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아나운서는 예전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 알렉스 씨를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답니다.
결혼 11년차인 윤지영 아나운서는 10살과 5살 두 딸이 있다고 가족관계를 소개했다.
MC 조영구가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느냐"고 묻자 윤지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정말로 재미교포 출신인데 60년대에 이민을 간 집안이라 예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아 고지식하시다. 그래서 남편은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라는 것을 보고 배워 집안일을 도와주는 건 상상도 못한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요즘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집안일을 스스로 도와주는 신세대 남편들과 달리 가부장적이다"면서 "퇴근하면 남편 옷 받아줘야 하고 밥을 차려줘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연 아나운서는 "윤지영 선배의 남편을 봤던 것인데 굉장히 서구적으로 생기셔서 잘 챙겨주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윤지영 아나운서는 "남편의 애칭은 알서방"이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참고로 이날 방송에는 윤지영 아나운서 이외에도 이지연 정용실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주부내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언론에 "수현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ㄷ바니다.
수현은 차민근 대표와 2019년 12월 14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잇달아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했다. 다음 달 9일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답니다.
차민근 씨는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현재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깊은 신뢰".. 수현♥차민근 열애, 차민근 누구? -2019. 8. 22
수현이 3세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과 열애 중이다.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답니다.
배우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수현은 정말로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수현이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시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매튜 샴파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는 편이며,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릴 정도로 진지하고 신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그는 2015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인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합류했고, 현재는 국내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차민근 대표는 뉴욕의 젊은 창업가,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지난 5년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개인적 인연도 있습니다.
'흑백요리사'의 백종원과 안성재가 심사 과정에서 생긴 의견 불일치에 대해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2024년 9월 오늘(11일) 오전 11시 넷플릭스의 신작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 연출자 김학민, 김은지 PD와 심사위원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셰프가 참석했다.
'흑백요리사'는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최강 요리사 100명이 출격해 압도적 스케일의 요리 경연을 펼치는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 백반집과 아울러서, 중국집, 급식실까지 우리 동네 재야의 고수들, 레전드 스타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던져 오직 '맛' 하나로 승부한다. 최고의 맛을 자부하는 흑수저 셰프들과 내로라하는 스타 셰프들의 정면승부가 예측 불가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대중 친화적이고 맛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백종원과 파인다이닝의 정점에 오른 안성재가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시각이 담긴 심사를 펼친답니다.
김학민 PD는 심사위원으로 두 사람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백종원 씨를 택했다기보다는 백종원 씨가 저희를 선택해 주셨다고 할 수 있다. 백종원 씨가 없었다면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 같답니다. 100명을 아울러 심사할 수 있는 분은 백종원 씨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백종원 씨가 시작이라면 안성재 씨는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미슐랭 3스타라는 수식어 자체가 어떤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이 분들로 채우고 나니 심사위원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고 두 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실 정말로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는 백종원은 "'한식대첩' 등 요리 서바이벌 해봤지만 100명을 모으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또 음식을 하려면 불과 물이 필요한데 5명만 돼도 급수 오수 문제 때문에 중단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100명이라고 해서 비관적이었는데 이걸 해냈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음식도 주목받고 있다. 짜장면도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 반응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넷플릭스에서 우리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서 함께하게 됐던 것이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성재는 "심사위원으로 제안을 받았을 때 제가 한국 외식 산업 문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을 나눴다. 참가들에게 절대적으로 득이 될 것이고 한국 미식 문화가 발전하는 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심사위원이 단 두 명이기에 결과에 대한 합의가 필수였고, 이로 인해 끝장 토론이 벌어지는 상황이 많았답니다.
의견 조율 과정에 대해 백종원은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멱살을 잡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고성이 나올만한 상황들은 있었다. 안 셰프가 보기와 다르게 고집이 세다, 특히 음식에 있어서. 각자가 선택한 음식에 대해 옹호만 하다 보면 끝이 없으니 상대팀 음식 단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심사를 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배우기도 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했는데 끝날 때는 식당에 안 가봐도 그 맛을 알겠다 싶을 정도로 안 셰프에 대해 잘 알게 됐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성재는 "백종원 씨가 카메라 꺼지니 '젊은 사람이 융통성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한 뒤 "농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는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다. 걸어온 길이 다르고, 서로 다르기에 함께 심사를 하게 된 거고. 심사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지만 중간 지점을 찾아야 하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옳은 결정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백 대표님이 저의 생각을 너무 잘 들어주셨고, 저도 많이 배우기도 하고 그렇게 의견을 조율해 갔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답니다.
한봄 “출산일 겹쳐 ‘현역가왕’ 중도하차, 6살 연하 남편이 매니저 -2024. 5. 19
한봄이 ‘현역가왕’ 중도하차 이유를 말했답니다.
5월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현역가왕 특집으로 한봄, 별사랑, 김양, 마리아, 김나희가 출연했다.
한봄은 “어릴 때 어머니와 둘이, 정말로 살다보니 화목한 가정을 꿈꿨다.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다. 현모양처를 꿈꾸다가 대학 전공을 디자인을 하면서 학교 마치고 간호 학원을 다녔다. 왜 그랬냐면 디자인을 하면 돈벌이가 힘들다고 하더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병원에서 실습을 4개월 했다. 건강검진 센터에서 혈압재고 안내해드렸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병원에서 일할까 하다가. 가수가 된 건 고3때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노래하고 가라고. 그림 그리다가 대충 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예선이 됐다. 동네 가요제였다. 어머니가 노래를 잘해서 다니면서 집안 살림살이를 받아오셨다. 어머니가 재미를 봐서 같이 나가서 같이 타오자. 우리 서로 아는 척하지 말자고. 남처럼 하자고 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한봄은 “그렇게 진짜로 무대에 올라가서 안타깝게 둘 다 상은 못 받았다. 나는 가수는 아닌 것 같다 했는데 현장에서 저를 좋게 본 분이 다른 공연에 섭외를 했다. 처음 공연 간 게 20대 초반에 교도소 위문 공연부터 시작해서 효도잔치, 동창회. 5만원 받고. 처음 시작해 용돈벌이 삼아. 10년 무명가수로 지역 경남에서만 활동했다”고 말했답니다.
5년차 되면서 소문이 나서 행사를 하루 7개, 8개했다고. 한봄은 “매니저가 없어서 어머니가 하고 제가 운전하고 화장 고치고 옷 입고 다음 행사장으로 가고 해서 하루에 네다섯 개는 기본이었다. 경남에서 공연하다가 트로트 오디션 붐이 일어서 고구마 삶아서 고속버스 타고 올라와서 처음으로 한봄이라는 이름을 알려 오늘 ‘동치미’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한봄이 ‘현역가왕’에서 중도 하차한 것을 아쉬워했고, 한봄은 “하필 만삭일 때 경연이 시작됐던 것이다. 처음에는 5개월, 6개월이었다. 1차 경연 때 만삭이었다. 제 출산일하고 팀 전 녹화일이 겹쳤다. 생방송에서 애가 나올 것 같다 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답니다.
박수홍은 “낳았어야지, 이 분(최은경)은 스튜디오에서 낳았다는 소문이 있다”며 아쉬워했고, 최은경은 “아니다. 정말로 라디오에서 젖을 먹였다”고 정정했다. 또 한봄이 6살 연하 남편이 매니저라 알리자 김양은 “저도 6살 연하 만나고 싶다”고 격하게 부러움을 드러냈답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니엘,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니엘은 솔로 앨범 'A to Z' 홍보 차 출연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니엘은 "타이틀곡이 두 곡이다. 'A to Z'라는 곡은 A부터 Z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모든 것을 해내겠다는 포부와 의지가 담긴 곡이다. 나한테는 모든 게 쉽다 이런 스웩이 담겼다. 또 다른 타이틀곡 '궤도'는 한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너라는 궤도를 맴돈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지난해 11월 28일 니엘은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 담긴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to Z'를 발매했다.
아울러 댜른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서 니엘은 "모든 멤버가 군대에서 제대했다"라며 "올해 안에는 틴탑으로 활동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니엘은 뮤지컬 '종의 기원'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종의 기원'에서 니엘은 사이코패스 역을 맡았답니다.
9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는 저출생 위기 대응 기획 '아이가 좋아'를 주제로 꾸며졌답니다.
선채은양 아빠 선종열 씨는 "채은이는 결혼한 지 5년 만에 얻은 소중한 외동딸이다. 저는 같은 회사에 다니던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는 장모님이 48살에 얻은 늦둥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아내와 교제한 지 7년째 되던 해 예비 장모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선종열 씨는 "저는 장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아내 바람대로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장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게 됐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장모님은 점점 건강을 회복하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19살 교제를 시작해 26살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참고 최대한 출산을 미루며, 정말로 열심히 일을 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그러다 30살이 되면서 큰 결심으로 채은 양을 출산하게 됐다고. 선종열 씨는 "장모님은 채은이가 2살 되던 해에 저희 곁을 떠나셨고 장모님 빈자리는 채은이를 통해 채워졌다. 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대학 진학을 못했고, 정말로 또 경제적인 이유로 임신과 출산도 미뤘다. 그런데 채은이를 낳아보니 그 모든 걱정이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 채은이로 인해 우리 가족은 더 단단해졌고 채은이를 보면 더 힘이 나서 열심히 일하게 된다. 저희 부부는 힘들게 살아온 만큼 힘들게 낳은 만큼 채은이에게는 아낌 없이 뒷바라지를 해주고 싶다"고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답니다.
작곡가 이호섭은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작곡가로 데뷔할 때 너무 고생했는데 첫 아이 낳고 운명이 바뀌더라"고 공감했다. 이어 "운명을 열고 온 아이가 있어서 제 인생이 바뀐 것인데 여러분도 운이 안 트인다면 한 명 더 낳아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