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경력 2020.02.~ 제25회 춘사영화제 홍보대사
함은정, 결혼식서 애써 미소...무슨 일 있나 -2024. 7. 16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공포와 걱정에 가득찬 표정을 지어 이목을 끈답니다.
16일 LG유플러스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가 공개됐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은미(함은정)와 민찬(김성태)이 결혼을 앞둔다. 하지만 이들 앞에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신부 은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눈부신 오프 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빨간 장미를 들고 있다. 뒤에 하얀 날개 배경까지 더해 천사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의상 분위기와 달리 은미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랑 민찬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애써 웃어보지만 그녀의 얼굴에 걱정과 공포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어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는 커플매니저 명주(배우 정영주)의 서늘한 미소와 의미심장한 손짓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결혼식에 나타난 미스테리한 커플매니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설렘과 기쁨 대신 극한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이 배가 된다.
대본을 집필한 경민선 작가는 "행복과 공포, 그 간극에서 오는 오싹함"을 관전포인트로 꼽아 커플매니저가 선사할 극한의 공포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이야기하는 조한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배우 조한선이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잔뜩 긴장한 조한선은 "말씀을 너무 잘 하셔서 언제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병재는 "아직 말씀을 안했다"고 대답했고 양세형은 "지금 병재, 텃세 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개그를 보며 웃던 조한선은 "MBC 17년 만이다. 여의도 MBC가 없어진 줄도 몰랐다. 상암동은 처음이다" 라고 전했다.이후 홍현희의 소개가 이어졌고 조한선과 인사를 나누라는 말에홍현희는 낯을 가려 폭소케했답니다.
이에 홍현희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보다 더 좋아했다"고 고백하면서 조한선의 대사를 따라했다. 이어 조한선에게 "그 대사 좀 해달라"며 부탁했고 조한선은 홍현희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해 대사를 하다 포기했다.
한편, 이후 조한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한선은 매니저와 옥상에서 텃밭을 꾸몄다. 그때 조한선 아내와 두 자녀가 옥상을 찾았다. 아내의 모습에 송은이는 "명세빈 씨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참견인들 모두 "연예인 같아"라며 외모를 극찬했답니다.
조한선은 "결혼 11년 차다.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하는 거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조한선은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텃밭에 심은 것들을 설명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자상할 것 같다"고 말했고 조한선은 그러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영자와 송은이는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조한선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나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갔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청바지가 어울리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는데.. 딱 제 이상형이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프러포즈를 못 했다. 아이가 먼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신영은 "라디오 사연을 보면 프러포즈를 늘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과 상황극을 펼쳤다. 조한선은 "프러포즈 못해서 미안하다. 그동안 아이 키우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열심히 더 일하겠다. 사랑해"라고 전한 뒤 쑥스러워했습니다.
이날 오상진은 "오늘 프리한 스타의 주인공은 '사장님 나빠요'. 본명보다 블랑카로 더 유명하다"며 개그맨 정철규를 소개했답니다.
정철규는 "개그맨 겸 다문화 전문 강사 블랑카 정철규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정철규는 방송 3주 만에 항의 전화가 왔다고.
그는 "'사장님 나빠요'로 인기를 얻으니까 뉴스에도 보도됐다. 한 달 뒤에 전국에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찾아왔다. '우리 중소기업 협회의 대표들인데 외국인 근로자 그렇게 대한 적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철규는 "그래서 블랑카를 한국인 여성과 결혼을 시켜서 다문화 가정 현실 풍자로 전환했다"며 "한달동안 '봉숙이 나빠요'를 한달동안 외쳤더니 봉숙이라는 사람들에게 항의 전화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무대에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님께서 방문해 주시고 그 외 다수의 이주 노동자와 함께 올랐다. 감사패도 전달해 주시고 다 함께 무대 위에서 '사장님 나빠요'를 외쳤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인 정철규는 "멘사 시험이 문제도 어렵지만 철저한 보안시스템이 철저하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45문제를 20분 안에 암산으로 풀어야 한다. 연습장 가져가면 안되고 답안지에 체크되는 순간 실격이다. 손톱자국 난 순간 실격이다. 눈으로만 풀어야한다. 한 문제당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풀어야한다. 심지어 3개 이상 틀리면 탈락이다"라며 설명을 더했답니다.
정철규는 만점으로 멘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하며 "IQ가 156 이상 혹은 측정 불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탤런트 진원이 본격적인 가수로 데뷔한 첫 디지털 싱글곡 '아무렇지 않더라'가 대형 아이돌과 탑 가수들의 홍수 속에 (29일 12시 기준) 차트 1위에 올라 주목된답니다.
최근 아이유, 다이나믹듀오, 김연우 컴백과 '슈퍼스타K'와 '나는 가수다'등 오디션 프로그램과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음원들이 음원차트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뷔 후 첫 싱글곡 '아무렇지 않더라'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선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진원의 첫 싱글곡 '아무렇지 않더라' 는 초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진원 특유의 섬세한 감성표현이 묻어 나는 발라드곡이랍니다.
진원 특유의 잔잔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는 곡으로 '눈물나'라는 가사가 상심한 통한 행복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진원 소속사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는 "단 한번의 방송출연도 없이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OST '고칠게'로 음원차트 장시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던 저력으로, '진원'이 남자 솔로 계보를 이어 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임택근의 별세소식에 그의 가족사가 13일 재조명됐습니다.
임택근은 지난 11일 별세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달 10월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지난 11일 숨을 거뒀다.
한편, 임택근은 지난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1964년 MBC에서 올림픽 중계방송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BC TV 개국 이후로는 아침 프로그램인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했으며 이렇게 유명세를 얻어 1971년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했답니다.
임택근은 복잡한 가족사로 주목 받았다.
그는 가수 임재범과 손지창의 아버지로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임재범을,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손지창을 얻었던 것입니다. 손지창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공개하며 이모부를 아버지로 알고, 이모부의 성을 따랐다고 전한 바 있답니다.
손지창은 "주위에서 네 성을 찾으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는 손 씨가 좋다. 모든 분이 나를 손 씨로 알고 있기도 하다. 나한테 아버지는 이모부다. 그분이 아니다"라고 해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분이 돌아가신 이모부임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학교에서 정말로 가정환경조사서를 쓸 때가 제일 싫었다"며 사생아는 입대하지 못한다는 당시의 법에 따라 군대에도 갈 수 없었던 사연도 전했다. 이 때문에 ‘손지창은 정신이상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인터넷상 허위사실로 심한 괴로움과 분노를 느꼈음을 언급했었답니다.
임재범은 이복동생 손지창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서로 도우며 살고 싶었다고 방송에서 고백했으며, 듀엣을 제안한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지창♥' 오연수 "결혼 권장하지 않아..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2024. 6. 23
오연수가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오연수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오연수는 피부 비결로 '365일 선크림 바르기'와 '히터 안 틀기'를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손지창이 히터 좀 틀자고 해도 안 트냐"고 물었고, 오연수는 "일단 내 피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정도는 참자'고 한다. 히터 대신 열선 시트만 켜고 다닌다"고 답했다. 그러나 "애들이 켜자고 하면 틀어줄 것"이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서장훈은 "오연수가 결혼 생활에 대해 '이번 생은 망했다'고 표현했다. 첫사랑과 결혼해서 남자를 안 만나본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대해 오연수는 "너무 어렸을 때 일만하고, 밖에 혼자 나와서 산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남자를 만날 새가 딱히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한 남자만 만난 걸 망했다고 표현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님들한테 욕먹을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결혼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내가 결혼생활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여러 명을 만나보고 데이트를 많이 하는 게 좋은 거 같은 마음입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서장훈은 "다시 태어나도 손지창과 결혼할 거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라며 당황했고, 오연수는 "난 다시 정말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날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분명히 그걸 예상하고 손지창이 여자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투수로 이종민을 내세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이종민 뒤에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투수들을 준비했다. 투구 개수나 이닝보다는 이종민이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피칭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종민의 호투를 기원했습니다.
이종민은 올 시즌 키움 5선발 중 한 명이다. 신인 투수 전준표와 번갈아 가며 등판하고 있다. 지난 7일 고척 두산전에서 5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이종민은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12일 한화전에서 3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키움은 계획대로 이종민을 선발 투수로 등판 시킨다.
홍원기 감독은 “이종민은 전준표와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선발 등판 중이다. 열흘에 한 번 정도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2군에서 최근 등판했던 기록을 보면 그 전보다 좋진 않았지만, 계속 준비했던 대로 이종민을 SSG전 선발 투수로 등판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답니다.
최근 불펜 소모가 극심했던 키움이다. 16일 잠실 LG전에서는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5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후라도는 8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조상우, 김성민, 김재웅, 주승우 등이 차례로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17일 고척 SSG전에서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4⅔이닝만 던지고 강판됐다. 헤이수스는 4⅔이닝 7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성현, 김성민, 김재웅, 박윤성이 남은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필승조 대부분이 연투한 데다 조상우는 목 담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18일 SSG전에는 가용 자원이 부족한 상황.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우리 팀이 점수를 내면 곧바로 실점을 내준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른다. 초반에 실점만 없다면 불펜 소모도 적었을 것이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임지열(우익수)-로니 도슨(중견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고영우(3루수)-변상권(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시앙(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