업이라는 최종 학력을 언급했다.

이어 정우성은 "난 제도적 시스템 안에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타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나를 혼자 지켜야 하니까 당당한 나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존중받는 내가 되고자 하는 욕구가 컸다. 덕분에 상대를 바라볼 때도 편견의 시선 없이 온전한 상태로 바라보려 한다"고 전했답니다.

특히 정우성은 "사회에서, 집안에서, 교육에서 착하면 손해 본단 얘기를 많이 한다. 그 얘긴 정도를 걸을 필요가 없단 뜻 아닌가. 미련하게 착할 필요는 없지만 직업, 사회 안에서의 예의와 바름을 추구하는 게 착한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증인'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3일 개봉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