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누나 윤석열 아버지 고향 부친 윤기중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021년 9월 28일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씨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친누나 김명옥씨간 부동산 매매거래를 두고 뇌물 의혹을 제기한 한 유튜브 방송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답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밤에 입장문을 내 "열린공감TV는 '화천대유, 윤석열에게 뇌물정황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정말로 마치 화천대유 측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뇌물을 준 것처럼 억지로 엮어 방송하였던 것이다"며 "심지어 아무런 근거 없이 다운계약서 의혹까지 제기하였던 것이다"고 비판했답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씨는 지난 2019년 3월 고관절 수술을 받은 뒤 연희동 자택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친딸을 통해서 인근 부동산중개소 10여곳에 시세보다 싼 평당 2000만원에 급매로 내놓고 계단이 없는 아파트로 이사했답니다.
당시에 한 부동산에서 매수자 3명 정도 소개를 받은 뒤 그 중 한 명인 김명옥씨에게 부동산중개소에 내놓은 금액대로 총 19억원에 매도했다고 한답니다. 윤씨의 건강 문제로 급히 팔았기 때문에 시세 보다 많이 낮은 가격이었다는 게 윤 전 총장 측 설명이랍니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이 부동산을 매도한 시점은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임명 시기였으며, 김명옥씨는 화천대유 천하동인3호 사내이사로 드러난 인물이랍니다.
이에 캠프는 "윤기중 교수는 김명옥 개인이 계약 당사자였으며, 부동산중개소로부터 소개받았을 뿐이므로 김명옥 개인 신상이나 재산관계에 대하여는 당연히 몰랐던 것이다"며 "김명옥 개인이 집을 사는데 '천화동인3호'에 투자했는지를 매도자가 알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고 반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