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공식 팀명이 DONGKIZ(동키즈)에서 'DKZ(디케이지)'로 변경됨과 동시에 원대의 탈퇴, 세현·민규·기석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전 그룹명 'DONGKIZ(동키즈)'는 아시아(동쪽-Dong)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이들(KIDS)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종형의 리더 포지션 외에 멤버별 특정한 포지션은 존재하지 않아 보컬, 랩, 댄스는 물론이고 직접적인 메인, 리드, 서브 등의 포지션 구별이 없다. 따라서 파트를 정할 때에도 파트를 미리 배정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노래를 부른 후 각자에게 어울리는 파트를 분배하는 식으로 진행한답니다.
멤버마다 다양하고 뚜렷한 음색을 갖고 있어 파트 구분이 쉬운 편이랍니다.
DKZ, ‘케이콘 2022 재팬’으로 열도 홀렸다 - 2022. 11. 10
아이돌그룹 DKZ(디케이지)가 ‘케이콘 2022 재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10일 오후 5시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된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에 출연, ‘호랑이가 쫓아온다(Uh-Heung)’ 무대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던 ‘케이콘 2022 재팬’ 무대가 공개돼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현지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DKZ는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호랑이가 쫓아온다(Uh-Heung)’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독점했답니다.
DKZ는 날렵한 카리스마로 흑화한 호랑이의 기세를 표현하는가 하면, 시니컬한 시선 처리와 표정을 연출해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멤버들은 거친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달궜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DKZ는 그룹 ATBO와 Fellaz 2와 함께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을 커버해 팬심을 강탈했다. DKZ는 춤은 물론, 보컬 실력을 발휘해 완벽한 커버 무대를 꾸몄고, 쉴 틈 없는 안무 구성에도 여유로운 무대 소화력을 보여줘 감탄을 안겼다. ‘본투비 무대 천재’임을 입증한 DKZ는 관객들을 위해 세련된 무대 매너까지 선보여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케이콘 2022 재팬’에서 존재감을 빛낸 DKZ의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는 유혹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 자신만의 자유로운 길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멤버 재찬이 랩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앞서 DKZ는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로 활동하며 SBS M ‘더쇼’에서 데뷔 4년 만에 첫 1위를 차지, 자체 신기록을 쓴 바 있습니다.
DKZ가 열기로 가득 채운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은 아이브(IVE), 조유리, 케플러(Kep1er), 기현,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엔믹스(NMIX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한류 축제로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케이콘 2022 재팬’에서 대세돌의 위상을 직접 보여준 DKZ는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콘텐츠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랍니다.
50만표↑ 사라진 ‘AAA’…DKZ 재찬→김선호 수상자 변경 - 2022. 11. 23
‘2022 Asia Artist Awards’의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트로피 주인공이 공개됐습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은 23일 “방탄소년단, 김선호가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가수 부문과 배우 부문의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00% 팬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아이돌플러스 인기상’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아이돌플러스’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답니다.
최종 투표 결과 가수 부문에서는 누적 득표수 370만8049표(45.8%)의 방탄소년단이 2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배우 부문에서는 김선호가 82만625표(46.8%)의 누적 득표수로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수상자가 됐다. 앞서 경쟁 후보였던 DKZ 재찬이 92만표 이상을 받으며 1위를 기록했으나 투표 종료 1주일 만에 검증 과정에서 무려 부정투표 50만표 이상이 제외 처리된 바. 결국 수상자가 재찬에서 김선호로 바뀌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돌플러스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투표 중 일부 이상 투표 건수가 발견되어 전체 재검증 작업을 거쳐 제외처리 되었음을 알린다”고 공지했답니다.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은 오는 12월 13일(화),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는 12월 14일(수)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다.
DKZ 재찬 “1위 목표 이뤄, 초심 잃지 않고 나아갔으면” - 2022. 11. 25
DKZ 재찬, 경윤, 세현, 민규, 기석, 종형dms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즈 바자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랑이가 쫓아온다’로 1위를 거머쥐며 새 챕터를 쓰고 있는 DKZ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능숙한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랍니다.
DKZ의 랩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재찬은 “1위라는 목표를 늘 꿈꿔왔는데, 그걸 이룰 수 있어서 기쁜 활동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동력 삼아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고, 팀에서 매력적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경윤은 “우리는 콘셉트에 한계를 두지 않고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훗날 전세계 사람들이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DKZ의 경쟁력에 대해 짚었답니다.
세현 역시 “어떤 콘셉트에도 갇히지 않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민규는 자신에게 팀이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부모님 같은 존재다. 멤버들에게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서로를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가장 멋지다”고 말하며 DKZ의 팀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KZ의 막내인 기석은 ‘호랑이가 쫓아온다’의 활동 소감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1위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 멤버 서로의 곡 해석을 합쳐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DKZ 리더인 종형은 “오래 음악을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사랑하는 일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올해 ‘청룡영화상’ 주인공은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었다.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이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자로 나섰다.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답니다.
가장 많이 호명된 영화는 ‘헤어질 결심’이었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먼저 청룡의 남녀 주인공은 박해일과 탕웨이였다. 두 사람은 ‘헤어질 결심’의 속 각각 ‘해준’과 ‘서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과 ‘한산:용의 출현’ 팀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올해 참 행복한 한 해였다. 이 한해의 의미를 언젠가 다시 관객분들께 갚아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탕웨이는 해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그는 트로피와 ‘헤어질 결심’ 대본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너무 좋다. 청룡영화상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탕웨이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평생 하나의 좋은 시나리오와 좋은 캐릭터를 기다리며 산다. 저는 송서래라는 사람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이 외에도 ‘헤어질 결심’은 각본상, 음악상, 감독상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마지막으로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헤어질 결심’ 출연 배우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을 대신해 감독상 대리 수상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보다 저 스스로보다 편견을 먼저 깨주시고, 사람들의 선입견에 방패처럼 그 앞에 제 앞에 서주신 박찬욱 감독님을 대신해서 소감을 발표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이 보낸 문자를 읽었다. “영화 감독이 되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여러 분야에 재능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거다. 이번에도 참 좋은 배우와 스태프를 많이 만났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오늘 밤 여러분께 술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약간 미뤄둬야겠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라고 덧붙였답니다.
여우조연상은 오나라(장르만 로맨스)가 가져갔다. 수상자가 호명되자, 그는 전혀 예상을 못 한 듯 깜짝 놀라며 감격의 눈물을 터트렸다.
오나라는 “청룡에 처음 초대받았는데, 수상이라니 말도 안 된다. 조은지 감독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 주문해 주셨는데, 절실히 믿고 열심히 했다”고 뜻깊은 소감을 말했다.
남우조연상은 ‘한산:용의 출현’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 변요한이 수상했다. 그는 “받을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끝까지 해주신 김한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기하는 게 너무 재밌고 즐겁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 하고 싶다”고 임팩트를 선사했습니다.
신인상은 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이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정재가 ‘헌트’로 신인 감독상을 탔답니다.
김혜윤은 “연기를 하면서 잘하고 있는지 무섭고 두려운 걱정이 많았었다. 그런 물음표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느낌표료 바뀐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이날 해외 일정으로 인해 자리하지 못했다. 절친 정우성이 대리 수상했다. 그는 전화 연결을 통해 “헌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헤어질 결심), 이지은(브로커), 다니엘 헤니(공조2), 임윤아(공조2)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지은 “청룡에 처음 초대 받아서 왔는데, 이렇게 좋은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함께 할 기회를 주신 '브로커' 팀과 유애나(팬덤명)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가 거머쥐었다. 1,269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장원석 대표는 “뻔히 받는 것을 아는 상인데도 떨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도시’ 시리즈를 더 재밌게 만들어서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세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걸그룹 뉴진스와 아이브, 가수 지코 등이 히트곡 무대를 화려하게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분당댁 출신'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결혼 9년 차..한국어를 못한다? - 2022. 6. 22
중국 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결혼 9년 차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한국어를 전혀 못 한다고 밝혀 시선을 끈답니다.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슬하에 딸 썸머를 두고 있다. 결혼 후 탕웨이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전용면적 485.9m²(약 147평) 토지를 소유했다. 이에 '분당댁'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하지만 탕웨이는 1년 후 1억 원가량을 손해를 봤지만 12억 5000만 원에 토지를 매각했다.
탕웨이가 토지를 매각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토지를 소유한 곳이 알려져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탕웨이는 지난해 딸 썸머와 함께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그는 줄곧 베이징에서 생활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 두 사람의 별거설이 불거졌다. 탕웨이가 한국 생활과 김태용 감독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탕웨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행복하다"며 별거설을 부인했다.
탕웨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 별거설을 일축했다. 그는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김태용 감독, 탕웨이, 딸 썸머의 발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김태용 감독과 마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려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답니다.
탕웨이는 11년 만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탕웨이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헤어질 결심'이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 특히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답니다.
탕웨이는 개인 일정으로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 불참했다. 하지만 한국 일정은 소화했다. 지난 21일 '헤어질 결심'의 국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 박해일과 함께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극 중 탕웨이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맡았다. 서래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다.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해준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그를 대하는 인물이다.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한국어 연기를 선보인답니다.
탕웨이는 "한국어를 잘하지 못한다. 솔직히 말하면 하나도 못 한다. 모든 대사를 외워 연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를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런데 연기를 위한 한국어를 배우다 보니 생활 한국어는 못 배웠다. 주변에서 '이제 한국말 잘하겠다'고 하는데 하나도 못 한다"고 했다.
또한 "오히려 고급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 초급 한국어를 배울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 대사를 하지만 머릿속으론 중국어 의미를 생각하며 연기했다. 상대방이 대사할 때도 난 중국어로 생각하고 리액션한다. 생각하는 모습 때문에 신비로운 표정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탕웨이는 입으로는 한국어로 대사를 내뱉었지만, 머릿속에서는 중국어로 생각했다고. 박찬욱 감독은 "머릿속이 굉장히 바빴을 텐데 어떻게 평온하게 표정을 유지하는지 놀라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일 역시 "탕웨이 씨와 호흡으로 얻은 게 많다"고 힘을 보탰답니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 9년 차를 맞은 탕웨이지만, 한국어를 못한다고 밝혔다. 중국어가 모국어인 탕웨이는 영국 유학 생활을 통해 영어를 배웠다. 김태용 감독 역시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초에 영어로 의사소통했다. 탕웨이는 남다른 열정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를 못한다고 말한 건 겸손의 표현이 아니었을지 생각해 봅니다.
탕웨이♥김태용 올 가을 결혼, 신혼집은 분당? 탕웨이 13억 부지 매입 다시 화제 - 2014. 7. 2.
만추' 영화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가 결혼한다.
2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시점은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습니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탕웨이 김태용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만추가 이어줬네", "탕웨이 김태용, 김태용 진짜 부럽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2년 경기도 분당에 토지 150평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탕웨이가 매입한 경기도 분당 땅은 당시 13억원 호가했다. 특히 탕웨이가 매입한 부지가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답니다.
과거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2016) 디종 FCO (2017~2019) SC 프라이부르크 (2019~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1~ ) → 김천 상무 FC (2022~ / 군 복무)
등번호 김천 상무 FC 26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2번
대한민국 국적의 김천 상무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4번째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랍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보통은 4-1-4-1의 중앙 미드필더나, 4-2-3-1 포메이션의 2선에서 주로 뛴다. 하지만 디종 이후 수비적인 능력도 좋아져, 3선에서 포백 보호 역할도 맡을 수 있기는 하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미드필더로 전진 드리블, 깔끔하고 간결한 개인기, 왼발 킥에 강점을 드러낸다. 공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다루고 축구 센스가 좋아서 좁은 공간에서 영리하게 압박을 벗어나고 전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축구 센스가 워낙 좋다 보니 돌파는 물론이고 패스를 보내주는 센스도 좋아서 경기를 풀어가거나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좋은 모습을 보이고 많은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덕분에 침투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득점도 곧잘 기록한다. 뛰어난 기술로 탈압박 후 시원하게 지르는 킥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중거리 슛의 질이 상당히 좋다. 중거리 슈팅에 능한 만큼, 프리킥 같은 데드볼 키커로 나서며 소속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왼발 프리킥을 자주 담당하는 편이랍니다
반면 단점을 꼽자면 탐욕. 권창훈을 저평가하는 팬들은 당연히 지적하고 고평가하는 팬들조차도 변명을 하지 못하는 권창훈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다. 골맛을 점차 보기 시작하면서 골 욕심에 눈뜬건지 무리한 드리블 돌파와 볼을 독점하려는 호그 기질이 꽤나 심하다. 이러한 탐욕 기질은 국가대표 경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골 욕심으로 인해 자기 위치를 망각하고 무리한 돌파 시도 및 슛 난사로 팀의 공격을 답답하게 만들며 본래 자리가 비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다른 문제점은 잔부상이 많은 유리몸. 아킬레스건 부상부터 시작해서 목 부상, 장골 부상, 종아리 근육 부상 등 각종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인 가레스 베일이나 네이마르가 계속되는 부상 끝에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을 본 팬들은 권창훈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고 자기 몸관리에 더 충실해야 한다며 걱정하고 있다. SC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에도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다행히 후반기부터는 부상이 회복되고 기회를 본격적으로 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이후 권창훈은 플레이스타일이 상당히 달라졌으며 빠른 슈팅타이밍, 2선침투에 의한 번뜩이는 득점 등의 능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김천상무의 1부리그 잔류 플레이오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나왔으며 국가대표 경기에서 또한 역동성이 많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우려와 비난을 받고있기도하답니다.
대한민국 통산 AFC U-23 아시안컵 최다 득점자이다.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6경기 5득점으로 해당 대회 득점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때 남긴 기록은 현재 대한민국의 U-23 아시안컵 사상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강남구 일원동에서 파리바게뜨 가게를 운영했다. 그래서 팬들한테 빵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매탄고 시절에는 부모가 경기를 보러 오면서 빵을 한가득 싣고 와서 매탄고 선수들은 물론 상대 팀 선수들에게도 돌렸다고 한다.
유소년 시절부터 '고스펙'을 자랑하며 축구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권창훈이다. U-17, U-20, U-23의 연령별 대표팀을 줄줄이 거쳤다. 1994년생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구단과 축구 명문고의 영입 경쟁을 유발한 권창훈은 수원 삼성의 U-18팀인 매탄고를 거쳐 2013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를 이룬다.
권창훈은 프로 3년차인 2015시즌부터 본격적인 질풍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1~2년차 때에 비해 체력과 드리블에서 성장세가 확연히 두드러졌고 김두현이 떠난 수원 중원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팀의 공격수들이 부진할 때 득점까지 몰아친 권창훈은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다. 심지어 첫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던 2015년 그의 나이는 만 21세에 불과했답니다.
권창훈은 이 시기 국가대표팀에서도 빛났다. 2015년 8월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를 이뤘고 그해 9월 3일 라오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A대표팀 데뷔골과 함께 멀티 득점을 신고한다. 이어진 8일 레바논전에서는 상대 수비 4명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탈압박 후 왼발 중거리 터닝슛으로 쐐기골을 신고했다. 권창훈이 당시 대표팀 감독이던 울리 슈틸리케의 새로운 황태자가 되며 '수원의 스타'에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는 순간이었답니다.
▶축구 인생 정점에서의 부상, 월드컵과의 생이별
2016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권창훈은 유럽 5대리그인 프랑스 리그1 디종의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이적 두 번째 시즌인 2017~2018시즌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다. 활동량과 스피드는 물론 드리블, 패스, 크로스, 슈팅 모두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권창훈은 심지어 시즌 후반부인 4월에는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리그 34경기 11골 3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과 함께 시즌을 마친다.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한국 축구선수 역사상 4번째로 유럽 5대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당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손흥민만큼이나 대표팀의 핵심으로 여겨졌던 권창훈이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에서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드는 사실상 전술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커리어 하이 시즌의 마지막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다. 앙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이 임박한 상황에서 최소 3~6개월의 회복이 필요한 부상을 입은 권창훈은 아예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답니다.
축구 인생 최고의 기량을 월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까지 그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닥친 원망스러운 악재였다. 이 부상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까지 날린 권창훈이다.
▶끝없는 내리막과 논란의 발탁, 해결책은 월드컵 활약뿐
부상 복귀 후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지만 병역 문제가 남아있었다. 결국 두 시즌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2021년 중반 친정팀 수원으로 돌아와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나선다. 하지만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걸어야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림픽에서 단 한 경기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3-6 대패를 당하며 대회를 허무하게 마쳤답니다.
권창훈은 결국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시즌 김천 상무에 입대한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한 부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2 K리그1에서 리그와 승강플레이오프 합산 무려 35경기나 출장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말 그대로 커리어 바닥을 찍은 것이었다. 팀도 승격 한 시즌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개의치 않고 권창훈 꾸준히 소집했다. 나상호와 함께 소위 '벤투픽'으로 분류되며 '리그에서 아쉬워도 대표팀에는 고정적으로 뽑히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니 카타르 월드컵 26인 명단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다. 중앙 미드필더를 제외하고 미드필더로 분류되는 선수 중 리그에서 득점이 없이 선발된 선수는 권창훈이 유일했다. 커리어 하이일 때는 월드컵을 못갔지만 커리어 로우에는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랍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 후 월드컵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 황희찬, 나상호, 정우영 등과 더불어 권창훈 역시 손흥민의 주 포지션인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그간의 부진 때문에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기회를 잡았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여론의 방향이 갈릴 수 있다.
함께 카타르에 발을 디딘 동료 중에 좋은 예가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김영권이 '중국화 논란(중국에서 뛰면 중국 수준의 선수가 된다)'의 중심에 서며 대표팀 주전자리를 꿰차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이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김영권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심지어 독일전에서는 결승골까지 넣으며 역적에서 영웅이 됐다.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가장 욕을 많이 듣던 선수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탈 때는 가장 칭송 받는 선수가 된 김영권이랍니다.
권창훈은 과연 '철밥통' 소리까지 들었던 지난 시간으로부터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한때 대표팀 에이스였던 그가 증명을 위한 자신의 첫 월드컵에 나선답니다.
MF 권창훈 프로데뷔 : 2013년 주요 개인 수상 : 2015, 2016 K리그1 베스트11 주요 우승 기록 : 2016 FA컵 우승(수원 삼성) A매치 출전 : 42경기 12골 2022시즌 리그 출전 기록 : 김천 상무 35경기 0골 2도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역사는 1998년부터다. 가수 이선희가 있었고, 2002년 7월 이승기를 영입하면서 사명도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정한다. 당시 권진영 대표의 자본금은 5000만원, 이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으로 승승장구하며 20년을 이어왔다. 2010년에 이서진을, 2017년에 윤여정을 영입했고 이후 2021년에 박민영이 들어온다. 2021년 12월에는 권진영 대표가 소속 연예인과 전 직원에 167억원의 주식을 무상 증여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권진영 대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 미디어에 440억원에 양도하고 본인 지분의 38%인 167억원의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 전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는 것.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부동산으로도 실적을 올렸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은 2015년 건물 매입 당시 금액은 약 138억원. 현 시세는 약 240억 원이다. 시세차액만 약 100억원을 넘겼답니다.
2022년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압수수색을 받는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0일 서울 청담동의 후크 사옥을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대표 권 씨를 포함해 일부 임원의 횡령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박민영의 전 연인인 강종현 대표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혐의를 포착해 인바이오젠과 비덴트, 버킷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한지 사흘 만이다. 그가 원영식 초록뱀미디어 회장과도 얽혀 있는 만큼, 자회사 후크가 수사대상에 포함된 것이라는 추측이랍니다.
= 박민영으로 시작된 나비효과, 후크의 뿌리를 흔들게 되다
권진영을 매니저로 만든 건 이선희지만, 오늘의 후크를 만든 건 이승기다. 2004년 청담동 고급 주택가의 빌딩을 매입해서 첫 번째 공식 사옥으로 사용한 것도, 2011년 4월 청담동 패션거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94억 5천만 원에 매입할 수 있었던 것도 이승기의 공이 크다. 당시 소속 연예인은 이선희, 이승기 뿐이었다. 이승기가 <1박2일> <찬란한 유산> 등을 연달아 성공하며 시청률 100%의 황제로 불리던 시절이랍니다.
권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이선희 씨의 매니저로 17년이다. 15주년, 25주년도 같이 했고, 30주년도 같이 한다”며 “이선희 씨가 5년 동안 앨범을 준비하는데 어떻게 도울까 고민했다. 앨범 준비하는 동안 100곡 정도 쓰는 모습을 보고 17년 매니저하면서 내가 이래서 ‘이 가수의 매니저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승기 이후 이서진도 영입하면서 2002년 자본 5천만 원으로 시작한 매니지먼트사가 전속 연예인 3명을 데리고 영업수익 159억 원의 기획사로 성장한 것은 업계의 전설이 되었다.
이승기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만기 전역했을 때도 처음으로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를 찾았다. 그는 연기대상과 예능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연예인 이승기뿐만 아니라 멋진 남자로서의 길을 잘 알려준 스승이자 멘토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했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이승기라는 원석을 다듬에 엔터계의 보석으로 만든 건 분명 엔터 수장의 공이랍니다.
하지만 공은 공이고 정산은 정산이다. 지난 18년동안 가수 이승기가 음원 수익으로 정산받은 건 0원이었다. 2004년 6월 정규 1집 데뷔 이후,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히트곡을 포함해 18년간 137곡을 발표했지만,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는 것. 디스패치가 공개한 음원 정산 내역서에 따르면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약 96억 원이었고 초기 5년의 정산자료는 누락돼 있었답니다.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계약조건에 따르면 2009~2016년에 올린 매출(65억 원)의 60%, 2017~2022년까지의 매출(29억 원)의 70%가 이승기가 가져가야 한다. 이승기는 약 58억 원을 받아야 했지만, 받지 못했다. 이에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검토 중이라고 했지만, 권진영 대표는 대노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내용도 공개했다. 내용은 이랬답니다.
이승기, 이제 열여덟의 고등학생이 아니다
“..권진영 대표님이 제가 음원 관련 내용증명 보낸 걸로 화가 많이 나셔서 본인 이름과 인생을 걸고 절 기필코 죽여버리겠다고 하셨다는 걸. 정산서는 1년 동안 반응이 없으셔서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취한 행동인데 어떻게 그런 협박을 하시는지. 37살 열심히 일하며 사는 제가 왜 18살 고등학생처럼 욕을 먹으며 주눅 들어야 하는지 참담한 것입니니다. 앞으로는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사람들 더는 무시 안 당하게 제가 용기 내야겠습니다. 대표님의 음해와 협박으로 제가 연예인 못한다면 그것 또한 제 운명이겠죠. 이사님과 더 나빠지고 싶진 않습니다. 앞으로 변호사를 통해 연락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답니다.
열 여덟부터 후크의 개국공신이던 이승기는 서른 일곱에 독립했다. 지난 해에도 한 차례 1인 기획사를 차려 나오려고 했지만 이다인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다시 후크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당시 이승기는 “우리의 지난 1년이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며 “여러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첫째로,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이번 독립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자신을 키운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피터팬 이승기의 성장통이 생각보다 깊답니다.
입지 무너진 이선희? '이승기 사태' 왜 바로잡지 못했나 - 2022. 11. 2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로부터 정산 한 푼 받지 못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큰 충격을 안겼답니다.
그런 가운데 이승기를 각별한 애제자로 여기던 '스승'이자 후크엔터 첫 번째 아티스트 이선희를 향한 의혹 어린 시선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심지어 그 과정에서 데뷔 초 5년 간 누락된 정산 자료를 배제하고도 추정되는 미정산 금액은 무려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파장이 커지자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직접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고개 숙였지만, 상황 수습에 급급한 해명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의 매니저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인물. 일찍이 이승기의 재능을 알아본 이선희가 가요계를 이끌었고, 이후로도 이선희의 지도를 받을 만큼 각별한 사제 지간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과연 지금의 사태를 이선희가 몰랐을지 의혹도 커지고 있답니다.
권 대표와 오랜 인연 속에서 회사의 중심 아티스트 역할을 해온 그가 지금의 사태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이 의문스럽다는 시선이랍니다.
반면에 이선희 역시 후크엔터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회사의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있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이선희가 더 이상 내부적으로 입김을 작용하기 힘들 정도로 입지가 많이 무너진 탓에 지금의 사태를 바로잡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04년 가요계 데뷔, '내 여자라니까' '하기 힘든 말' '삭제' '결혼해줄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승기. 현재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지만 지난 7월 캡틴플래닛과 콜라보 싱글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 활약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뷔 18년 동안 특별한 구설 없이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 받아온 그가 최근 후크엔터로부터 음원 정산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후크엔터는 그동안 이승기를 두고 '마이너스 가수' 취급하며 수익을 분배할 수 없다 주장했고, 이승기는 이를 그대로 믿고 정산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들의 말에 이승기는 후크엔터에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후크엔터 측은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수많은 추측과 의혹들이 이어지는 상황 속,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한다"는 권 대표의 애매한 입장문 외에는 정확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답니다.
오랜 동안 가까이 동행하며 성장하던 이들의 무너진 신뢰 속 서로에게 얼마나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될지 두고볼 문제랍니다.
'8살 연하♥' 오정태 "장모님, 결혼 안 시키려 아내 데리고 도망" - 2022. 10. 17
코미디언 오정태가 장모의 반대를 딛고 8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일화를 털어놨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허경환이 '비주얼 끝판왕' 코미디언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오정태에게 "어떻게 아내를 만나게 됐냐"고 물었고, 오정태는 "소주방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오정태 아내 백아영 씨는 "제 친구가 친한 오빠를 데리고 오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술 얻어먹으러 왔더라. 제가 TV에서 원시인 개그를 하던 남편을 본 적이 있는데 그날 보니까 원시인이 있더라.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는데 남편이 자꾸 저한테 '너 나 좋아하네?'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답니다.
오정태는 "(아내가) 나만 보면 웃더라. '내 어디가 그렇게 좋냐?'라고 했다"며 "내가 할 소린 아닌데 자주 보면 (내가) 매력 있는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휘순, 오지헌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에 백아영은 "남편이 인기가 많았다. 5년 사귀었는데 (남편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불안해서 잠을 못 잤다"고 고백했다.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자 백아영은 "진짜다"라며 "남편이 어디든 가면 예쁜 여성분들이 남편이랑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더라"라고 과거 자신이 불안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오지헌 아내 박상미 씨는 "배경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일침했고, 허경환은 "형수님 콩깍지가 콘크리트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아영은 "오빠가 귀엽지 않나. 나는 강아지도 샤페이나 퍼그가 귀엽더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오정태는 아내와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5년 사귀다가 6개월 헤어졌다. 그때 다른 여자도 만나봤는데 지금의 아내가 계속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새벽에 술 먹다가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이건 운명이었다. 새벽 6시에 집으로 찾아갔다"고 했다.
그는 "초인종을 눌렀는데, 장인어른이 인터폰 얼굴을 보고 '무슨 아줌마가 왔다?'고 하시더라. '아줌마가 아니라 아영이 친구입니다. 아영이 좀 만나고 싶다'고 하고 들어가서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오정태는 바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그는 "아내를 보고 나도 모르게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다.
오정태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며 "아내와 처음에 결혼하려고 할 때 장모님이 아내를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망가버렸다. 나랑 결혼 안 시키려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날 보고 너무 놀라버린 거다. 나는 '장모님 마음대로 하시라'고 하고 전화를 아예 안 했다. 아내가 계속 전화하고, 어떻게 탈출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오정태는 197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7세다. 오정태는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한 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 합격 후 개그 무대에서 활동해왔으며,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답니다.
오정태는 2009년 8살 연하 아내 백아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6년 10월 28일 (46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시
신체 키 166cm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식초여인 백아영(1984년생) 자녀 가족관계 장녀 오정우(2009년 11월 18일생) 차녀 오채우(2012년 1월 27일생)
종교 개신교 학력 동신대학교 (연극영화과 / 중퇴)
데뷔 1999년 연극 <택시 택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동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중퇴했으며, 연극 <택시택시>로 데뷔하였다.
정종철이나 오지헌은 자기가 오정태보다는 잘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2017년 6월에는 "갑질이야"라는 풍자가요를 발표했는데, 김혜연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리고 오정태가 직접 감독이 되어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허나, 김혜연이 행사의 여왕인데다 네 아이의 엄마라 바빠서인지, 오정태가 섭외된 무대에 같이 섭외된 적은 아직 없답니다.
어머니가 오리구이 식당을 하다 큰 빚을 졌는데, 막내아들인 오정태가 집안의 가장이 되어 이후 야간업소 DJ로 나서면서 열심히 활동, 5년만에 빚을 청산하고 이후 부모님의 전셋집도 마련해 드렸다고 한다. 이러한 오정태의 스토리가 2017년 12월 송년특집으로 방영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편에 방송되었다 2017년, 소설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각색해서 현대화한 독립영화 <우연히 봄>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이사문제로 시부모댁에서 함께 살며 가족관계가 많이 좋아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오정태와 백아영, 백아영 시어머니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이사가기 전 새 가구를 사러 갔다. 백아영은 오정태에게 “쇼파는 집에 이미 있으니 애기들 침대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도 “아내 말을 들어라”며 오정태를 설득했다. 오정태는 순순히 따랐답니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오정태는 “나도 몰랐다. 영상을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은 “이전까지는 시어머니가 오정태의 편만 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나를 되게 생각해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정말 엄마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되게 많이 좋아졌다. 남편이 바뀌면서 시어머니도 바뀌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문가는 “시부모님과 합가를 되게 걱정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웃었습니다.
허경환, 오정태 집서 '자만추' 소개팅…진짜 결혼할까 2022. 11. 20
개그맨 허경환이 오정태의 집에서 소개팅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오정태의 집에서 소개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오정태의 집에 초대됐고, 굴을 들고 방문했다. 오정태는 "오늘 형수한테 고마워해라. 딸들이 그러는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더라. 형수가 너 너무 안쓰럽다고 여자친구 한 번 소개를 하려고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오정태 아내는 "자연스러운 만남. 그냥 우리 집에 놀러 왔다가 우연히"라며 덧붙였다.
오정태는 "형 봐라. 행복해 보이지. 넌 할 거다. 우리가 있으니까. 먼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뭐냐면 나 사실 여기 그게 있지 않냐. 치질이 있다. 내 마인드를 들어 봐라. 화장실에 갔다 오면 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다. 나는 '안 아프다. 안 아프다' 그런다. 진짜 안 아프다. '사귈 수 있다. 사귈 수 있다. 사귈 수 있다' 그런 자신감으로 하는 거다"라며 주장했습니다.
허경환은 "그게 치질하고 어떻게 맞아떨어지는 거냐"라며 당황했다. 오정태는 "세뇌를 하라고"라며 강조했고, 오정태 아내는 "자신감이 있다. '너는 말이야. 오빠들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고? 그런 건 있을 수 없어'라고 하면서 혼냈다. '나를 걱정하는 건가?' 이런 기분이 들면서"라며 거들었다.
더 나아가 오정태는 "관심 보이지 마라"라며 조언했고, 허경환은 "그래도 선배님이 소개시켜준 분인데 잘해줘야지"라며 곤란해했다. 오정태는 "오면 스캔을 해라. 그리고 쳐다보지 마라. 이상형 물어보면 그 여자분 스캔 한 걸 그대로 이야기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오정태 아내는 "그럼 속으로 생각하겠지. '나인가?' 이렇게"라며 공감했고, 허경환은 "너무 안 보면 무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오정태는 "그런데 이상형에서 빵. (이상형을) 안 물어보면 내가 물어봐 주겠다. 너 결혼 못 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라며 큰소리쳤다.
이후 오정태 아내의 지인인 황예슬 씨가 도착했다. 오정태 아내는 "결혼을 해야 된다. 결혼을 하면 너무 좋다"라며 부추겼고, 오정태는 "내가 아파도 119에 전화해 줄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못박았다. 허경환은 "이름도 모른다"라며 만류했고, 그제야 황예슬 씨와 통성명을 할 수 있었다.
오정태는 "너 이상형이 궁금하다"라며 질문했고, 허경환은 오정태가 미리 알려준 대로 "이상형은 쌍꺼풀이 좀 진하고 10m 밖에서도 눈이 보이는 사람. 형수님 눈이 크지 않냐"라며 한예슬 씨를 떠올릴 수 있는 특징을 언급했답니다.
오정태 아내는 "예슬이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지"라며 물었고, 황예슬 씨는 "외모는 깔끔하고 반듯하게 생긴 사람. 진짜 솔직하게 키를 별로 안 본다"라며 고백했다.
허경환은 "사실 제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TV에 나오는 사람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 않냐. 제가 듣기로는 5분 정도 생각했다고"라며 궁금해했고, 황예슬 씨는 " 조금 생각이 들긴 한다. 오빠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도 많으시고 인기 많지 않냐"라며 밝혔습니다.
허경환은 "다 결혼했고 주변 정리가 됐다. 그거 말고는 없냐"라며 어필했고, 황예슬 씨는 "사업을 하시니까"라며 말했다. 오정태 아내는 "망할까 봐? 집 명의만 공동명의로 하면 된다. 공동명의는 해줄 수 있지 않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답니다.
전반 3분 만에 발렌시아가 혼전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의 실책을 틈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 넣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다.
계속 몰아치던 에콰도르가 기어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15분 발렌시아가 상대 뒷공간을 허물더니 페널티킥을 얻었다. 골키퍼 알시브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직접 키커로 나선 발렌시아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답니다.
이로써 카타르월드컵 첫 골 주인공은 발렌시아가 됐다. 개인 월드컵 통산 4경기 4골로 에콰도르 역사상 월드컵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카타르-에콰도르 베스트11 공개, 아피프-발렌시아 '선봉' - 2022. 11. 21.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와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가 개막전 선봉에 선다.
카타르와 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전을 치른다. 카타르는 FIFA랭킹 50위, 에콰도르는 44위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첫 월드컵에 나선다. 에콰도르는 남미예선을 4위로 통과하며 4번째로 본선을 밟았답니다.
관심은 역시 카타르에 쏠린다.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믿을 구석은 개막전 징크스다. 총 21번의 대회에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렀는데, 결과는 무려 16승6무다.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것도 2010년 남아공 대회의 남아공이 유일하다.
카타르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5-3-2 카드를 꺼냈다. 아피프와 알리 알모에즈를 선봉에 내세웠다. 허리진은 하산 알 하이도스, 카림 부디아프, 압둘라지즈 하템이 자리한다. 파이브백은 왼쪽부터 호맘 아흐메드, 압델카림 하산, 부알렘 쿠키, 바삼 알라위, 페드로 미구엘이 이룬다. 골문은 사드 알쉬브가 지킨답니다.
에콰도르도 최정예로 맞선다. 4-4-2 포메이션이다. 주장 발렌시아와 마이클 에스트라가 공격진을 이룬다. 허리는 빅클럽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축이다. 그의 파트너는 제그손 멘데스, 좌우에는 로마리오 이바라, 곤살로 플라타가 포진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피에로 힌카피에, 펠릭스 토레스, 앙헬로 프레시아도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에르난 갈린데스가 낀답니다.
- 발렌시아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9년 11월 4일 (33세) 고향 출생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국적 에콰도르 신체 키 몸무게 키 177cm / 체중 74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유스 클럽 카리브 후니오르 (2005~2008)
소속 클럽 CS 에멜렉 (2010~2013) CF 파추카 (2013~201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4~2017) → 에버튼 FC (2016~2017 / 임대) 티그레스 UANL (2017~2020) 페네르바흐체 SK (2020~ )
에콰도르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현재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콰도르 대표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에선 김민재 터키리그 시절 동료로 매우 유명하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보유한 공격수. 최전방과 윙포워드를 두루 소화하며, 본래는 빠른 스피드로 측면 돌파를 시도하는 윙어로 활약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한 버텨주는 플레이나, 득점을 위해 침투하는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2012년 2월 12일 온두라스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해 3경기 모두 출전하였다. 발렌시아는 스위스전과 온두라스전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특히 온두라스전에 멀티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고 MOM를 받았다. 2014년 한 해에만 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답니다.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해 2골 2어시를 선사하여 페루전, 아이티전에서 MOM을 받았다. 16강에서는 미국에게 패해 탈락.
2021년 10월 8일, 2022 월드컵 남미 예선 볼리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아구스틴 델가도가 기록하고 있었던 31골을 넘으며 에콰도르 국가대표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답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개막전 (vs 카타르)에서 페널티킥으로 월드컵 1호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14분 후 이번에는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상 첫 겨울 개최‧아랍 월드컵 킥오프… 브라질 우승 예상 - 2022. 11. 20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성대한 막을 올렸답니다.
월드컵은 대륙을 대표하는 32개국이 최고 선수들을 모아 사력을 다해 맞부딪히는 지구촌 대축제다.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12월 19일 오전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을 가릴 때까지 29일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대회다. 월드컵은 보통 6∼7월에 개최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카타르의 여름을 피해 11∼12월에 열린다. 역사상 최초다.
1930년 시작해 4년마다 치르는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서아시아, 아랍권 국가에서는 처음 열린다.
월드컵 트로피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위시한 '호화 군단' 브라질에게 향하고 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쏟아지는 각국 우승 전망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 참여할 해설자와 진행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우승팀 예상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 중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과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타 수비수 출신의 리오 퍼디낸드 등 전체의 절반이 넘는 7명이 브라질에 표를 던졌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브라질은 모든 포지션에서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브라질을 지켜봐 왔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그들은 월드컵 우승을 위해 카타르에 왔고 나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퍼디낸드도 "브라질은 깊이와 경험을 두루 갖춘 팀"이라며 "팀 전체에 승리의 경험이 관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후보로 선택된 나라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다. 총 3표를 받았답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인 앨런 시어러는 "이번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교할 때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는 것 때문에 비웃음을 샀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러한 논쟁은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올해 데뷔 24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멤버들 각자 수많은 고비를 많이 겪었다. 멤버들이 슬럼프가 왔을 때 같이 위로해주고 돈독해졌다”라며 장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신지는 “콘서트랑 앨범 활동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10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했다”라며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일화를 전했다. 코요태는 “음악방송과 방송 활동을 많이 했다. 잠을 못 잘 만큼 스케줄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빽가는 “음악방송에서 후배 가수들을 만났을 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말도 못 놓겠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과 신지는 최근 이슈가 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어르신 분들은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엄마도 의심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가짜 뉴스는 안 믿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답니다.
신지, 결혼설 해명 "축하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 2022. 9. 16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신지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이게 대체 왜…축하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코요태 신곡 콘텐츠 촬영 중 찍은 사진인데 대체 왜죠"라고 글을 올렸답니다.
이어 "세상에 이런 해명을 할 줄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근데 이제 결혼은 저 혼자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도 코요태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다.
앞서 신지는 소셜미디어에 "♥반쪽"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이에 방송인 장영란, 셰프 레이먼킴 등은 축하 댓글을 달았고, 빽가 역시 "이지댕 드디어 올리는구나"라고 댓글을 남겨 결혼설이 불거졌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이지선 (李智善, Lee Ji Sun) 출생 나이 생일 1981년 11월 18일 (41세)
고향 출생지 인천직할시 북구 청천동 신체 키 몸무게 165cm, 46kg
대한민국의 가수, 방송인, 배우.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대표적인 한국의 혼성그룹으로 손꼽히는 코요태의 메인보컬로 1998년 12월 9일 고2 18세에 데뷔하였다. 2018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코요태 정규 2집 앨범 활동 당시에 차태현의 FM 인기가요에 출연해 실연, 순정, Party Party를 불렀다. 심지어 Party Party에서는 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요태의 정규 1집 앨범부터 정규 3집 앨범 노래까지는 웬만한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고음역대의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다.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순정은 최고음이 3옥타브 파♯(F♯5),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실연은 3옥타브 솔(G5),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Touch Me는 진성으로 3옥타브 라(A5), 가(假)는 가성으로 4옥타브 레(D6),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Passion과 파란 등 3옥타브 파(F5) ~ 파♯(F♯5)까지 올라가는 고음을 내야 했었다. 그런데다가 작곡가들은 곡을 더 높게 써주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성대결절이 걸리면서 예전처럼 시원한 스타일로 고음을 소화하지 못하고, 음역대도 줄어들어서 허스키하게 가성을 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신지는 클래식으로 말하면 초창기에는 소프라노의 음역대에서, 성대결절 이후에 메조 소프라노(3집과 4집)와 알토(5집이후)의 음역대로 내려간 것이랍니다.
그래서 정규 4집 앨범부터는 음역대를 낮춰서 불러야 했고, 정규 5집 앨범에서는 성대 문제로 녹음에도 큰 차질을 빚었다. 그 이후에 음이 자주 플랫되는 문제도 나타나서 2008년에 노래방에서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한 소절을 G키로 불렀는데 플랫이 심했다고 한다. 2009년에는 도전 1000곡에서 곡 소화하기 힘들다고 하였고, 2011년에는 코요태 새 앨범이 나왔을 때도 인터뷰에서 "거의 한 키 가까이 음역이 내려앉았다"고 하기도 하였다.
2016년 2월 20일 쿨요태 콘서트를 기점으로 히든싱어 이후보다 목상태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쿨요태 콘서트에서는 파란 하이라이트 부분을 원키로, 순정은 1키 내려서 불렀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목상태가 많이 돌아왔답니다.
2019년 코요태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순정, Passion 뿐만 아니라, 전성기 시절에도 버거워했던 파란 뒷부분의 전조부분, 실연에 이어 악마의 음역대를 자랑하는 미련까지 원키 라이브로 소화해 냈다.
이렇듯 가수로서 기본적인 발성 자체가 제대로 잡혀있지는 않았지만 데뷔 당시부터 음악에 대한 타고난 감각도 가지고 있었던데다가 프로 경험도 길어지면서 노래 자체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었다. 목소리가 이상하게 갈라지면서도 노래가 들을 만한 게 바로 그 때문이다. 포텐이 굉장했는데 데뷔 초부터 그걸 잘 기르지 못해 아쉬운 편이라는 의견이 있답니다.
김종민과는 거의 20년 넘게 같이 활동한 만큼 친한 걸 넘어선 친동생 친오빠 같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언급되었듯이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김종민에 의해 불려가면서 1박 2일 게스트 중 유일하게 모든 시즌에 개근했으며, 멤버들도 그런 김종민이 얼마나 지긋지긋했는지 김주혁은 아예 "또 신지 데리고 왔냐"며 김종민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또한, 2016년 대상소감에서 김종민이 자기스승이라고 지칭하여 숙쓰러워하는 모습이 찍혔답니다
성공한 김원준의 팬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김원준 인천지부 팬클럽 회장까지 했으며, 지금도 김원준의 얼굴을 보면 가슴이 설렐 정도로 떨린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원준과는 가수 데뷔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신지를 본명 지선이로 부를 정도로 상당한 친분을 자랑한다
- 성격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성격은 데뷔 초반기부터 보여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며 어느 부분은 그런면도 있다. 정규 2집 앨범 전후로는 여자 연예인 중에서 거의 처음으로 쌍꺼풀 수술을 쿨하게 고백함으로 그 솔직함에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감수성이 풍부해서 눈물이 많고 털털한 것과는 달리 상처도 잘 받는다고 하는 걸 보면 외강내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 6집 앨범부터 영입된 빽가의 영입 역시 신지의 공이 제일 컸다. 데뷔 전 다른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다가 사장에게 사기를 당한 이후 붕 떴던 빽가에게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친구 신지가 멤버로 오라며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에 코요태에 영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코요태는 디스코왕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하여 가요대상 후보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또한 오늘날까지 멤버 구성의 변화가 없이 김종민, 신지, 빽가 조합의 코요태가 유지되고 있답니다.
드센 이미지이긴 해도 연예계에서 예의 바르기로 소문날 정도로 어른들이나 선배들에게는 상당히 깍듯한 편이다. 2008년 7월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에도 신지의 이런 부분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신지 본인은 자신보다 연장자인 어른들에게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는 식으로 쿨하게 넘기기도 했다
2015년 12월 5일에 히든싱어 신지 편에서도 신지의 다른 면모가 드러났는데, 한참 일거리가 없었던 솔비를 찾아가서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용돈도 찔러줬다고 한다. 방송에서 보이는 터프하고 드센 면과는 다르게 선후배 모두 잘 챙기고 생각도 깊은 편이고, 비록 터프하다 드세다 등의 말이 있긴 하지만 데뷔 19년간 성격이나 인성에 대한 논란은 없다. 여담으로 주영훈이 가장 작업하기 편한 사람을 신지로 뽑기도 했다.
가끔 후배 여자 가수들 사이에서 신지가 무서운 선배로 통한다거나 후배들을 혼냈다는 이야기가 방송에 나올 때가 있다. 정작 이 이미지를 만든 데 한몫을 한 게 김종민이었는데 후배들한테 신지한테 이른다고 말하고 다니다보니 신지는 자기도 모르게 무서운 선배가 되어버린 것. 농담삼아 하는 말인지 진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종민이 방송에서 자기가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고 몇 번 이야기한 적이 있다. 김종민이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때 유라도 그 소문을 듣고 무서워서 인사를 열심히 했다는데 인사를 밝게 잘 받아줬다고 한답니다.
코요태 "24년차 원동력? 신지 집합..대부분 강압적" - 2022. 10. 5
혼성그룹 코요태가 24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
코요태의 새 앨범 'LET's KOYO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답니다.
'LET's KOYOTE'는 지난 8월 3년 만에 완전체 신곡 'GO'를 발매한 코요태가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영웅'과 '반쪽'이 수록됐다.
데뷔 24년 차를 맞은 코요태는 그럼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그 비결로 김종민은 "많이 싸우고 잘 풀고 대화도 많이 한다. 싸우더라도 한 차를 타고 같이 가서 대화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지는 "그래서 저와 김종민만 한 차를 탄다. 둘이서만 싸워서"라고 덧붙였답니다.
"코요태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순항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는 신지는 "멤버 교체, 소속사도 옮기고 쉽지 않은 여정을 셋이 함께해왔다. 노래를 하고 싶고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저희가 하고 있는 걸 알리는 게 저희의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2019년 데뷔 첫 코요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코요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막한 상황을 맞았다. 신지는 "그때 김종민이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걸 찾아봤으면 좋겠다. 코요태는 해체되는 게 아니다'고 했다. 그래서 각자 고민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저도 방송, 빽가가 캠핑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됐다. 언제 어디서 모여도 노래를 할 수 있는 힘이 커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4년 동안 코요태를 뭉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신지는 "좋게 말하면 원동력이고, 제가 집합시킨다. 제가 코요태를 너무 사랑한다. 코요태의 원년멤버가 저 혼자이기도 하고,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라는 타이틀이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각별함을 표현했다.
이어 신지는 "예전 음악만 들려드릴 순 없지 않냐.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앨범을 내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 거의 대부분 강압적이긴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꾸준히 하면 오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며 지난 24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노래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는 신지는 "우리 의견을 많이 담지 않았다"며 자신들보다 팬들의 취향을 고려해 제작자들에게 모든 걸 맡겼다고 밝혔답니다.
신지 유병재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 2015. 3. 4.
코요태 신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4일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지가 지난해 여름 결별한 것이 사실"이라며 "큰 다툼이나 갈등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코요태와 앞으로도 한솥밥을 먹어야 하는 만큼 두 사람은 동료로서 인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해 그 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는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둘은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다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신지가 작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현역에서 은퇴해 KYT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답니다.
1980년대 한국 흑인음악, 클럽댄스계의 0세대 인물중 하나다. 이 시절의 흑인음악, 흑인댄스는 한국에서 연마하기 어려운 기술로 주한미군들을 통해서 대도시의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미국의 힙합, 클럽댄스 문화가 조금씩 유입되던 시기였다. 이때 서울 이태원동의 나이트클럽에 주로 모이던 박남정과 이주노, 도건우, 박철우 등의 댄서, DJ들이 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답니다.
이들의 뒤를 따라 1세대 멤버들인 현진영, 양현석, 강원래, 구준엽, 유영진 등 최신 트렌드 춤에 미쳐 있던 당시 20대 댄서들은 이태원의 클*들에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거나, 미군들과 교류하며 기술을 연마하게 되었다.
이들 중에서 박남정이 가수로 성공하자 당시 가요계의 음반기획자들이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이수만이 현진영을 스카웃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 줄줄이 오버그라운드에 입성하기 시작했답니다.
양현석과 이주노는 데뷔전에 박남정과 프렌즈라는 이름의 박남정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1991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데뷔, K팝 씬이 당시 랩송이라 불리던 댄스뮤직으로 넘어오게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07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 코너에서 박남정이 2002년 국내 최초로 제작했던 영어 랩 CD가 소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1년 엠넷의 비틀즈코드에서 출연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2015년 시점에서도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복면가왕' 박남정 "딸 박시은 인기 덕 본다" - 2021. 1. 4
가수 박남정이 딸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남정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십이지신'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남정은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3라운드까지 올라갔지만 '2021 힘내소'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답니다.
박남정은 지난 2016년 출연 이후 약 5년 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더했다. 그는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스템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개인기를 하거나 돌발 상황이 생길 때는 당황하기도 했다"면서 " 제 목소리를 아시는 분이라면 딱 맞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대에서 살짝 과하게 리듬을 타거나 춤을 췄는데 저를 알아봐주시지 못한다면 오히려 서운할 것 같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걸그룹 스테이씨(STAYC)로 데뷔해 활약 중인 딸 박시은이 아빠의 무대를 봤는지 묻자 박남정은 "좋았다고 얘기했다"면서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딸 박시은의 얘기에 박남정은 어느새 '딸 바보' 아빠 모드로 변했다. 그는 "요즘 시은이 덕분에 '시버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시은이 아버지를 줄여서 만들어진 별명이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제가 시은이 덕을 본다는 반응도 있다"고 말한 그는 "계획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답니다.
박남정에게 딸의 자랑을 요청하자 그는 "제 딸이라서가 아니라 시은이는 정말 노력파고 승부욕이 강하다. 누가 봐도 인정할 만큼 춤과 노래 실력이 흠잡을 데 없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남다르긴 했지만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남정은 "요즘은 시은이와 제가 보이지 않는 한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잘하면 시은이한테도 도움이 되고, 시은이가 잘하면 저한테도 도움되는 것 같다"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고 신경쓰이기도 한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에 박남정 역시 최근 후배 가수 최정빈과 함께한 싱글 '다시듣기'를 발표하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보였다.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박남정은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요즘 느끼는 것은 예전에는 가수가 히트곡 한 곡으로 평생 먹고 산다고 얘기했다면 지금 시대에는 히트곡이 중요한 게 아니라 트렌드에 맞춰서 계속 자기만의 무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제 노래 말고 다른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다. 이제는 트렌드가 달라진 만큼 다른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박남정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느끼는 게 많다. 사람은 앞을 보면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이 시간 동안 자신의 건강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거나 생활 방식을 돌아본다든지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남정 딸' 박시은, 배우→아이돌 전천후 활약 기대 - 2020. 9. 8
가수 박남정 딸 배우 박시은이 올 하반기 걸그룹 데뷔를 예고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하이업(HIGH-UP)엔터테인먼트는 8일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이업걸즈(가칭)가 올해 하반기 론칭될 예정이다"라며 "하이업걸즈 첫 번째 멤버는 박시은"이라고 밝혔답니다.
하이업걸즈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등 인기 그룹들의 히트곡 다수를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발굴한 첫 걸그룹인만큼 하이업걸즈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이업걸즈에는 배우 박시은이 첫 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시은은 가수로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박시은은 SBS '붕어빵'과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에 박남정의 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역 배우로 변신한 그는 '오만과 편견',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지난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한 박시은은 tvN '시그널', '굿와이프', '왕이 된 남자', SBS '미녀 공심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남다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시은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수시 전형에 합격과 동시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업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시은의 의외의 선택은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답니다.
박시은이 그룹 하이업걸즈로 데뷔를 확정 지으면서 아빠 박남정의 대를 잇는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멀티 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태어난 박시은의 쉴 틈 없는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시은은 배우가 아닌 가수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친구다. 앞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민족 구성이 극단적으로 단일화되어 있는 바, 인구의 97% 이상이 폴란드인으로 분류되어 단일민족국가에 해당한다. 원래 역사적으로는 상당한 다민족국가였지만 폴란드 땅에 대대로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의 강제수용소에서 대부분 사망하거나 이스라엘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로 이민을 떠나고, 독립 이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 획득한 동부지역 영토를 소련에게 재차 빼앗기고, 그 대신 보상으로 패전국 독일의 영토였던 오데르강 이동 지역과 동프로이센 남부 지역의 영토들을 새로 얻었는데 이 일대의 원주민인 독일인들을 독일 본국으로 축출하고 그 자리에 지금의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리투아니아 수비우키 지역 등 소련이 빼앗아간 동부 영토에서 살던 폴란드인들을 이주시켜 결과적으로 현재 폴란드 영토에는 폴란드인만 남게 되어 민족의 순수성이 매우 높아진 사례가 되었다. 종교적으로도 인구의 90%가 가톨릭을 믿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폴란드의 인구는 1999년 3856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그 이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20년 기준 3784만명으로 감소했다. 폴란드의 중위 연령은 1950년 25.8세에서 2020년 41.7세로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같은 기간 5.2%에서 18.7%로 증가했다. 연평균 인구 성장률은 1950-1955년 1.9%에서 2015-2020년 -0.1%로 감소했고, 합계출산율도 같은 기간 3.63명에서 1.42명으로 감소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 출산율이 인구유지가 가능한 대체출산율 2.1명을 밑돌면서 저출산 국가가 되었다.
서슬라브어파에 속하는 폴란드어를 쓰며, 동슬라브어파에 속하는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벨라루스어와는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격변화가 복잡한 것도 유명하다. 발음과 독음이 난해하기로 유명해서 스펠링만 보았을때 발음이 거의 불가능하다. 기본 영어를 아는 사람이 발음 그대로 읽으면 되는 스페인어나 약간의 기초지식을 가지고 발음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독음이 가능한 독일어와는 다르답니다.
서쪽에는 독일, 남쪽의 체코와 슬로바키아, 동쪽으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북쪽에는 발트 해와 러시아, 리투아니아와 접경하고 있으며 유럽 한복판에 있는 국가이다
- 자연 환경은?
폴란드는 북위 49도에서 55도에 걸쳐 있다. 북부와 서부는 해양성 기후, 동부와 남부는 대륙성 기후를 띤다지만, 국토가 평평해서 지역간 기후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폴란드 대부분은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하며 여름철 기온은 지역에 따라 18℃~30℃로 쾌적한 편이고, 겨울 기온은 3℃~-6℃도로 조금 춥다. 연평균 7℃~10℃ 정도이다. 참고로 영하 20도를 밥먹듯이 찍는 우리나라 강원도 철원군의 위도는 38도 정도 된다. 가장 더운 지역은 남서부의 돌니실롱스크 주이며(체코와 접한 지역) 가장 추운 지역은 남쪽 마워폴스카 주의 산악지대인 하이 타트라 지역, 그리고 러시아 한랭전선의 영향을 받는 북동부의 포들라스키에 주(벨라루스와 접한 지역)이다. 1년 강수량은 약 500mm~600mm대로 폴란드 대부분 지역이 거의 비슷하다(바르샤바 515mm, 크라쿠프 688mm, 그단스크 499mm, 포즈난 515mm)입니다.
상술했듯 폴란드 국토의 90%는 평지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이 200m를 넘어가는 언덕도 찾아보기 힘들며 구글지도에서 지형탭을 켜고 폴란드 지역을 보면 지형탭이 제대로 작동하는 게 맞나 싶을 만큼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밋밋한 와중에도 재미있는 지형들이 있는데, 국토 전역에 숲과 습지 호수가 많이 흩어져 있고 북쪽의 발트해와 면한 지역에는 석호와 길고 가늘게 뻗은 사주(spit, 곶)가 발달해 있다. 동쪽 벨라루스와 면한 지역에는 유럽 최후의 원시림인 비아워비에자(Białowieża) 숲이 있고, 남쪽의 비옥한 곡창 지대를 지나 슬로바키아 접경으로 가면 2,000m가 넘는 산들이 있는 하이 타트라 산맥이 있답니다
비아워비에자(Białowieża) 숲은 한때 유럽 평야로 뻗어나간 원시림이 현재까지 남은 마지막 부분으로서 폴란드와 벨라루스에 걸쳐 141,885ha의 면적을 자랑한다. 이곳은 유럽의 가장 육중한 육상 동물인 유럽 들소의 거의 유일한 서식지이기도 한데, 유럽 들소는 거의 멸종했다가 폴란드 정부의 노력으로 복원된 뒤 현재 800마리 정도가 이 숲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거대한 전나무, 죽은 나무에 서식하는 12,000종에 달하는 생물 등 수많은 동식물의 보금자리이며, 197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폴란드 정부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이 숲의 일부를 벌채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EU는 폴란드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이 타트라 산맥(타트리 비소키에, Tatry Wysokie)은 카르파티아 산맥의 서쪽 일부로서,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국경을 이루는 산맥이다. 산맥 상당부분이 슬로바키아에 속한 데다 산맥 자체의 규모도 크진 않아서, 평지 투성이인 폴란드 영토 내에서 이 산맥이 차지하는 면적은 매우 작다. 그러나 하이 타트라가 유럽 내에서 꽤 높은 산맥이다 보니 이 산맥의 일부를 영유하는 폴란드에는 고도 2,000m 이상인 고봉들이 70개나 있다. 이 중 최고봉이자 폴란드의 최고봉은 리시(Rysy)산으로 높이가 2,503m나 된다. 이 지역에 있는 자코파네(Zakopane)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이며, 하이 타트라의 고봉들과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 같은 아름다운 호수들을 여행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도시 자체도 매력적이라 크라쿠프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까지 여행하기도 한답니다
- 교육 상황'
대학은 다른 유럽국가들과 유사하게 학사 3년과 석사 2년으로 이뤄지며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석사학위까지 취득한다. 종합대학 체제보다는 경제대학, 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독립된 단과대학 형태가 많다.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 내 대학들이 거의 그러하듯이 공산주의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자마자 적극적으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시작했으며 의외로 상당히 많은 대학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 대학들에 다니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크라쿠프에 있는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와 바르샤바에 있는 바르샤바 대학교가 있습니다.
최근 경제발전과 외국인 투자 흐름 속에 국제학교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 수도인 바르샤바에 영미계 국제학교가 몇 군데 존재하며, 최근에는 브로츠와프에도 국제학교들이 설립되고 있는데 LG 주재원의 자녀들 또한 브로츠와프에 있는 국제학교들로 들어가는 경우들이 제법 있다. 학교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한국계 학생의 숫자가 비교적 다수에 속하고 졸업생 진학 대학 명단에 한국 대학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다. 영국계 학교라고 못 박혀 있지 않는 한 대부분 IB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한 가지 특징이랍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그야말로 '내 노래'가 나오기까지 무려 23년이 걸렸다. 긴 시간 지방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췄던 하이량은 TV조선 '미스트롯2'를 거쳐 지난해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신곡 '신청곡'을 발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내내 그에게선 무대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끈기, 열정, 성실함 등이 느껴졌다. 이 따뜻한 요소들은 '트로트 가수 하이량'을 만들어낸 자양분이었답니다.
하이량은 "10살 때부터 23년 동안 춤과 노래를 꾸준히 해왔다. 지방에서 활동할 때 이소량(하이량 본명) 하면 춤도 현란하게 추는 애라는 말이 나왔는데, 아무리 거친 춤을 추더라도 음이 흔들리지 않게 라이브가 가능하다는 자존심이 있었다. 그땐 그게 몸 다치는 건지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느냐는 물음에는 "악착 같이 안 하면 써주지 않으니까"라는 답이 돌아왔다. "지방 가수들은 무대 아래로 꼭 내려가야 해요. 안 그럼 성의 없다고 다시 불러주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라고 전했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당초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고 한다. 이벤트 사업가로서 각종 지역 행사를 진행한 고인은 누구보다 가수가 힘든 일이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아빠랑 내기를 했어요. 지역 노래자랑 나가서 3등 안에만 들면 가수를 시켜준다는 거였죠. 근데 제가 1등을 한 거에요. 당시 아버지는 행사 준비한다고 반대편 옥상에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무대를 했죠. 저인 줄 모르고 '끼 있네?'라고 생각하셨대요. 제 인터뷰를 듣고 그제서야 본인 딸인 줄 아셨더라고요."라고 전했습니다.
가수를 허락한 아버지와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 하이량은 "다른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예대를 들어가 보컬을 전공하고,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도 쉬지 않았다"고 전했답니다.
현실의 벽이 높긴 했지만, 그럼에도 단 한 순간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고. 하이량은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세 달 정도 7080 라이브 카페 주방에서 설거지를 했다. '미스트롯2'가 끝나고는 작년까지 6개월 정도 쿠팡 배달 일을 했다. 쌀가마를 짊어지기도 하고, 하루에 90몇군데를 돌기도 했다. 한 여름에 무거운 걸 들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을 다섯 번 정도 오르내린 적이 있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 그 일을 한 뒤로 택배가 늦더라도 절대 재촉하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배달을 하던 중 울컥하는 순간도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흘러나오는 광고 영상에 '미스트롯2' 출연진들이 나온 때였다. 당시를 회상하며 하이량은 "동료 가수들을 보는데 순간 눈물이 나더라. '나는 왜 이러고 있지'라는 마음이 전혀 아닌데,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차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고백했답니다.
특히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이량은 "힘든 일을 하니까 대표님은 항상 그만두라고 했다. 배달 일이 끝날 때까지 안 자고 기다렸다가 일을 마쳤다는 내 문자를 확인한 후에야 주무시곤 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23년 간 다른 사람들의 노래를 부르던 그는 이제 당당히 자신의 곡을 내고 활동 중이다. "'하이량 하면 행사잖아요. '행사의 여왕'으로 다시 귀환을 해야할 때인 것 같아요. 이젠 제 노래로 행사 무대에 오른다는 게 정말 감회가 남달라요. 제 노래가 없어서 늘 남의 곡만 불렀으니까요. 대표님이 무슨 노래를 불러야할지 고민할 정도로 '곡 부자'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활동한 지 1년 만에 벌써 제 노래가 5곡이나 돼요."(웃음)라고 전했답니다.
하이량 하면 바로 떠오를 만한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 하이량은 "금잔디 하면 '오라버니'가 나오지 않느냐. 나도 그런 곡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사람들이 가수를 알고, 그 가수의 노래까지 알면 그걸 반쯤 성공한 거라고 부른다.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 지금 내 이름이 30%까지 알려졌다면, 이번 활동으로 60%까지 오르고, 이어 하이량의 노래가 '신청곡'이라는 것까지 각인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이량 "'미스트롯2' 오해와 편견 깨고 싶었다" - 2021. 12. 27
가수 하이량이 '헬로트로트' 하차 소감을 전했답니다.
하이량은 최근 MBN '헬로트로트'에서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첫날 하이량은 최종 예선인 팀 지명전에서 김수희의 '서울 여자'로 전영록 감독의 눈도장을 찍으며 헬로 선수촌에 당당히 합류했다. 이어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을 정하는 미션에서 하이량이 속한 전영록 팀은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에 선정되며 막강한 팀워크를 과시했습니다.
헬로 게이트1 팀대항전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요 연대기를 주제로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현미의 '밤안개'를 연이어 선사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이량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이스는 물론, '밤안개' 무대에서 깜짝 키스 퍼포먼스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어 에이스 매치에 진출한 하이량은 '진주난봉가'와 '한오백년'을 열창,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 절절한 퍼포먼스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안겼다.
팔색조 무대의 향연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때론 즐거움을, 때론 감동을 선사하며,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 하이량은 27일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헬로트로트' 관련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하이량 '헬로트로트' 관련 일문일답입니다.
Q. 에이스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헬로트로트' 출연 소감.
A.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싶었고, '헬로트로트'가 해외 진출 포맷이라 흥미가 생겼답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나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었고, 오해와 편견이 없는 상황에서 몰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타 오디션 포맷과 다르게 5개의 팀을 꾸려 경연을 준비하다 보니 팀원들과 미션들을 준비하면서 의견 조율과 타협이 너무 힘들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게 돼 좋았다. 팀 감독님, 코치님과 공존함에 있어 선배님과 후배의 관계에 대해 배울 점도 많았다.
기존 하이량의 모습과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려 노력을 많이 했고, 미션에 따라 개인적인 부분보다 단체라는 부분이 컸기에 개인 독무대의 기회를 얻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첫 미션 때 김수희 선생님 곡을 선택했는데 원곡자를 오열하게 만든 가수라고 첫 인정을 받게 되면서 ‘헬로트로트’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열정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Q. '헬로트로트' 출연 계기와 어떤 모습,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나?
A. '미스트롯2' 출연 당시 독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이번만큼은 꼭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독무대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재즈나 시티팝적인 요소와 리듬&블루스 장르를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해 트로트에 접목시켜 들려드리고 싶었답니다.
Q. '헬로트로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신의 무대는?
A. 2라운드 에이스 매치에서 보여드렸던 '한오백년'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 가지 무대를 만들어봤지만 국악을 접목했던 무대는 처음이었기에 너무 즐거웠다.
'한오백년' 무대에서 맡은 한 많은 여인 역에 너무 이입을 하다 보니 경연 전까지 역할에서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만큼 노력했기에 지금까지 내가 보여드렸던 무대 중 레전드 무대라고 겸손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작은 소품부터 전체적인 무대 콘셉트와 의상까지 내 손길이 안 닿은 게 없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 같이 무대를 준비했던 팀원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함께 노래 한 곡에 다 빠져들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Q. 출연자들과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A. 인순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다. 단체 미션을 준비하던 중 맨바닥에 지쳐 쓰려져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해주길래 너무 놀라서 깼다. 인순이 선생님이 내가 자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워 뽀뽀를 해주셨다고 했다.
근데 이 영광을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나 받았다. 에이스 매치 무대를 준비할 때 인순이 선생님이 또 지쳐 쓰려져 있는 나의 모습을 보시곤 오셔서 "너 저번에 내가 뽀뽀해 줬던 아이 맞지?" 이러시며 볼에 영광의 입술 자국을 남겨주셨답니다.
Q. '헬로트로트'로 얻게 된 점은?
A. 너무 좋은 팀원들을 만났다. 경연이 끝나고도 연락하고 지낼 수 있는 친구들도 생겼고, 가수 생활하면서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대선배님들을 몇 번이고 자주 뵙고 친구, 가족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같이 고생하시고 노력해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사랑하는 선후배님하고 좋은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Q. 가수로서 앞으로의 목표와 듣고 싶은 수식어는?
A. 트로트 계의 계은숙, 이은하 선배님의 뒤를 이은 신예가 되고 싶다. 그 계보를 이어 하이량하면 허스키 보이스가 생각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국내만이 아닌 전 세계를 다니며 아티스트 하이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고, 꼭 가수만이 아닌 엔터적인 요소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게 작은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활동 계획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A. 노래, 연기, 예능, 뮤지컬, 모든 장르에 도전하고 싶고, 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싶다. 그에 걸맞은 활동들을 회사와 협의 중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앞으로 개봉될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각종 스포츠 시구와 경연들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아무도 모르는 시절부터 지금 활동하는 하이량까지 기나긴 세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겠다. 가족 같은 팬클럽 하이클래스 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거다. 첫 앨범이 나왔을 때 내 생애 첫 공약인 첫 앨범 CD에 하나하나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모두 보내드렸던 게 기억이 난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면 꼭 그분들에게 나의 진정성을 담아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다.
아버지가 병원에서 너무 힘겹게 지내시다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다. 그 마음을 이어서 나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 전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내 노래와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힘닿는 데까지 선물 같은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
가수 하이량, 앞으로도 사랑으로 보답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미스트롯2' 하이량, 신곡 '신청곡' 라이브 영상 호평 - 2022. 6. 15
가수 하이량이 남다른 끼와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습니다.
하이량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신청곡' 라이브 영상 두 편을 공개, 흥 넘치는 라이브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은 녹음실 버전과 스튜디오 버전으로 각각 공개됐으며, 신곡 '신청곡'을 선보이고 있는 하이량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하이량은 녹음실 버전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흑발의 웨이브 헤어, 차분한 제스처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스튜디오 버전에서는 슬립 원피스와 롱 카디건을 입고 밝고 상큼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율동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하이량은 지난달 24일 신곡 '신청곡'을 발매했다. 신곡 '신청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빠르고 신나는 댄스 비트에 담아 역설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묘한 무드의 댄스 트로트 곡이랍니다.
하이량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허스키 보컬과 탁월한 가창력, 풍성한 표현력으로 보다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