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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랑 식당 남편 결혼 김형근 나이 염혜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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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정이랑, '업자'포스 물씬.."와인바+음식점 셀프 인테리어해"[별별TV]
- 2023. 1. 22.

'홈즈' 개그우먼 겸 배우 정이랑이 셀프 인테리어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정이랑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답니다.


정이랑은 이날 "반지하, 빌라, 주택, 아파트, 안 살아본 집이 없다"며 발품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정이랑은 이어 인테리어 또한 셀프로 하는 편이라며 "가게를 하나, 둘 차리다보니 제가 직접 하는 게 금액이 저렴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은 이어 직접 인테리어한 인더스트리얼 & 빈티지 감성의 와인 바와 베트남 현지 식당 뺨치는 분위기의 음식점을 공개해 코디들을 놀라게 했다. 정이랑은 "벽도 직접 발랐다"며 자연스럽게 업계 용어를 남발해 현장에 폭소를 더했답니다.

정이랑 "♥남편과 불같이 싸우고 스*십으로 화해"
-2023. 2. 15. 

돌싱포맨'에서 정이랑이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나카,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이상민은 정이랑의 등장에 "연기를 잘 하시지 않냐. 그래서 원래 개그맨인 줄 몰랐다"고 했다. 정이랑은 "원래 꿈은 연기자였다. 우연한 계기로 개그부터 먼저 시작하게 됐었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그러면면서 정이랑은 탁재훈과는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과거에 정이랑이 'SNL 코리아'에 출연할 때 탁재훈도 크루로 함께 방송을 했었다고. 


정이랑은 "저는 학교 다닐 때 (탁재훈을) 리스펙했었다. 그런데 'SNL'을 할 때 선배님이 되게 작아보였다. 기운이 빠져 보였고, 쭈그러져 있는 것 같았다. 너무 안타까웠다. 제가 도시락을 챙겨드리곤 했었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시켰다. 

이어 정이랑은 "그런데 지금은 신수가 너무 훤해지셨다"고 웃었고, 탁재훈은 "뭐든 자기한테 맞는 프로그램이 있는거다. 그래서 'SNL'을 금방 그만뒀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그리고 이날 이상민은 정이랑에게 "사랑인지 광기인지 모를 집착 끝판왕이라고 하는데?"라고 궁금해했다. 정이랑은 "남편이랑은 연애를 10년 했고, 결혼한지는 13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남편이 너무 잘 생겨서 직업까지 바꾸게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김준호는 "남편이 잘 생기긴 했다. 그리고 피지컬도 좋다"고 거들었다. 

이에 정이랑은 "잘 생기긴 했다. 남편이 태권도장을 운영했는데, 그 태권도장이 너무 잘 됐다. 그래서 하루종일 저랑 데이트 할 시간이 없었다. 다른 일을 해보면 어떨까 하다가, 베트남 음식에 관심이 많았을 때라 자연스럽게 쌀국수 집을 하게 됐고, 가게가 잘 됐다"고 했답니다.

정이랑과 절친인 김지민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둘이서 데이트를 한다"고 했고, 정이랑은 "아니다. 매일 한다. 저는 선물이 필요없는게 매일이 이벤트다. 반나절 일하고 오면 며칠을 못 본것 처럼 남편이 보고싶은 마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정이랑은 "하지만 싸울 때는 불같이 싸운다. 그리고 스*십으로 화해한다"고 전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또한번 놀라게 했답니다.

개그맨 코미디언 심형래 아내 부인 와이프 김주희 나이 프로필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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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심형래 "이혼 후 16년째 혼자 생활" 재혼 생각 NO
- 2022. 10. 20

심형래가 재혼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3회에는 원조 영구 심형래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인천 앞바다 뷰의 숙소 겸 공연 연습실에서 늦은 하루를 시작한 심형래는 팀원들을 위해 직접 깡통햄 고추장찌개를 끓였다. "혼자 살다 보니 요리가 굉장히 늘었다"고 밝힌 그는 이후 요리를 언제 배웠냐고 묻는 팀원들에게도 "너도 이혼하고 혼자 살아 보라. 혼자 살면 안 늘 수가 없다"며 쿨하게 이혼을 언급했답니다

195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5세인 심형래는 1992년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했다.

그는 16년째 혼자 살면 외롭지 않냐는 팀원들의 질문에 "혼자 생활하는 게 불편하지 않다. 밤에 일하다 보면 외로울 수 있는데 난 그럴수록 아이디어를 짠다"고 일에 열중한 일상을 전했다. 짝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엔 "할일이 너무 많다"라고 전했답니다.

심형래는 재혼에 대한 속내를 이후 만난 전원주에게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픈 데 없냐고 묻는 전원주에게 "혼자 살다보니 더 건강하게 되더라"고 말한데 이어 좋아하는 여자는 없냐는 물음엔 "제가 목표하는 게 딱 있어서 달성할 때까진 신경을 안 쓴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안 가겠다는 얘기구나"라며 심형래의 속내를 읽었다.

꿈과 목표가 더 우선인 심형래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건강이었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기에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간다는 설명이었다. 심형래는 "이것 때문에 후배들에게 운동을 계속 시킨다"고 말했답니다.

이런 심형래는 당뇨, 오십견, 구안와사 등의 병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특히 구안와사에 대해 "영화 '용가리'(1999)를 찍으면서 추운데 밤 새고 하루도 못 자고 하니까 무리가 오더라. 갑자기 귀 밑이 그렇게 아프더라. 칼로 찌르는 것 같더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몰랐다. 사탕을 먹는데 단 맛을 모르겠고 바둑알을 먹는 것 같았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또 심형래가 영화 제작을 하며 잃은 건 건강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심형래가 '영구'로 전성기를 보낼 당시 압구정동 아파트가 7,800만 원이었는데, 그는 CF 한 편당 8,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며 100편 이상을 촬영했답니다.

그러나 영화 감독으로 변신하면서 영화의 흥행 실패 등으로 재산 처분 후에도 약 179억의 빚을 지며 결국 개인 파산 신청을 했다. 심형래는 이날 고(故) 송해를 "코미디언들의 아버지"라고 표현하며 "나는 지금도 못 잊는게 내가 (사업 실패로) 힘들었잖나. 나를 불러서 손에다가 봉투를 쥐어주셨다. 갖다가 조금 쓰라고"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호' 심형래 "이혼 11년차→재혼 생각無
- 2021. 1. 4

3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부부동반 여행을 떠난 김지혜, 박준형, 이은형, 강재준과 심형래의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 임미숙 김학래, 그리고 팽현숙과 최양락의 험난한 영화 오디션 접수기가 공개됐답니다.

서해 바다로 함께 떠난 ‘갈갈부부’와 ‘이강부부’는 순수한 여행이 아닌 아내들의 은밀한 목적이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신을 위해 한 달 동안 강재준에게 장어를 먹여왔던 이은형과 그녀에게 꾸준히 낙지를 추천했던 김지혜가 여행을 가장한 낙지잡이 체험으로 빅픽처를 그린 것. 뒤통수를 맞은 박준형과 강재준이 서로를 탓하던 중 “낙지로 안 되면 다음은 석화다”라는 김지혜의 말에 정신을 바짝 차리는 모습은 깨알 재미를 안겼답니다.

두 부부는 계속된 허탕 속에서 낙지가 있는 유력 포인트를 발견, 강재준이 첫 낙지를 잡아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다. 어렵게 만난 낙지를 빼앗아 도망치는 김지혜와 그녀를 매섭게 쫓는 이은형의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정작 박준형과 강재준은 서로에게 양보해 상반된 온도차를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직판장에서 구매한 낙지로 아내들이 만든 낙지 호롱, 봉골레 등의 요리와 강재준의 낙삼곱새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갯벌에서 잡은 낙지를 반려낙지로 키우겠다던 이은형의 독특한 계획은 이를 몰랐던 강재준이 낙삼곱새 재료로 사용해버려 물거품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이은형은 만삭 개그 하는 게 꿈이라고 해 코미디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다음으로 ‘숙래부부’는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심형래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옛날 사진을 꺼내보며 임미숙, 김학래와 이야기꽃을 피우던 심형래는 즉석에서 막간 연기수업을 시작했다. 코믹한 분장을 한 그는 김학래에게 추억의 쟁반 개그를 전수하며 여전한 개그감각을 보여줘 흥미를 끌어올렸습니다.

임미숙은 예전에 비싼 철판 요리를 사주며 많이 베풀었던 심형래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맛있는 철판 요리 생일상으로 전했다. 또한 ‘숙래부부’는 결혼 초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 계약금을 빌려줬던 심형래에 대한 고마움과 심형래가 힘들었을 때 형편이 어려워 도와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드러내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어 심형래가 기타를 치며 ‘하얀 나비’를 부르자 눈물을 보인 임미숙은 “오빠의 인생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심형래는 이혼한 사실도 다시 언급했다. 심형래는 “내가 이혼한 지 11년 정도 됐다”며 “재혼은 안 한다. 혼자 사는 게 좋다”고 재혼 생각이 없음도 알렸답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영화 ‘범죄도시2’ 오디션 접수를 향해 달려가는 ‘팽락부부’의 다이내믹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팽현숙은 베트남인 배역 모집 공고로 최양락을 설득, 접수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과 영상 촬영에 나섰다. 이에 메이크업을 직접 해준 그녀의 “송승헌 같다”는 말과 달리 몽달귀신 같은 최양락의 얼굴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베트남어 연기 영상 촬영을 앞두고 참고 영화를 검색해보려는 ‘팽락부부’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해 난관에 봉착했다. 딸 하나에게 전화로 물어보며 힘들게 찾은 영상과 한국어로 받아쓴 발음으로 연기 영상을 촬영했으나 두 사람 모두 메일 계정이 없어 회원가입이라는 또 다른 산을 만나게 됐다. 밤 10시가 넘어가자 “직원들이 다 퇴근해서 가입이 안 될 거다”라던 팽현숙은 최양락의 연기가 부족해 접수해도 떨어질 거라며 포기해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김건희 옛얼굴 쥴리 키 나이 프로필 학력 코바나 컨텐츠 뜻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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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리스크’ 벗어날까
- 2023. 2. 1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재판부 판결이 지난 10일 속속 나오면서 정치권 뿐 아니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통화녹음’ 보도에 따른 언론매체 상대 손해배상소송 결과가 나오면서 김 여사가 자신을 둘러싼 리스크를 벗어날 수 있을지, 아니면 추가 수사나 법정 공방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답니다.

金 여사, 2단계 세력과 연락 정황 등장

재판부는 우선 검찰이 총 5단계로 구분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 가운데 1단계에 해당하는 2009년 12월~2010년 9월의 범행과 2단계 초반인 2010년 9~10월까지의 범행은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공소 기각했다.


1단계 주포였던 이씨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맡아 관리하며 주가조작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여사 측은 이와 관련해 이씨를 전문가로 소개받아 주식 위탁 관리를 맡겼으나, 계속 손실만 봐서 1단계 기간인 2010년 5월 남아 있는 주식을 모두 별도 계좌로 옮긴 뒤 절연했다고 해명한 바 있답니다.

재판부가 이씨 범행에 공소기각 판단을 내린 만큼, 김 여사가 1단계 기간 이씨에게 계좌를 빌려준 행위에 대한 수사는 실질적 필요성이 상실된 셈이다

다만 재판부는 주포가 이씨에서 김씨로 바뀐 2단계 2010년 10월 이후의 범죄는 포괄일죄 관계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 기간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김 여사는 2단계에 해당하는 2010년 10월~2011년 1월에도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여사 측은 이와 관련, 1단계 주포 이씨에게 돌려받은 주식을 정리하기 위한 개인적 거래였으며, 주가 조작 세력에게 계좌를 빌려준 것도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권 전 회장 등의 재판 과정에서는 김 여사가 2단계 세력들과도 연락을 주고받거나 계좌 운영을 위탁한 정황과 진술이 등장했다.

검찰이 지난해 4월 법정에서 공개한 파일에는 당시 김 여사의 계좌 인출 내역을 비롯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관련 내용이 정리돼 있었다. 이로 인해 주가조작 세력이 김 여사의 계좌 운영에 관여하며 이를 범행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단계 주포 김씨가 김 여사의 계좌를 위탁받아 거래에 사용했다는 직접적인 진술도 나왔답니다.

이처럼 여사가 유죄를 받은 주가조작 2단계 가담자들과도 연관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가 조작의 ‘몸통’으로 기소된 권 전 회장에게 집행유예라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이 선고됐다는 점에서 전주 중 하나로 의심받는 김 여사를 상대로 한 수사는 동력을 다소 잃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답니다.

대통령실 “‘김여사 주가조작’ 野주장 깨져”

대통령실은 이번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 “대통령 배우자(김건희 여사)가 전주로서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도 깨졌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을 ‘실패한 주가조작’으로 규정하면서, 큰 규모로 거래한 인물에 대해서도 주가 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를 떠나 ‘큰손 투자자’일 뿐 공범이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주목한 부분은 전주에 대한 무죄 선고다.

그간 민주당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번 전주 무죄 선고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자체가 성립할 수 없게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주장이다. 또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공소시효도 만료됐다고 강조했답니다.

여야는 이번 판결에 대한 해석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측에선 “김건희 여사의 결백이 드러났다”고 의미를 둔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의 혐의만 더 명확해졌다”며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한편 이날 김 여사는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익환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 여사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은 1억원이었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을 김 여사가 90%, 백 대표와 이 기자가 10%로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기자는 대선을 앞둔 작년 1월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했다며 MBC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불법 녹음행위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를 무시한 방송으로 인격권, 명예권, 프라이버시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백 대표가 선고 직후 항소할 계획을 밝히면서, 해당 소송도 장기전이 될 전망이랍니다.

檢, 김건희 여사 최종 무혐의…"코바나 협찬 위법 없다"
- 2023. 3. 2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에 대한 기업들의 협찬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코바나콘텐츠가 주관한 '알바레트 자코메티전'과 '야수파 걸작전'에 기업 10곳과 17곳이 협찬금을 낸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2018년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냈고 이후 검찰총장으로 지명됐으며, 검찰 수사 등 현안이 있는 기업들이 윤 대통령을 겨냥해 협찬금을 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를 서면 조사하고,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당시 협찬을 했던 게임업체 대표 등 기업들을 조사했지만 법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앞서 검찰은 대선 직전인 2021년 12월,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 진행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에 23개 기업들이 협찬한 의혹을,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먼저 무혐의 처분했던 상황입니다.

노제 갑질 광고 나이 근황 인성 몸매 본명 노지혜 프로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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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노지혜

나이 출생
1996년 2월 12일[입학유예]

고향 출생지
대전광역시

신체 키 혈액형
164cm, B형, 235mm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1973년생), 오빠(1995년생)

학력
목운중학교 (졸업)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 졸업)

현재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노제, '갑질 논란' 입 열까..시끄러운 '스우파' 콘서트 포문
- 2022. 7. 9

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 '스맨파' 끼워팔기 등 각종 논란 속에서 '스우파' 콘서트가 시작된답니다.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THE NEXT ERA>'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답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주역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까지 여덟 크루가 모두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랍니다.

이번 공연에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8크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뒤늦게 알려진 '스맨파' 크루 출연 소식에 일부 팬들은 '끼워팔기' 그만하라며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또 단순 공연 게스트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미션을 위해 참여한다는 점을 문제로 꼬집었다. 그들은 "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소비자를 기망했다"며 날선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Mnet 측은 "'스맨파' 크루 공연으로 인해 '스우파' 멤버들의 공연 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다"라며 "정규 시간이 아닌 인터미션(휴식 시간)에 무대가 펼쳐지는 것"이라며 "환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100% 환불을 진행하겠다"라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웨이비 리더 노제는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한 광고주는 노제가 SNS 광고 게시를 뒤늦게 하고, 그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또 노제의 SNS 피드에 명품 브랜드 게시글만 남아있다며 중소 브랜드를 차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만에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며 번복했답니다.


'스우파' 이후 몸값이 70배 이상 뛰었다는 노제는 소속사를 통해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해왔지만,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이후 노제의 첫 행보인 '스우파' 콘서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답니다.

한편,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THE NEXT ERA>'는 10일 오후 6시에는 티빙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답니다.

가수 배일호 나이 키 고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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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이어 농촌에 ‘디지털 바람’ 불어라”
- 2023. 1. 18.

- 배일호의 프로필 이력 경력

195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종원입니다.

1975년 서해방송(현재 사라짐)의 ‘가수왕 선발대회’ 1위를 계기로 1980년 ‘봐봐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가수 배호의 노래를 즐겨 예명도 배‘일’호로 지었다. KBS ‘전국노래자랑’ ‘6시 내고향’의 방송연출보조원(FD)으로 활약하며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다 1993년 발표한 ‘신토불이’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99.9’ ‘장모님’ ‘꽃보다 아름다운 너’ ‘폼나게 살 거야’ ‘니가 올래 내가 갈까’ 등의 히트곡과 25개 앨범을 낸 트로트계 대형 가수랍니다.


그는 인생의 여러 역경을 극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경북과학대학교에서 학사모를 쓰며 초등학교 6학년 중퇴의 한을 풀었고, 이명·난청·현기증 등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인 메니에르병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시작한 그림으로 개인전을 연 화가이기도 하다. 성악에 도전해 음반도 냈다. 바둑도 아마 6단이랍니다.

- 그의 인터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이 된 세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디지털은 ‘어렵다’. 특히 5080세대, 그 가운데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느끼는 벽은 더욱 높고 단단하다. ‘흰머리 청춘’들에게 디지털 세상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돼줄 ‘디지털 트로트’가 세상에 처음 등장했답니다.

1990년대 ‘신토불이’로 화제를 모았던 국민가수 배일호가 <농민신문> 유튜브를 통해 16일 낮 12시 전격 공개한 ‘디지털 청춘’이 바로 그 노래다. 이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배일호 가수를 서울 양천구 한 녹음실에서 만났다.

리듬과 멜로디에 취한 배일호의 열창이 녹음 조정실(컨트롤룸)을 가득 채운다. 그가 네번째 노래를 마쳤을 무렵 주문이 들어왔다. “노래에 혼을 실어봐!” 다섯번째 녹음에선 우렁찬 소리에 감동한 사람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날(지난해 12월22일) 오후 8시30분 시작된 녹음은 이튿날 새벽 12시30분까지 계속됐다. 

그가 ‘디지털 청춘’을 작곡한 동기는 단순했답니다.


“역시 정말로 저는 누가 뭐래도 ‘신토불이’ 가수인가봐요. 고향(충남 논산)에서 벼 베고, 지게 지고, 밭에서 콩도 뽑으며 농사일의 노고를 몸소 겪었죠. 그래서인지 늘 농촌·농민이라는 말만 들어도 남다른 감정이 있어요. 우리 먹거리를 지키고 땅을 지키는 분들이 바로 농민들이니까요. ‘신토불이’처럼 농촌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드리는 노래를 만들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이디어도 순식간에 떠올라 바로 녹음기에 녹음했어요.”라고 전했답니다.

멜로디와 가사가 떠오른 지 30여분 만에 작곡·작사를 마쳤지만 즐겁고 경쾌한 곡으로 다듬는 데는 노력이 필요했다. “‘신토불이’를 작사해주신 김동찬 선생님께서 녹음 가이드를 때마침 자청하셨고 남기연 편곡자, 김령 코러스 등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던 것이죠.”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동찬 작사가는 ‘신토불이’를 비롯해 ‘네박자(송대관)’ ‘봉선화 연정(현철)’ ‘돌팔매(오은주)’ 등 트로트가요 노랫말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디지털 청춘’ 초안을 들었을 때 ‘감이 왔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여기서 배일호의 히트곡인 ‘신토불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답닏.

이처럼 농업·농촌에 얽힌 시대상을 읽어낸 그는 1993년 4월 발표한 ‘신토불이’로 대박을 냈다. 그로부터 30년 후인 2023년 1월 ‘디지털 청춘’으로 농민들에게 다시 다가왔다. 당시 ‘신토불이’는 우루과이라운드(UR) 개방에 반대하던 농민들이 시위현장은 물론 농산물장터와 전국노래자랑에서도 꾸준히 불렀다. 이번엔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 트로트’로 농촌은 물론 도시에 ‘디지털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다짐이랍니다.

“‘디지털 청춘’은 말 그대로 ‘디지털 트로트’입니다. 물론 많은 트로트곡이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졌지만, 정작 트로트 팬인 5080세대는 디지털을 경험하는 데 겁을 내왔죠.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가 시작됩니다. 도시와 농촌 모두 어르신들이 동영상이나 핸드폰과 가까워지고 잘 사용해야만 일상생활이 윤택하고 유익해지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밝고 신나게 ‘디지털’과 친숙해지는 노래를 만들게 됐던 것이죠.”라고 전했답니다.

특히 그에게 2023년은 농업·농촌과 인연이 깊은 해다. ‘디지털 청춘’ 발표에 이어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충남도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이다.

‘디지털 청춘’으로 ‘디지털 전도사’를 자처한 그는 팬들에게 부탁을 남겼다. “이 노래를 통해서 ‘디지털, 어렵지 않다. 나도 배워서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고요.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젊은 분들께선 ‘나도 선생님이 돼보자’는 마음으로 주변의 할머니·할아버지께 가르쳐드리면 좋겠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농협 같은 곳에서도 ‘도농상생 어르신 디지털 경진대회’ 같은 걸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전했답니다.

한때 ‘만세운동 사나이’로 불렸던 그는 이번에도 만세로 인터뷰를 끝맺었습니다.

가수 주미 나이 키 고향 프로필 엄마 어머니 황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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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母, 딸 대신 공개구혼 "결혼해 남편과 노래 불렀으면"(아침마당)
- 2022. 9. 14

가수 주미의 어머니가 딸을 대신해 공개구혼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하이영 신한식 부부, 가수 정다한과 그의 어머니 김윤숙, 가수 이승연과 그의 할아버지 이인재, 가수 나상도와 그의 아버지 김환균, 가수 주미와 그의 어머니 황선금이 출연했답니다.


황선금 씨는 "딸 주미가 3년 전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주미 아빠의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삶을 이야기했다. 사실 그때까지 집안이 안정되지 않았고 아픈 상처가 남아있었다. 집은 경매에 넘어가 오고 갈 데 없는 현실이었다. 딸을 데리고 추운 강에서 떨면서 지내왔다. '내 자식은 지키겠다'고 다짐하면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만 하면서 살아왔다. 힘들어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아울러 "딸의 꿈을 응원했고 누구보다 잘 될 거라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가수의 꿈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제가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서 잘 안 되나 자책감이 들었다.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에 해 준 게 없어서 많이 미안하다. 그러나 주미는 항상 제게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일부러 그런 것 같다. 딸이 너무 철이 일찍 철이 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이후 주미는 '도전 꿈의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고 그 기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출연 후 가수로서 자신감도 생겼고 방송과 행사 등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엄마한테 용돈도 준다. 그런데 저는 아직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 주미가 결혼할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제 주미가 일도 하면서 여자로서 사랑을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가 없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으니 제가 공개구혼한다. 다음 출연은 결혼해서 남편과 노래를 부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답니다.

주미 "'미스트롯2' 탈락, 속상하지 않다면 거짓말
- 2021. 2. 5. 

가수 주미가 '미스트롯2' 탈락 소감을 밝혔다.

주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마지막 방송이라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먹먹하고 팬 분들이 슬퍼하고 아쉬워하실 모습에 마음이 아파서 하루 종일 눈물만 쏟아지더라. 나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없었더라면 거짓말일 거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 "하지만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저를 인정해주시고 희망을 주셨다. 대중들이 만들어주신 '진' 왕관은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만큼 값지고 귀하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주미는 "몇 개월 동안 제작진 오디션을 힘들게 거쳐가며 8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트로트를 더 많이 알게 됐다. 극심한 체력에 부딪혀가며 '무결점 트롯'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올하트를 받았다. 여러분들의 반응은 저를 더욱 일으켜 세웠다"라고 말했답니다.

주미는 "저는 여러분의 진이고 더 이상의 욕심도 없다. 경연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운다. 목요일 밤에 만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방송과 공연에서 여러분들을 하루라도 빨리 보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한편 주미는 지난 2016년 '오빠 내 사랑'으로 데뷔했다. 그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 '안되나용' 무대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박항서 베트남 언론 축구연봉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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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 번 더” 외친 박항서, 한국-베트남에선 안 한다
- 2023. 2. 14

쌀딩크’ 박항서(64) 감독이 새로운 도전 의지를 밝혔다. 다만 대한민국과 베트남 활동 가능성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박 감독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개인 일정차 귀국한 그는 오는 16일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랍니다.


박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팀 지휘봉을 동시에 잡았다. 그의 지도력 속에 베트남 축구는 급성장했습니다.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구 스즈키컵) 우승과 동남아시안(SEA)게임 2연패,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박 감독과 베트남은 지난 2022 미쓰비시컵 준우승을 끝으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5년 4개월 동안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었다. 나름대로 책임감을 갖고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지원, 격려가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국내 관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과 팬들이 격려는 큰 원동력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쓴 만큼 박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는 “개인적으로나 체력적으로 2~3년은 현장에서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상황이다”라며 도전 의지를 전했답니다.

“기회가 온다면 장소, 여건 등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한 박 감독이지만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감독 활동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그는 “베트남에서 잘 마무리했는데, 아울러 다시 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선 후배들이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다음은 박항서 감독과 일문일답.

- 베트남 감독직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소감은?

△ 5년 4개월간 베트남을 이끌었다. 한국에 오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분이 오실 줄은 몰랐다. 관심 둬주셔서 감사하다. 5년 4개월 시간 동안 나름대로 책임감 느끼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국민과 팬들의 격려와 관심이 큰 원동력 됐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인사를 하자면?

△5년 동안 베트남 국민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았다. 감독 임무 중 격려와 지원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어려울 때마다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 베트남과 인연을 이어갈 방법은?

△ 5년간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 지원을 받았다.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베트남에서는 감독직을 수행할 생각이 없다.

유소년 축구 부분은 조금 진행되고 있다.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한국 사람이 베트남에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제안 속 진전이 없다 보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 유소년 축구로 연결고리 맺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감독직을 계속할 생각인지?

△베트남에서는 잘 마무리했는데 또 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에는 후배들이 잘해주고 있다. 노후에 와서 한다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 베트남에서 감독 생각은 없다. 한국, 베트남이 아닌 곳에서 현장 제의가 온다면 여건에 따라 생각은 있다. 개인적, 체력적으로도 현장에서 더 할 수 있다는 생각 든다. 가족도 2~3년 더 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상황입니다.

- 베트남 항공에서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는데?

△ 감사하게 생각한다. 1년짜리인 줄 알았는데 평생이라고 하더라. 베트남 정부에서 연결고리를 갖자는 의미로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총리에게 표창장도 받았는데 소감은?

△ 송별회로 협회에서 식사하자고 해서 갔더니 체육부 장관, 차관이 다 있었다. 수고했다는 의미로 줬다고 생각한다.

- 미쓰비시컵에서 신태용 감독과 신경전을 벌였는데 여전히 감정이 남아 있는지?

△ 후배하고 앙금 질 일은 없다.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신경전 할 수도 있다. 언론이 전체 맥락이 아닌 중간만 이야기하다 보니 나도 신 감독도 기분 나쁠 수 있다. 신 감독이든 다른 감독이든 인터뷰할 땐 비하할 필요는 없다.


같은 한국 감독이고 시합 전 신경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다. 사람이라는 게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다. 큰 의미 두지 않는다. 오는 5월에 20세 월드컵 있다. 신 감독이 능력 있는 지도자니 좋은 결과 낼 것이랍니다.

-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방향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 지난번에 방송하고 나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다고 아들에게 혼났다. 한국 축구를 오랫동안 떠나서 있어서 분위기를 몰랐고 파악이 안 돼 있다. 이젠 평범한 축구인 중 하나다. 한국에 왔고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 할 거 같다. 단 기술위원장은 자국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게 인사권이 없기에 이러쿵저러쿵할 수 없지만 바람직하진 않다고 본답니다.

- K리그를 비롯한 베트남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

△ 베트남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은 선수 이적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이다. 우리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쉽지 않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선수들도 한국에 가는 걸 두려워하는 것도 있다. 훈련이 많고 몸싸움이 심하다는 생각에 힘들고 두려워한다. 베트남 구단이 해외 진출에 오픈 마인드 가졌으면 한다. 나도 앞으로 기회가 되면 베트남 선수의 해외 진출을 도울 생각이랍니다.

- 베트남을 이끌며 가장 기억 남는 순간은?

△ 팬 미팅 때 처음 알았는데 23세 이하 대표팀과 98경기를 했다. 2경기 더해서 100경기를 채우자는 생각도 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부임하자마자 23세 이하 대회에서 준우승했을 때다. 간 지 얼마 안 되고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다. 추운 환경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 앞으로 한국에 거주할 계획인지?

△정해진 건 없다. 일의 직책과 중요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제3국도 포함이다.

- 중국, 동남아 국가 등의 제안이 온다면?

△ 2~3년 정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기회가 온다면 장소, 직책, 여건을 보고 한 번 더 할 생각은 있다. 내가 나선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 일임했다.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 남은 지도자 생활 중 목표가 있다면?

△ 당장 정해진 게 없다. 현장 돌아간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에서처럼 초심으로 돌아갈 것이랍니다.

- 클럽과 대표팀 중 선호하는 곳은?

△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양쪽의 장단점이 있다. 클럽은 매주 경기하며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대표팀은 짧지만, 압박이 심하다. 동남아에서 맡을 클럽 있을진 모르겠다.

베트남 축구 지휘봉 잡는 트루시에… 전임 박항서 감독보다 연봉 높아
- 2023. 2. 1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축구 지휘봉을 잡는다. 베트남은 전임 박항서 감독보다 더 높은 연봉을 약속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각)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축구협회가 지난 1월31일로 계약이 만료된 박항서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새 사령탑으로 프랑스 출신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답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선임 과정은 전체적으로 순조로웠지만 급여에 대해서는 긴 논의가 있었다"면서 "트루시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베트남 기업 스폰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계약 마지막 해를 기준으로 월 5만달러(약 6200만원)를 받았다. 트루시에 감독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인 5만2000달러(약 6400만원)의 월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역사상 최고 대우랍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내에서는 "트루시에 감독이 처음부터 박항서 감독보다 높은 연봉을 받을 수는 없다"는 의견과 "더 높은 곳을 보려면 그에 맞는 대우가 필요하다"는 찬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적의 5년' 박항서 사단, 베트남 총리-문체부 표창
- 2023. 2. 9

베트남 정부가 5년간 베트남 축구를 발전시킨 박항서(64)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9일 베트남축구협회에 따르면 8일 오후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박항서 감독과 코치진을 초청해 감사회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정부부처는 팜 민 찐 총리를 통해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도 공로패를 수여했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은 뒤 5년 동안 52경기를 치러 26승12무14패를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아시안컵 8강,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동남아시안게임 2회 금메달 등으로 이끌며 탈동남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달을 끝으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축구협회의 계약이 만료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그동안 공로를 인정해 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박항서 감독 및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항서 감독도 "베트남 축구와 함께한 5년 동안 항상 최선을 다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축구협회와 정부 단체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5년간 선수들과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 박항서라고 말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라고 화답했답니다.

박항서 감독과 코치진은 이날 만찬을 끝으로 베트남 사령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트남 언론 '티엔퐁'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6월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뒤 국내로 돌아와 향후 계획을 진행한답니다.

허재 아들 가족 허웅 형제 연봉 나이 허훈 키,부인 아내 이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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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X허웅X허훈 新가족사진 공개, 붕어빵 비주얼
- 2022. 6. 9

허재네 삼부자가 십 수년 전 찍은 가족 사진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은 6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 일명 ‘허삼부자’로 불리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세 사람이 완전체로 함께하는 첫 번째 단독 예능이랍니다.

‘허섬세월’ 측은 9일 십 수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재현한 삼부자의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현역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젊은 허재와 귀염둥이 허웅, 허훈 형제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이어 섬집에서 똑같은 포즈로 촬영한 2022년 버전이 대비되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형제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그대로지만, 훌쩍 커버린 이들의 키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또한 90년대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온 농구대통령 허재, 그리고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이어 두 명이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케 한답니다.

오랜만에 한 집에 모이게 된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의 아주 특별한 섬집 동거 일기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허섬세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재♥이미수 리마인드 웨딩→허웅·허훈 뿌듯+당황
- 2022. 7. 7

허재, 허웅, 허훈이 애정과 정성 가득한 ‘마더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답니다.


6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약칭 허섬세월) 4회에는 녹도에 방문한 이미수 여사와 함께 완전체를 이룬 허재 가족이 더욱 강력하고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호흡)를 뿜어냈다.

드디어 녹도에 입성한 이미수 여사와 삼부자 호흡은 첫 만남부터 웃음을 예고했다. 웰컴 주스와 과일처럼 이미수 여사와 두 아들 분위기는 달콤하고 화기애애했지만, 그 사이 점점 소외되는 허재의 귀여운 질투가 시작된 것. 아내를 위해 한껏 멋도 낸 허재 투정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허재, 허웅, 허훈는 이미수 여사 취향을 적극 반영해 이탈리아식 메뉴로 요리 대접에 나섰다. 각자 메뉴 한 가지씩 도맡은 이들은 여느 때처럼 진척 없는 속도와 사사건건 서로를 트집 잡으며 식사 준비만 네 시간이 걸리는 ‘녹도 마법’에 빠져들었다. 그중 허재는 레시피를 손수 종이에 옮겨 적은 후 암기 시험을 보듯 되새기며 요리하는 가장 허당스러움을 보여줬답니다.


보다 못한 이미수 여자가 손발을 걷어붙이자 허재, 허웅, 허훈 견제는 더욱 거세졌고 허머니는 삶지 않은 고사리 상태에 이마를 짚고 말았다. 그러고는 이미수 여사 손길이 닿자 날 것의 식재료들이 그럴싸한 비주얼의 완성된 요리로 탈바꿈했다. 허재가 만든 고사리파스타와 허웅의 자연산홍합스튜, 허훈의 전복새우감바스까지 먹음직스러운 이탈리아 요리 한 상이 마련됐다. 이미수 여사는 생각보다 좋은 두 아들 요리 솜씨에 놀라 화끈하게 100점을 주며 엄지를 치켜세웠답니다.

이어 허웅과 허훈이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벤트 시간이 돌아왔다. 부모님의 3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가족사진을 핑계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것. BGM도 틀고 꽃가루를 날리며 호들갑을 떠는 두 아들의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랐지만 허재·이미수 부부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대답하는 허재와 달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이미수 여사의 뜻밖의 반응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계속되는 입장 요구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이 터진 이미수 여사와 이대로 리마인드 웨딩을 끝낼 수 없는 아들들의 빗발치는 정정 요구가 폭소를 터트렸다. 마지못해 ‘YES’라는 대답이 나오자 두 아들은 황급히 리마인드 웨딩을 종료, 가까스로 해피엔딩을 완성했답니다.

해가 저물어가고 저녁이 되자 이번에는 이미수 여사가 허재, 허웅, 허훈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차리기로 했다. 녹도에서 식사 준비만 4시간이 걸렸던 허재, 허웅, 허훈은 기다렸다는 듯 포효했다. 하지만 낯선 주방 환경에 허머니도 녹도 마법을 피할 수는 없는 터. 보조로 허훈, 불과 밥상 차리기는 허재와 허웅이 각각 담당했음에도 저녁 준비에 4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울러, 이미수 여사 표 양념장에 녹두빈대떡과 샤부샤부까지 건강하고 푸짐한 저녁을 맛있게 먹는 네 사람 모습은 녹도의 밤 풍경이 더해져 더욱 단란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작은 대화에도 웃음꽃이 만개하는 허재 가족 에너지는 완전체일 때 더 남달랐답니다.

김다예 학력 직업 키 박수홍 부인 나이 차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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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나날"…박수홍,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 공개 이유
- 2022. 12. 26

개그맨 박수홍(52)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29)와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수홍은 25일 소셜 미디어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도 전했답니다.

박수홍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박수홍과 아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했고 1년5개월 여 만인 지난 23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와 별개로 박수홍은 방송에서 결혼과정을 모두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한답니다.

26일 오후 10시 첫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단내나는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박수홍은 "인생의 시동이 꺼져 있었다. 살아온 가치가 무너졌을 때 날 점프시켜준, 시동 걸게 해준 사람들에게 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걸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이어 "제 아내가 잘못 알려진 사실처럼,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며 부부의 결혼과정과 일상을 방송에 공개하기로 한 이유도 설명했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 자랑을 해 달라'는 요청에 "자랑하려다가 눈물날 것 같아"라며 눈물을 훔쳤고,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있던 것 같다"라고 애틋한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준비된 영상에서 아내의 모습이 나오자 바로 미소 지었다. 이들 부부가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오나미는 "너무 설레잖아", 임라라는 "어머 어떻게"라며 얼굴을 붉혔다. 편집될 줄 알았던 모든 장면이 공개돼 부끄러워하는 박수홍에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1대 사랑꾼'으로 출연했던 최성국은 "지난 여름에 내가 느껴봤던 거다. 너도 느껴봐"라며 박장대소했습니다.


박수홍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반려묘 '다홍이' 사진이 담긴 청첩장을 공개하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저희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마롤 진짜로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답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그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이후 조사과정에서 부부가 박수홍씨 개인 통장에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7일 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씨 부인 이씨는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수홍 "♥김다예 쿨해 기념일 안 챙겨"→차예련 "조심해라" 경고
- 2023. 2. 17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고 하자 배우 차예련이 "조심하라"고 경고했답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수홍이 20여 년 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찾아 5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이들 부부는 보말 닭곰탕, 불고기 주먹밥에 이어 눈꽃 옥수수 탕수육, 로제 떡볶이 등을 만들었다.

박수홍의 실수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내 김다예의 모습에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MC 붐이 "지난번보다 주방에서 두 분 호흡이 좋아졌다"고 칭찬하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는 정말 시원시원하고, 쿨하다"며 "기념일 안 챙겨도"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기념일을 안 챙긴다는 박수홍 말에 배우 차예련은 깜짝 놀라 "그거 한방에 터질 수 있다.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단호한 차예련의 한마디에 박수홍은 크게 당황했다.

박수홍이 어쩔 줄 몰라 하자 차예련은 "잘 챙겨줘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정상훈은 "아휴, 수홍이 형이 눈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보민은 "남자는 여자를 모른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답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애리 고향 대학교 딸 자녀 남편 남예술 나이 팝핀현준 집 형 양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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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2억 엘베 설치한 자택 공개→"팝핀현준♥ 만나고 안 좋은 생각 사라져
- 2022. 10. 31

국악인 박애리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의 주인공 박애리가 출연했습니다.

집에서 '춘향가'를 연습하던 박애리는 팝핀현준이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곧이어 박애리는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집은 4층 규모에 널찍한 구조를 가져 한참을 두리번거려야 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다리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4층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윽고 연습실에서 발견된 팝핀현준. 그는 춤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답니다.

잠시 후 박애리와 팝핀현준은 데이트를 하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박애리는 "공연에서 처음 만났을 때, 공손하게 인사하지 않았나. 그때까지만 해도 결혼할 줄 몰랐다"며 두 사람이 12년 전 한 공연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첫인상에 대해 "젊은 친구가 예의가 바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팝핀현준은 "제가 생각한 이상형이었고, 말과 행동이 단정했다. 저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마음이다. 점심 약속을 잡아 밥을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어떻게 대시를 해야 될지 감이 안 왔다. 근데 먼저 어느날 밥을 먹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이 마음에 들어서 밥을 먹자고 한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감정은 없었다고 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팝핀현준과 지인이 자신의 이웃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이후 박애리에게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는 문자를 보내며 직진을 했고, 박애리는 "나도 그런 마음이었다"며 장문의 메시지로 화답해 연인이 됐답니다.


박애리가 팝핀현준과 함께 언니의 집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다. 박애리의 오남매가 모두 모여 낙지 등 푸짐한 음식을 먹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애리는 27세 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안 돌아가셨으면 막내 사위를 예뻐하셨을 거다"라며 팝핀현준을 언급했다. 이에 언니들은 "엄마가 안 계셔서 막내가 가장 외로웠을 것 같다, "엄마랑 함께 한 시간이 가장 짧다"며 안타까워했고 박애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를 통해 박애리는 "어머니가 없는 형편에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가며 저를 가르쳤다. 늘 차비를 아끼기 위해 버스도 안 타고 걸어 다니셨다. 엄마의 기쁨이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돌아가시고 나니 이거 해서 누구 보여줘야 하나 싶었다. 같이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근데 주변에서 '엄마가 걱정 안 하게 보란 듯이 잘 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삶을 언제 그만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남편을 만나고 그 생각이 사라졌다. 예쁘게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팝핀현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한편 박애리는 2011년 2세 연하 댄서 팝핀현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팝핀현준♥박애리 6학년 딸, 훌쩍 커 ‘아침마당’ 출연‥너무 예뻐졌네
- 2023. 1. 20

아침마당'에 훌쩍 성장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딸 남예술 양이 출연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요즘 설날 이래서 걱정돼'를 주제로 토크가 꾸며졌답니다.


가족 단위 게스트가 대거 출연해 가수 장미화-아들 김형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시어머니 양혜자, 딸 남예술이 출연했다.

양혜자 씨는 요즘 자주 보이는 것 같다는 질문에 "요새는 밖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 그러면 사진도 같이 찍는다. 예전엔 박애리 시어머니라고 하는데, 요즘엔 양혜자 씨라고 한다. 그게 다 아들, 며느리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애리는 "공연 다니면 '나는 엄마 팬이야' 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이다"고 거들었답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딸 남예술 양은 "저는 원래 설날이 되면 사촌언니네 집에 가서 언니, 오빠들이랑 노는데 이번 설날에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못 간다고 한다. 저는 거기 가서 윷놀이, 보드게임 하고 싶고 세뱃돈도 받고 싶은데 그래도 대신에 엄마 아빠가 세뱃돈 많이 주신다고 한다"고 귀엽게 말해 출연진들을 흐뭇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