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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와 잠실 데이트.."지금도 베이비 같다" 행복
-2022. 2. 14

김나영이 마이큐와 데이트를 즐겼다.

김나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VLOG 지수씨가 없어서 막내피디(?)와 함께한 그냥걸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마이큐(본명 유현석)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실로 향한 김나영은 "저도 젊은 사람이라 잘 모르는데 88년도에 서울에서 올림픽을 했다고 들었다"라며 장난을 쳤고 마이큐 또한 "저도 처음 듣는다"라며 모른 척했다.

한편 김나영이 "88년도에 호돌이, 굴렁쇠소년 이런 걸 했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마이큐는 "체감이 잘 안 된다. 잘 모르겠다"라고 받아주며 장난을 이어갔다. 김나영은 "여기가 올림픽선수단이랑 기자들을 위해 만든 곳인데 아파트로 분양을 했다고 하더라. 런던에 10일 있을 때 이런 느낌의 숙소에 살았다"라고 말했답니다.

마이큐의 안내에 따라 상가에 도착한 김나영은 수입 과자를 보며 "신우랑 이준이한테 사다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속에 커피가 든 초콜릿을 발견한 김나영은 "이거 엄청 맛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마이큐가 "안 먹어봤다"라고 밝히자 "발렌타인데이인데 선물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큐가 "저한테 왜 그런 걸 주시죠?"라며 장난을 치자 김나영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수입과자를 구매하고 다시 이동하던 중, 김나영이 브랜드 시계를 발견하고 "저는 학창시절에 베이비라는 단어가 들어간 시계를 많이 차고 다녔다"라고 전하자 마이큐는 "지금도 베이비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밖으로 나온 김나영은 아파트를 가리키며 "이 길이 봄에는 벚꽃으로 가득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하다가 누군가 버린 매트리스를 발견하고 "저거 필요 없으시냐. 여기 부자 동네다. 쓸 만한 건데 버렸다"라고 즐거워했답니다.

이어 떡볶이집에 도착한 김나영과 마이큐는 송PD와 함께 분식을 즐겼다. 김나영은 "불혹의 나이 세 명이 이렇게 떡볶이를 먹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다. 고등학생이 된 것 같다"라며 송PD에게 "몇 학년이시냐"라고 물었고 마이큐는 "변성기가 아직 안 지나신 것 같다"라며 김나영의 상황극을 맞춰줬다.

마이큐가 "저보다 형이신 것 같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말하자 김나영은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누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PD는 "그럼 저는 중학교 3학년 해야겠다"라며 상황극에 동참했답니다.

김나영 "전 남편 구속, 녹화 중 접해..숨고 싶었다
2021. 7. 10

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의 구속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BT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출연해 솔로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일상 VCR 공개에 앞서 "(조윤희는) 순정만화 같다. 난 요절복통 명랑만화 정도다"라며 입을 열었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때 기억난다. 나랑 같이 프로그램 할 땐데 김나영이 녹화 중간에 빠졌다. 그때 '나영이가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김나영의 전남편 A씨는 지난 2018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다"라며 "남편이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사과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김나영은 "오빠는 전화할 줄 알았는데 안 하시더라. 힘들 때. 재석 오빠는 전화해줬다"라며 장난스레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난 그럴 때 전화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건 유재석이다"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지금 보니까 많이 안정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나영 역시 "많이 안정됐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조윤희가 옆에서 손을 잡아주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나영은 "그날이 생각이 났다. 녹화하다 중간에 갔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답니다.

bts 지민 군대 입대 제대일 고향 나이 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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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군대, 쉽지만은 않지만"...생일맞이 근황 공개
-2024. 10. 13.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생일을 맞이해 군 복무 중에도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답니다.


13일 지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들 저왔습니다. 오랜만이에요. 생일이 와버렸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은 "정신없이 적응하다 보니까 어느새 생일이다. 시간이 빨리 간 것 같기도, 느리게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뒤돌면 빠른데, 앞 보면 느리고"라며 "여러분들, 정말로 아미 여러분. 언제 이렇게 앞에서 소리 내서 불러보려나. 보고 싶네요. 보고 싶어라."라며 그리움을 전했답니다.

이어 "꽤 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아미들은 어떨까? 어떤 날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라며 "저희를 기다리는 게 지침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그게 걱정되면서도 여러분들이 그냥 마냥 행복한 일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기억을 또 아미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신다"라며 "걱정하시라고 말씀드린 건 아니지만, 쉽지는 않으니까. 그래도 군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다 같이 힘내면서 훈련받고 있다. 잘 먹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니 저는 걱정하지 말라"라며 근황을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무슨 복이 이렇게 많아서 군에 있는데도 생일 축하를 받는다. 제가 언제 이 모든 걸 다 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가서 어떻게든 다 갚을 거다. 그러니깐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소중한 오늘 잊지 않도록 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미 여러분들, 진짜 정말 많이 사랑한다. 또 오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정국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신병교육대를 통해 동반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들은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랍니다.

'특급전사' BTS 지민, 팔뚝 잔근육 장난 아니네…군 복무 중 근황 포착
-2024. 10. 8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군 복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민이 군대에서 생활하는 근황이 알려졌다. 동료 병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지민은 환한 미소를 보인다. 사진에서 그가 입고 있는 군복에 새겨진 '특급전사' 마크가 눈길을 끌었답니다.

앞서 지난 6월 지민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조기 진급한 상태다. 지민은 최우수 훈련병 사단장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지민은 팬덤 아미(ARMY)에게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다"면서 "멤버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국과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직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지민은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2023년 12월 입대해 육군 제5보병사단 예하 포병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랍니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작 노벨상 종류 유래 소설가 한강 작품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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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역대 121번째 노벨문학상… 아시아 작가로는 12년만
-2024. 10. 10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 문학상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이 밝힌 선정 기준에 따라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생산한 사람”에게 주어진답니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고, 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이다. 문학상은 과학 분야와 달리 여러 명이 공동 수상하는 경우가 드물어 1904·1917·1966·1974년 등 4차례가 전부다. 제 1·2차 세계대전 기간 등에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한강은 여성 작가로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국적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한강은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는 트라우마를 지닌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극단적인 채식을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문학 선임기자 보이드 턴킨은 “잊히지 않는 강력하고 근원적인 소설”이라며 “아름다움과 공포가 기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답니다.


맨부커상 수상 등으로 세계에 한강의 문학이 알려진 데는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37)의 도움이 컸다.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21세까지 영어만 할 줄 알았던 그는 대학 졸업 후 한·영 번역가가 되기로 했다. 영국에 한국어에 대해 공부한 사람이 거의 없단 이유에서다. 이에 불과 6년 전인 2010년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스미스는 “번역할 때 문학적 감수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노벨 문학상은 2012년 이후로는 거의 예외 없이 매년 남녀가 번갈아 수상자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 남성 작가 욘 포세에 이어 올해 한강이 수상하면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역대 수상자들의 국적은 프랑스가 1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국 13명, 영국 12명, 스웨덴 8명, 독일 8명 등 수상자 대부분이 미국, 유럽 국적이랍니다.

문학상에서는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가 수상을 거부하는 일이 두 차례 일어나기도 했다. ‘닥터 지바고’ 등을 쓴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1958년 수상자로 선정돼 처음엔 수락했으나 이후 당시 소련 정부의 압력 등에 의해 수상을 거부했다. 이후 1964년 수상자로 선정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 장 폴 사르트르도 공식적인 상을 줄곧 거부해왔기 때문에 노벨상도 거절했답니다.

한편 최연소 수상자는 ‘정글북’을 쓴 영국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이다. 그는 1907년 41세의 나이로 상을 받았다. 최고령 수상자는 2007년 87세의 나이로 상을 받은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이다. 의외의 수상자로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도 있다. 정치인인 그를 많은 이들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오해하곤 하지만 그는 1953년 회고록 등으로 문학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미국 ‘포크록의 전설’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논란이 일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