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충격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전민기 정미녀 부부의 리얼 일상이 공개된답니다.
앞선 예고를 통해 ”결혼은 지옥이다“, ”이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 폭탄 발언을 한 부부의 정체는 ‘결혼 10년 차’ 전민기정미녀 부부로 밝혀졌다. ‘아나운서 출신’ 전민기, ‘기상캐스터 출신’ 정미녀는 현재는 팟캐스트, 유튜브 등에 함께 출연, 화끈한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부부’로 다양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사실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의문이었다“며 그동안 ‘이혼’ 위기가 수차례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직전 파혼 선언’ 일화부터 분노와 눈물로 얼룩진 ‘신혼 생활’까지 위기의 연속이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더불어 두 사람은 ”우리는 식성부터 소비습관, 의식주 모든 것이 안 맞는다“며 24시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을 ‘동상이몽2’에 추천한 김구라는 ”내가 이래서 추천한 거야!“라며 ‘인간 동상이몽’임을 증언했습니다. 두 사람의 일상을 지켜보던 MC들은 ”둘이 너무 다르긴 하다“ ”성향이 극과 극이네“라며 역대급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에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역대급 ‘최다이몽’ 부부로 등극한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리얼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각방살이 중인 전민기 정미녀 부부는 새벽 2시부터 살얼음판 분위기 속에서 대치했다. 한밤 중 정미녀의 반복된 행동에 남편 전민기가 발끈해 말다툼으로 번진 것인데 정미녀는 ”남편과 같이 있으면 피곤하다“, ”대화하면 싸움으로 끝난다“라며 이미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급기야 대화 도중 혼자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행동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습니다. 정미녀의 돌발 행동에 보다 못한 전민기는 ”이럴 거면 따로 살아!“ 폭탄 발언을 내뱉게 되는데 새벽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에 MC들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답니다.
한편, ‘마라맛 입담’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아슬아슬한 신경전 끝에 ‘오열사태’를 일으켜 부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미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거침없이 폭로하는 게 익숙했는데 평소와 다름없는 폭풍 디스전을 펼치던 중, 전민기가 ”아내는 OO 못해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전민기의 도발에 화를 꾹 참던 정미녀는 시종일관 표정이 어두웠고 결국 ”내가 그런 말 하지 말랬잖아!“라며 오열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찾아간 지인 모임에서 10년 동안 쌓인 갈등이 폭발했다는데 이를 지켜보던 절친 테이마저 두 사람에게 ”그런 말 하지말라“며 손절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도 ”저건 진짜 이혼 사유“라며 고개를 내저었답니다.
‘하야 대통령’ 이승만·윤보선·최규하 ‘단3명’…행정 절차 어떻게 되나 -2024. 12. 4.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행위에 대해 비난 여론이 극에 달하면서 대통령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나는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쏟아지고 있다. 만약 윤 대통령이 ‘하야’를 선택할 경우 이승만·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임기 중 스스로 그만두는 대통령이 된답니다.
4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반민주주의적이고 비헌법적이라며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은 자리에서 즉시 하야하라”면서 “윤 대통령은 더는 정상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음이 온 국민 앞에 정말로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은 성명서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는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이라며 “현 상황은 헌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 단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위헌성을 따져보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답니다.
대통령이 하야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자신의 직위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국회에 사직서 제출한 뒤 국회가 이를 접수하면 대통령의 사임이 공식화된다.
또한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대통령의 사임으로 궐위되었기 때문에 60일 이내에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대통령의 권한은 헌법에 따라 국무총리 또는 권한대행으로 지정된 인물이 임시로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서 대통령이 하야를 선택한 경우는 3번 뿐이랍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4.19 시위로 인한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 1960년 4월 20일 국무위원 전원과 자유당 당무위원 전원의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며 4월 23일에는 자유당 총재직을 사퇴하고 외무장관에 허정, 내무장관에 이호, 법무장관에 권승렬을 임명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제4대 대통령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압박했고 4월 25일에는 전국 27개 대학 258명의 교수가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 모여 14개 항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3.15 부정선거 및 4.19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주장했다.
결국 이 대통령은 4월 26일 시위대가 경무대로 다시 집결하는 등 사태가 심각하게 진행되자 오전 10시 30분 하야 성명을 발표헸다. 그리고 이튿날인 27일 이 대통령은 국회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28일 경무대에서 이화장으로 떠났다.
두 번째로 하야한 비운의 대통령은 윤보선 대통령이랍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1년 5.16 군사정변을 통해 권력을 쟁취한 후 실권을 잃은 윤 대통령은 취임이후 1년 7개월 10일만에 사임했다.
당시 국가재건 최고회의는 윤 대통령의 사임 허가를 의결했고 국가재건 비상조치법 일부를 개정해 국가재건 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이 민정 이양시까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했답니다.
최규하 제10대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가 12.12 군사반란과 5.17 내란 이후 실권을 장악하면서 대통령직을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됐다. 최 대통령은 1980년 8월 16일 오전 10시 대통령직을 사임하면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사임성명을 발표한 이틀 후인 8월 18일 오전에 최규하 대통령 청와대를 떠나 서교동의 자택으로 이사했다. 최 대통령이 사임함에 따라 박충훈 국무총리 서리가 후임 대통령이 선출될 때 까지 대통령권한을 대행했으며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게 됐습니다.
배우 엄지원이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고 직접 고백한 가운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따로 이혼 절차를 밟지 않는답니다.
씨제스엔터에인먼트(이하 씨제스)는 지난 6일 오후 MBN스타에 “엄지원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맞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에 따로 이혼 절차를 밟지 않은 채 건축가 오영욱과의 사실혼 관계를 종료하고, 결혼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우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나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는 일인 것 같아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답니다.
직접 결별 소식을 전한 엄지원은 “나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014년 5월 오영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를 두지는 않았다. 정확한 결별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답니다.
새로운 대통령 패밀리가 탄생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은 뉴 퍼스트레이디로, 자녀와 사위 등은 대통령의 친인척으로 대한민국 0.001%도 안 되는 최고의 로열 패밀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실 이당선인 집안은 원래 로열 패밀리다. 국회부의장 형이 있고 재벌가와 사돈 관계이며 자녀들은 해외 유학에 국내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사위들은 잘 나가는 의사에 대기업 임원이다. 이보다 화려할 수 없는 이당선인 집안이 이제 '대통령 패밀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새로운 로열 패밀리의 정점에는 예비 퍼스트레이디 김윤옥 여사(60)가 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구여고, 이화여대 보건교육과를 졸업한 김여사는 1970년 12월19일 23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이당선인과 결혼했다. 친정 부모는 검사 사윗감을 원했으나 큰오빠가 30세에 현대 이사가 된 이당선인을 적극 추천, 올해로 결혼 37년째 되는 19일 '대통령부인'이라는 큰 결혼기념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김여사는 29세에 이당선인이 현대건설 사장이 되면서 20대의 '사장님 사모님'이 됐다. 너무 젊은 사장과 같이 살아서 '세컨드 하고 산다'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결국 '대통령 사모님'이 됐다.
김여사는 남편에게 야당으로 통한다. 까칠한 조언도 마다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몸이 약한 남편을 위해 장어를 맨손으로 잡아 몸보신을 시킬 정도로 야무진 성격이다. 김여사는 후보 시절 첫날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냥 손만 잡고 잤다"고 말할 정도로 솔직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김여사는 평생 전업주부로 살았지만 통이 크고 적극적인 성격은 구설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자녀 위장전입, 위장 취업도 이런 김여사의 성향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활달한 성격 때문에 벌써부터 적극적인 대통령 내조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김여사는 신중한 입장이랍니다.
이후보의 당선 확정 직후 어떤 퍼스트레이디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역대 대통령부인 중 장점을 시대와 필요에 맞게 잘 받아들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소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당선인의 자녀는 장녀 주연씨(36)와 차녀 승연씨(34), 셋째 수연씨(32), 막내 아들 시형씨(29) 4명이다. 딸 셋은 모두 명문대를 나와 잘난 남편을 맞았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나온 주연씨의 남편은 검사 출신으로 현재 삼성화재 법무담당 상무보인 이상주씨(37)이며 큰 언니와 동문인 승연씨 남편은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 최의근씨(34)이랍니다.
이화여대 미대 출신인 시연씨의 남편은 한국타이어 부사장 조현범씨(35)로 이당선인의 재벌가 혼맥이다. 조씨의 큰 아버지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전경련 회장)이다. 이당선인은 효성그룹과 사돈 관계가 맺으며 멀리는 최태원 SK 회장,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까지 혼맥을 이었다. 특이한 것은 수연씨와 조씨가 재벌가와 유력 정치인 자녀간 맞선이 아니라 연애결혼을 했다는 점이다. 조씨는 수연씨의 리라초등학교 선배로 가까이 지내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과 기념촬영으로 구설에 올랐던 아들 시형씨는 미국에서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외국계 금융사를 다녔다. 미혼인 시형씨는 이번 선거에서 큰 누나와 함께 거의 모든 연설회장을 다니며 아버지를 도왔다.
이당선인 형제는 4남3녀로 현재는 큰 형 상은씨(74), 작은 형 상득씨(72), 장녀 귀선씨(79), 여섯째 여동생 귀분씨가 생존해 있다. 작은 형은 국회부의장으로 이당선인의 가장 큰 정치적 배경이다. 또 LG그룹과 이당선인을 연결시켜준다. 이부의장의 맏딸인 성은씨가 구자두 LG벤처투자회장의 아들인 구본천씨(LG벤처투자 사장)와 결혼했다. 큰 형은 이당선인의 차명 재산 의혹의 중심에 있는 다스의 회장이랍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주도했던 우상호 전 의원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즉각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7일 표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좀 빨랐다”며 “이런 분위기면 탄핵 통과가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행위는 명백한 탄핵 사유에 해당되지만 ‘속도전’을 펴서 여권에 역결집 빌미를 준 민주당의 정무적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랍니다.
우 전 의원은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까지 정말로 나서서 완강하게 탄핵은 안 된다고 하면서 탄핵 반대 당론을 정했다”며 “국민의힘 의원 중에도 속마음으로는 탄핵 사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도 이처럼 당론으로 묶어버리면 못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전 의원은 “(민주당 등 야당이) 계엄 선포 바로 다음 날 탄핵 발의를 해버리는 건 빨랐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해서 비밀리에라도 10표 이상은 확보해 놓고 (탄핵안 발의를) 시작했어야 했다”고 했다. 그는 “그냥 발의만 해놓으면 압박인데, 그런 압박은 이겨낼 수 있다. 여당 의원 스스로 헌법 기관으로서 판단하게 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검사 탄핵하듯이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었다”고 했다.
비상계엄 당시 군대 활동에 대한 진상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우 전 의원은 “계엄 때 군이 동원된 목표가 무엇이고 어떤 명령이 내려갔는지 치밀하게 조사해서 탄핵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일부 군인들에 따르면 이번 출동 목적이 ‘의회 해산’이었다고 한다. 의회 해산이 목표면 그거는 명백히 탄핵 사유가 되는데, 그런 걸 조사해야 탄핵안에 넣었어야 했다”고 했답니다.
우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지지층과 강경파의 반발에도 탄핵소추안 발의 및 표결 시점을 조절하면서 여권의 탄핵 참여를 끌어낸 바 있다. 당시 민주당 의석수는 121석이었지만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234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야권 성향의 국민의당(38석)과 정의당(6석)을 제외하고도 여권 이탈표를 최소 62표 이상 끌어낸 것이다.
우 전 의원은 “그때 새누리당에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한번 설득해 보겠다고 해서 ‘2017년 4월 퇴진, 6월 대선’ 이렇게 당론을 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며 “이걸 박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탄핵 참여 대열이 늘어났다. 여권 내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늦췄던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명백한 사유로 박 전 대통령을 탄핵했지만 그 이후 보수가 정치적 후유증을 경험하면서 (정치적 당위와 정무적 판단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며 “여권 인사들도 정무적으로도 더 이상 탄핵을 시도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죽을 거 같다는 정도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탄핵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우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경우 재차 발의하겠다는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정치권이 국가적인 혼란을 수습하고 정리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정쟁하듯이 대통령 탄핵을 다루면 오히려 이 기회를 날려버리고 성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물론 탄핵안이 부결돼도 ‘국민의힘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그건 정쟁의 태도다.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태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탄핵안을 가결을 시키고, 그 이후에 국가 혼란을 정말로 수습하는 것”이라며 “계엄 이후에 온 충격을 정쟁화해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만들겠다고 생각한다면 설사 탄핵안이 통과되더라도 국민들이 다음 대선에서 우리를 선택해주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답니다.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과 다현이 PD 지망생 팬을 만나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 줬다.
지난 28일 딩고는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이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에피소드를 공개했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의 방송국 PD를 꿈꾸는 트와이스의 열렬한 팬 재형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한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다현과 채영은 그가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직접 테이블로 서빙해 주며 "안녕 재형아, 반가워"라는 인사와 함께 얼굴을 공개해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성공했다.
한편, 재형 씨는 트와이스와의 만남이 믿기지 않는 듯 "꿈인 것 같다"라고 넋 나간 표정을 지었다. 트와이스를 언제부터 좋아했냐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답한 그는 광주광역시에서 트와이스 공연을 보러 오는 여정에 대해 "힘들지는 않다"라며 수줍게 팬심을 드러냈다. 또 재형 씨는 방송국 PD의 꿈을 가지게 된 이유로 "언니들 때문"이라며 "언젠가 일을 하다 보면 연이 닿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다현은 "방송 같이하면 너무 재밌겠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있으니까"라는 다정한 멘트와 함께 환하게 웃었고, 채영은 "힘들 때도 많을 텐데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려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다현과 채영은 쿠킹 스튜디오를 찾아 재형 씨의 취미인 베이킹을 함께 즐겼다. 재형 씨의 설명에 따라 직접 반죽해 정성을 가득 담은 쿠키를 만들어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손글씨와 그림을 담은 포장까지 완성해 서로에게 선물했다.
다현과 채영은 재형 씨를 소속사 사옥으로 데려가 보컬실과 밴드 합주실, 안무 연습실을 직접 소개해 주기도 했다. 방송국 PD를 꿈꾸는 그에게 직접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재형 씨는 "오늘을 계기로 열심히 살아갈 것 같다"라는 소감에 이어 "꿈에 닿기까지가 오래 걸리는데, 힘들 때마다 포기하지 말라고 말을 해주는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채영은 "우리도 그렇다.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하면 이 일을 하는 이유를 찾고, 힘도 얻고, 나도 힘을 줄 수 있어서 좋다", 다현 또한 "우리가 더 고마웠고, 할 수 있다. 잘하고 있으니까"라며 마지막까지 그의 꿈을 응원했답니다.
한편,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애리가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1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애리가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정애리는 "저는 남편이 사고를 쳐도 어느 정도 도와주려고 하는 편이다"면서 "남편이 큰 매장 여러개를 운영하는데 어느날 보니까 저한테 아무 이야기 없이 공사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저한테 돈을 받으라고 하더라"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대금을 지급하고 집기 같은 것도 제가 열심히 사러 다녔다. 한곳을 해결했더니 또 다른 매장에서 공사가 시작되고 그랬다. 저는 돈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대금을 지급하긴 했다"라며 "(배우자가) 사고를 칠 수 있지만 부부간의 신뢰가 쌓여야 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일을 할 때 미리 논의를 해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답니다.
정애리는 "당연하게 계속 그러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이 또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가 생겼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모르는 게 있구나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결혼한 그는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2011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정애리는 난소암 1기를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답니다.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배우 정애리와 이혼 '무슨 일?' 2014. 7. 22.
배우 정애리가 남편인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여성동아는 "정애리씨와 지승룡 대표가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며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 모두 한 차례 이혼했던 터라 파경 소식에 대한 충격이 더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승룡 대표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전했다.
이어 지승룡 대표는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