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을 내건, 그야말로 '내 노래'가 나오기까지 무려 23년이 걸렸다. 긴 시간 지방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췄던 하이량은 TV조선 '미스트롯2'를 거쳐 지난해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신곡 '신청곡'을 발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내내 그에게선 무대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끈기, 열정, 성실함 등이 느껴졌다. 이 따뜻한 요소들은 '트로트 가수 하이량'을 만들어낸 자양분이었답니다.
하이량은 "10살 때부터 23년 동안 춤과 노래를 꾸준히 해왔다. 지방에서 활동할 때 이소량(하이량 본명) 하면 춤도 현란하게 추는 애라는 말이 나왔는데, 아무리 거친 춤을 추더라도 음이 흔들리지 않게 라이브가 가능하다는 자존심이 있었다. 그땐 그게 몸 다치는 건지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느냐는 물음에는 "악착 같이 안 하면 써주지 않으니까"라는 답이 돌아왔다. "지방 가수들은 무대 아래로 꼭 내려가야 해요. 안 그럼 성의 없다고 다시 불러주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라고 전했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당초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고 한다. 이벤트 사업가로서 각종 지역 행사를 진행한 고인은 누구보다 가수가 힘든 일이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아빠랑 내기를 했어요. 지역 노래자랑 나가서 3등 안에만 들면 가수를 시켜준다는 거였죠. 근데 제가 1등을 한 거에요. 당시 아버지는 행사 준비한다고 반대편 옥상에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무대를 했죠. 저인 줄 모르고 '끼 있네?'라고 생각하셨대요. 제 인터뷰를 듣고 그제서야 본인 딸인 줄 아셨더라고요."라고 전했습니다.
가수를 허락한 아버지와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 하이량은 "다른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예대를 들어가 보컬을 전공하고,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도 쉬지 않았다"고 전했답니다.
현실의 벽이 높긴 했지만, 그럼에도 단 한 순간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고. 하이량은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세 달 정도 7080 라이브 카페 주방에서 설거지를 했다. '미스트롯2'가 끝나고는 작년까지 6개월 정도 쿠팡 배달 일을 했다. 쌀가마를 짊어지기도 하고, 하루에 90몇군데를 돌기도 했다. 한 여름에 무거운 걸 들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을 다섯 번 정도 오르내린 적이 있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 그 일을 한 뒤로 택배가 늦더라도 절대 재촉하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배달을 하던 중 울컥하는 순간도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흘러나오는 광고 영상에 '미스트롯2' 출연진들이 나온 때였다. 당시를 회상하며 하이량은 "동료 가수들을 보는데 순간 눈물이 나더라. '나는 왜 이러고 있지'라는 마음이 전혀 아닌데,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차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고백했답니다.
특히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이량은 "힘든 일을 하니까 대표님은 항상 그만두라고 했다. 배달 일이 끝날 때까지 안 자고 기다렸다가 일을 마쳤다는 내 문자를 확인한 후에야 주무시곤 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23년 간 다른 사람들의 노래를 부르던 그는 이제 당당히 자신의 곡을 내고 활동 중이다. "'하이량 하면 행사잖아요. '행사의 여왕'으로 다시 귀환을 해야할 때인 것 같아요. 이젠 제 노래로 행사 무대에 오른다는 게 정말 감회가 남달라요. 제 노래가 없어서 늘 남의 곡만 불렀으니까요. 대표님이 무슨 노래를 불러야할지 고민할 정도로 '곡 부자'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활동한 지 1년 만에 벌써 제 노래가 5곡이나 돼요."(웃음)라고 전했답니다.
하이량 하면 바로 떠오를 만한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 하이량은 "금잔디 하면 '오라버니'가 나오지 않느냐. 나도 그런 곡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사람들이 가수를 알고, 그 가수의 노래까지 알면 그걸 반쯤 성공한 거라고 부른다.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 지금 내 이름이 30%까지 알려졌다면, 이번 활동으로 60%까지 오르고, 이어 하이량의 노래가 '신청곡'이라는 것까지 각인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이량 "'미스트롯2' 오해와 편견 깨고 싶었다" - 2021. 12. 27
가수 하이량이 '헬로트로트' 하차 소감을 전했답니다.
하이량은 최근 MBN '헬로트로트'에서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첫날 하이량은 최종 예선인 팀 지명전에서 김수희의 '서울 여자'로 전영록 감독의 눈도장을 찍으며 헬로 선수촌에 당당히 합류했다. 이어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을 정하는 미션에서 하이량이 속한 전영록 팀은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에 선정되며 막강한 팀워크를 과시했습니다.
헬로 게이트1 팀대항전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요 연대기를 주제로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현미의 '밤안개'를 연이어 선사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이량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이스는 물론, '밤안개' 무대에서 깜짝 키스 퍼포먼스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어 에이스 매치에 진출한 하이량은 '진주난봉가'와 '한오백년'을 열창,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 절절한 퍼포먼스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안겼다.
팔색조 무대의 향연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때론 즐거움을, 때론 감동을 선사하며,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 하이량은 27일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헬로트로트' 관련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하이량 '헬로트로트' 관련 일문일답입니다.
Q. 에이스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헬로트로트' 출연 소감.
A.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싶었고, '헬로트로트'가 해외 진출 포맷이라 흥미가 생겼답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나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었고, 오해와 편견이 없는 상황에서 몰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타 오디션 포맷과 다르게 5개의 팀을 꾸려 경연을 준비하다 보니 팀원들과 미션들을 준비하면서 의견 조율과 타협이 너무 힘들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게 돼 좋았다. 팀 감독님, 코치님과 공존함에 있어 선배님과 후배의 관계에 대해 배울 점도 많았다.
기존 하이량의 모습과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려 노력을 많이 했고, 미션에 따라 개인적인 부분보다 단체라는 부분이 컸기에 개인 독무대의 기회를 얻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첫 미션 때 김수희 선생님 곡을 선택했는데 원곡자를 오열하게 만든 가수라고 첫 인정을 받게 되면서 ‘헬로트로트’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열정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Q. '헬로트로트' 출연 계기와 어떤 모습,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나?
A. '미스트롯2' 출연 당시 독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이번만큼은 꼭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독무대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재즈나 시티팝적인 요소와 리듬&블루스 장르를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해 트로트에 접목시켜 들려드리고 싶었답니다.
Q. '헬로트로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신의 무대는?
A. 2라운드 에이스 매치에서 보여드렸던 '한오백년'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 가지 무대를 만들어봤지만 국악을 접목했던 무대는 처음이었기에 너무 즐거웠다.
'한오백년' 무대에서 맡은 한 많은 여인 역에 너무 이입을 하다 보니 경연 전까지 역할에서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만큼 노력했기에 지금까지 내가 보여드렸던 무대 중 레전드 무대라고 겸손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작은 소품부터 전체적인 무대 콘셉트와 의상까지 내 손길이 안 닿은 게 없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 같이 무대를 준비했던 팀원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함께 노래 한 곡에 다 빠져들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Q. 출연자들과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A. 인순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다. 단체 미션을 준비하던 중 맨바닥에 지쳐 쓰려져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해주길래 너무 놀라서 깼다. 인순이 선생님이 내가 자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워 뽀뽀를 해주셨다고 했다.
근데 이 영광을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나 받았다. 에이스 매치 무대를 준비할 때 인순이 선생님이 또 지쳐 쓰려져 있는 나의 모습을 보시곤 오셔서 "너 저번에 내가 뽀뽀해 줬던 아이 맞지?" 이러시며 볼에 영광의 입술 자국을 남겨주셨답니다.
Q. '헬로트로트'로 얻게 된 점은?
A. 너무 좋은 팀원들을 만났다. 경연이 끝나고도 연락하고 지낼 수 있는 친구들도 생겼고, 가수 생활하면서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대선배님들을 몇 번이고 자주 뵙고 친구, 가족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같이 고생하시고 노력해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사랑하는 선후배님하고 좋은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Q. 가수로서 앞으로의 목표와 듣고 싶은 수식어는?
A. 트로트 계의 계은숙, 이은하 선배님의 뒤를 이은 신예가 되고 싶다. 그 계보를 이어 하이량하면 허스키 보이스가 생각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국내만이 아닌 전 세계를 다니며 아티스트 하이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고, 꼭 가수만이 아닌 엔터적인 요소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게 작은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활동 계획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A. 노래, 연기, 예능, 뮤지컬, 모든 장르에 도전하고 싶고, 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싶다. 그에 걸맞은 활동들을 회사와 협의 중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앞으로 개봉될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각종 스포츠 시구와 경연들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아무도 모르는 시절부터 지금 활동하는 하이량까지 기나긴 세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겠다. 가족 같은 팬클럽 하이클래스 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거다. 첫 앨범이 나왔을 때 내 생애 첫 공약인 첫 앨범 CD에 하나하나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모두 보내드렸던 게 기억이 난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면 꼭 그분들에게 나의 진정성을 담아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다.
아버지가 병원에서 너무 힘겹게 지내시다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다. 그 마음을 이어서 나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 전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내 노래와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힘닿는 데까지 선물 같은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
가수 하이량, 앞으로도 사랑으로 보답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미스트롯2' 하이량, 신곡 '신청곡' 라이브 영상 호평 - 2022. 6. 15
가수 하이량이 남다른 끼와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습니다.
하이량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신청곡' 라이브 영상 두 편을 공개, 흥 넘치는 라이브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은 녹음실 버전과 스튜디오 버전으로 각각 공개됐으며, 신곡 '신청곡'을 선보이고 있는 하이량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하이량은 녹음실 버전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흑발의 웨이브 헤어, 차분한 제스처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스튜디오 버전에서는 슬립 원피스와 롱 카디건을 입고 밝고 상큼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율동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하이량은 지난달 24일 신곡 '신청곡'을 발매했다. 신곡 '신청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빠르고 신나는 댄스 비트에 담아 역설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묘한 무드의 댄스 트로트 곡이랍니다.
하이량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허스키 보컬과 탁월한 가창력, 풍성한 표현력으로 보다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95대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기 위해 1, 2, 3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첫 무대를 펼친 이들은 광화문광장과 월스트리트였다.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선곡한 이들은 발랄한 무대로 관객들을 흐뭇하게 만들었고 월스트리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에 광화문광장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만능 아나테이너 오영실인 것으로 드러냈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그는 "예전에는 스케줄이 한 개라도 비어있으면 불안했다. 지금은 하늘도 보고 즐겁게 쉬고, 인생의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답니다.
이어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플레이가이와 엔터레이디가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로 꾸몄고, 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패널 및 관객들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팽팽한 대결 끝에 플레이가이가 승리했고 선미의 '보름달'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엔터레이디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의 비주얼 센터인 희진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내아공주와 물병자리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내아공주는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선곡해 특유의 트로트 가락으로 흥을 돋웠고, 물병자리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폭풍 고음으로 열창해 1라운드에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투표 결과, 물병자리가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게 됐다.
내아공주는 복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천태만상'을 부른 트로트계의 '핵인싸' 윤수현이었다. "보건학 전공에서 가수를 꼭 하고 싶어서 사표를 냈다"고 밝힌 그는 자신을 자주 언급했던 김구라가 이날 스케줄상 이유로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김구라 선배님, 드디어 나왔는데 안 계시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나중에라도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날 아쉽게 불발된 윤수현과 김구라의 만남이 다음에 다시 한 번 이뤄질 수 있을지, '복면가왕'의 섭외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윤수현, 새로운 가수로 등장 "1위하면 좋겠다" - 2020. 2. 19.
'천태만상' 주인공 가수 윤수현이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새로운 가수로 등장한답니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점점 치열해지는 가수들의 세 번째 경연이 펼쳐진다. 윤수현의 합류로 대기실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고, 청중들은 윤수현의 무대에 열광했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정적인 폭풍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독특한 캐릭터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현은 '큰 오빠'라 부르는 대선배 남진의 도움을 받아 경연 곡을 선정하는가 하면 "1위하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치열한 경연 후 탈락 후보 두 사람이 발표됐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더욱 치열해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무대는 19일(수) 밤 10시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래는 새로 합류한 가수 윤수현과의 일문일답
Q. 새로운 가수로 합류했다.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본인 소감도 궁금하다.
A. 저에 대해 잘 아는 지인 분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너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줘'라며 응원 해주셨다. 저도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 기회를 주신 것 자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A. '천태만상'이 가창력을 뽐내는 곡이 아니기도 하고 '꽃길', '사치기 사치기'도 대중적인 곡들이라 다양한 노래들로 노래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통해 저의 진가를 보여드리고 싶고 여러 노래들을 들려드리며 시청자, 청중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무대들을 보여줄 계획인지.
A. 첫 무대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정통 트로트를 보여드릴 생각이다. 정통 트로트를 윤수현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봤다. 무대 하나 하나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저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진한 감동이 있는 무대 선사하겠습니다.
Q.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중 라이벌이라 생각되는 출연진은?
A. 무대, 노래 스타일에 따라 경쟁해야 할 선배님이 달라질 것 같다.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때는 김용임, 금잔디 선배님. 재즈, 록 등 세미 풍의 무대에서는 박혜신 선배님과 경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천태만상'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다고. 앞으로도 해외 활동 계획이 있나.
A. 2016년 중국 정규 1집 발매 이후 최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아우르는 다국적 앨범을 발표했다. 국내 음원 출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음반이 꽤 많이 팔리고 있다. 반응이 좋아서 해외에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할 계획이랍니다.!!
Q. 첫 경연 곡을 대선배 남진이 선곡해줬다고 들었다. 휴대전화에 남진을 '큰 오빠'라고 저장한 이유가 있는지. 윤수현에게 남진이란?
A. 남진 선생님께서 직접 '선생님'말고 '큰 오빠'로 저장하라고 하셨다. 남진 선생님은 저의 멘토이자 항상 저를 굳게 믿어주시는 인생의 스승 같은 분이다. '사치기 사치기' 듀엣 앨범 작업부터 활동까지 함께 해주셨을 만큼 도움도 많이 주셨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셨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인생의 조력자이시다.
Q. '라디오스타', '놀면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부자, 리액션 장인으로 활약했다. 요즘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지.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A. 프로그램 마다 저의 캐릭터를 많이 살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매번 확인하는 바로는 시청률도 잘 나오는 것 같다(웃음). 덕분에 요즘 예능 섭외도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 섭외 연락이 오길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저는 어떤 프로그램이든 좋고 특히 제 모습 자체를 온전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생활형 예능을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답니다.
Q.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목표가 있다면.
A. 목표는 하나다. 저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 가려져있던 색다른 모습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드릴 예정이다. 한 분이라도 저의 진가를 알아봐주신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Q.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수현의 노래, 무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수현 "젖소 200마리 앞에서 '천태만상' 불러..젖 잘 돈다고" - 2022. 9. 7
대한외국인' 윤수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젖소 행사'를 꼽았다.
7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트로트 가수 강진, 김희재, 은가은, 윤수현이 출연했다.
MC 김용만은 윤수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에 대해 물었다. 윤수현은 "회사에 연락이 왔는데 젖소 행사라고 하더라. 섭외를 수락하자마자 입금이 바로 됐다. 축산 협회나 이런 데서 하는 행사라고 생각하고 아무 의심없이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행사장에 가면 사람으로 북적이기 마련이지 않냐. 보통 풍선도 떠 있고, 노래 소리도 들리는데 알려준 위치로 가면 갈수록 차가 조용한 산으로 들어가더라.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젖소만 200마리 있더라"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알고 보니 일가친적분들이 다 같이 젖소 농장을 운영하고 계셨다"며 "젖소 농장에서는 젖 잘돌라고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준다고 한다. 많은 노래 중에서도 제 노래 '천태만상'을 틀어주니까 젖도 잘 돌고, 소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 했다. 그는 "젖소에게 라이브로 '천태만상'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하시더라"며 "가족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제로 젖소 농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윤수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용만이 "소들이 좋아하냐"고 묻자, 윤수현은 "소들이 난리가 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만은 윤수현의 노래가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 윤수현은 "제 노래 중 '꽃길'이라는 노래를 좋아해주신다"며 "베트남 가수 분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하고, 베트남 국영방송에 트로트 최초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절한 목소리로 '꽃길'을 열창하는데 이어 "'천태만상'을 안 들려드릴 수 없다"며 '천태만상'을 불러 흥을 돋궜습니다.
오늘(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태사자 멤버 김형준과 어머니 김견지의 고민이 공개된다.
원조 얼굴 천재로 불리는 태사자 김형준이 상담소에서 방송 최초로 어머니를 공개한다. 김형준의 어머니 김견지는 “46세 우리 아들, 이제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으로 직접 제보했다. 마흔이 넘도록 아버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김형준의 장래가 걱정된다며 엄마로서의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놓는다.
엄마의 제보에 충격 받은 듯한 김형준은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 드려본 적이 없다”며 솔직하게 인정한다. 덧붙여, 매달 80만 원 용돈을 받는 것도 모자라 밀린 카드값만 5천만 원인 적도 있었다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은 한국외대를 수석으로 입학해 받은 장학금 215만 6천 원 전액을 친구들과 노는 데 탕진했다 밝혀 오은영 박사조차 말을 잃게 만들었다. 김형준의 이야기에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인 오은영 박사는 돈에 대한 경제적 개념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라 조언하며 부모님과 김형준의 관계 파악이 필요함을 알린다.
이어 금쪽이 아들을 위해 엄마 김견지가 스튜디오로 등장한다.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엄마 김견지는 ‘다시는 이런 아들 두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내보여 모자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답니다.
한편 ‘김형준이 처음 배송 업무를 시작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엄마 김견지는 “저희 부부는 너무 기뻐했다”라고 대답한다. 이를 들은 김형준은 “사실 일을 시작할 때 ‘혹시 엄마도 속으로는 안 좋아하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며 처음 듣는 엄마의 속마음에 안심한답니다.
얼핏 훈훈해 보이는 모자(母子)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무언가 포착한 듯 “어머니와 연락을 자주 하나요?”라며 날카롭게 질문을 던진다. 이에 두 사람은 3개월에 한 번씩만 전화한다고 답해 소통이 부족한 모자(母子)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김형준은 자신이 주위 사람들한테 ‘연락 안 되는 친구’로 통한다며, 친하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대화를 피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태사자 해체 후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들키기 싫었다는 그는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을 전화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대면 자체를 불편해하는 ‘토크포비아’라 짚어내며 ‘토크포비아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계속해서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에게 ‘토크포비아’가 심해진 계기에 대해 질문한다. 무겁게 입을 뗀 그는 엄마가 일본인이라는 걸 밝히며, 본인에게 이어졌던 편견과 폭력을 언급한다. 철저히 숨겼던 과거 상처를 꺼낸 김형준을 보며 엄마 김견지는 아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땐 가까운 사람끼리 힘든 일을 나눠야 한다”며 아무것도 모른 채 한국으로 시집왔던 엄마 김견지에 대해서도 파고들고자 한다.
이에 엄마 김견지 역시 일본인으로서 한국으로 시집와 차별 받고 강제적으로 자신을 지워야 했던 생활을 고백, 외로움 그 자체였던 삶에 대해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김형준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8월 3일 (3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체 키 몸무게 181cm, 66kg, O형 가족관계 부모님, 남동생 알렌킴(1990년생) 반려견 쪼꼬(스탠다드 푸들)
학력 리라초등학교 (전학) 서울서원초등학교 (졸업) 원촌중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 영상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
병역 군대 사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2017년 4월 6일 ~ 2018년 12월 29일)
소속사 SDKB
'나 혼자 산다' 태사자 김형준, '택배 투 더 퓨처' 새벽 택배맨 일상 공개 - 2020. 2. 29.
나 혼자 산다'에 택배맨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태사자 김형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28일 밤 '나 혼자 산다'에는 90년대 4인조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리더였던 김형준이 출연, 여의도로 새벽 배송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5년 째 자취하는 프로 자취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형준은 "현재 사는 집은 이사한 지 두달 됐다"고 밝혔다. 또한 "월세로 살고 있으며 보증금 1000에 월세 70인데 만족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밤 10시에 일어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김형준은 "새벽에 일한다"고 설명했다. 새벽 업무를 나가기 전 식사를 준비하는데 밥솥의 밥이 오래된 기색을 보이자 "쌀밥은 노래지기 때문에 현미밥을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여행을 좋아한다면서 식사 중에 유튜브 해외 풍경 영상을 틀어놓고 대리 만족하는 소박함을 보였답니다.
식사를 마친 김형준은 "이게 사이폰 커피라는 건데"라면서 알코올 램프로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어 "일반 커피보다 향이 더 올라와서 좋아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멤버들을 감탄시켰다.
영하 6도의 한파임에도 새벽 배송에 나선 김형준은 차를 몰고가는 중에 차안에서 90년대 히트곡들로 선곡된 노래를 목청껏 따라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와중에 박나래는 '두 전설의 만남'이라며 김형준과 손담비를 부추겨 댄스 타임을 가졌는데, 반주와 동시에 김형준은 전성기 못지 않은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나래는 김형준에게 "'슈가맨'에 출연한 후 택배일을 안 할 줄 알았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김형준은 "방송 나오기 전엔 주간, 심야, 새벽 세 타임을 모두 했다. 일 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택배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택배일 하기 전엔 집에만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까 밝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슈가맨'에 출연한 후 나가지 말까 하다가 나갔더니 너무 행복했다면서, "몸으로 일하니까 잡생각이 안나요"라고 말했다.
이날 김형준은 캠프라고 불리는 곳에 출근, 여의도에서 50개의 물건을 배송했다. 김형준은 QR코드로 출근 도장을 찍고, 물건을 분류하고, 일사불란하게 택배를 각 목적지로 배송하며 새벽을 가로질렀답니다.
마지막 50개까지 배송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김형준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능숙하게 면과 골뱅이 무침, 차돌박이로 야식을 만들어 순식간에 클리어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경건한 모습으로 응원가를 불렀다. 김형준은 스튜디오에서도 응원가를 불렀는데, 이를 옆에서 듣던 이시언은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쉬움을 축구 카페에서 댓글로 회원들과 나누던 김형준은 "벌써 7시 10분이구나"라면서 그제서 잠을 청하며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혼자 사는 삶.. .. 전 너무 편해요"라면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원했었는데 내가 원할 때 일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면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그런 저의 삶이 좋습니다"라면서 현재의 싱글 라이프를 예찬했다.
태사자 김형준, '슈가맨3' 수차례 출연 거절했던 이유는 무엇? - 2019. 11. 30
태사자 김형준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3’에 완전체로 출연한 태사자 멤버들과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장문의 소감 글을 게재했다.
먼저 그는 ‘슈가맨’ 초창기부터 태사자의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형준은 “파일럿 때부터 제안받았지만 활동할 생각도 없었고 살도 마니 쪄있는 상태였다. 추억속의 모습이 아니라서 계속 거절했다. ‘슈가맨’ 시즌1과 시즌2 때도 같은 이유로 거절했다. 심지어 작가님의 연락을 읽고 답변하지 않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고초려해준 작가를 비롯해 ‘슈가맨’ 제작진에 고마워했다. ‘슈가맨’ 출연진과 태사자의 노래를 커버해준 후배 그룹 펜타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김형준은 태사자의 ‘슈가맨3’ 출연을 위해 멤버들과 한 달 넘게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할 때보다 더 열심히 자진해 연습했다. 데뷔 날보다 더 떨고 긴장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게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다이어트하며 무대를 준비한 태사자 멤버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형준은 “가장 어려보이고 무대에서 끼도 많은 끼돌이 동윤이, 이제는 가수 포스보다 배우 포스가 더 빛나는 결혼 잘한 준돌이, 역시나 노래로 무대를 찢어버린 영원한 태사자의 리드보컬 영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준은 “우리 무대를 보면서 90년대 후반의 추억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 활동도 안하는 태사자를 지금까지도 응원해주는 팬클럽 모두모두 다 감사드립니다”라며 “정말 행복하고 의미 있는 지난 두 달이었습니다. 태사자 포에버. 슈가맨 포에버”라고 글을 마쳤답니다.
2022년 10월 28일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인연) 사이의 마지막 선택이 담겼다.
이날 김태이와 박나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김태이는 박나언을, 박나언은 김태이를 선택했다. 정현규는 'X' 박나언을 김태이와의 약속 장소에 데려다 줬다. 정현규는 박나언에게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나언 역시 "네가 있어서 나 스스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이는 최종 장소에 박나언이 도착학히 전 1시간 동안 나언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나언은 그런 김태이를 목격하고 "모델처럼 서 있더라. 멋있더라. 설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박나언은 김태이에게 "오빠 보러 왔어. 재미있고 편해서 좋아"라고 고백했답니다.
박나언은 김태이에 대해 "재밌고 장난도 많이 치고 오빠가 귀여운 면이 많다. 태이 오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 태이 오빠를 알게 되면서 오빠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 상대방 생각도 많이 한다.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사람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김태이는 박나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봤을 때부터 편하고 잘 맞는 것 같았다. 나언이에게 좋은 모습이 보였다. 나언이도 나에게 표현을 계속해줬다. 함께 시간 보내다 보니까 점점 확고해졌다. 나언이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답니다.
- 박나언 프로필 경력 이력
나이는? 25살 (1998년생) 직업 대학생 (홍익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 김태이
나이 27살 (빠른 1996년생) MBTI INTJ
직업 브랜드 에디터 & 바리스타
박나언, 성해은 꺾고 '환승연애2' 女출연자 선호도 1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시청자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출연자는 누구일지 궁금??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만 20세 이상 남녀 900명에게 '환승연애2에서 가장 좋아하는 출연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자 출연자는 정현규, 여자 출연자는 박나언이 각각 36.6%, 28.8%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답니다.
먼저 선호하는 남자 출연자를 살펴보면, 정현규(36.6%)에 이어 박원빈이 32.1%로 2위로 나타났다.
정현규는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출연자(46.0%)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20대 49.7%, 30대 38.6%, 40대 28.0%, 50대 31.5%)
반면 박원빈은 남성이 가장 선호(37.8%)하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답니다.(20대 16.4%, 30대 30.7%, 40대 42.1%, 50대 36.4%)
선호하는 여자 출연자는 박나언(28.8%)에 이어 성해은이 24.8%로 2위로 나타났다.
박나언은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출연자(30.8%)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20대 20.3%, 30대 33.9%, 40대 29.1%, 50대 27.3%)
반면 성해은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출연자(30.3%)이며, 낮은 연령대일수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20대 41.8%, 30대 23.2%, 40대 19.9%, 50대 16.1%)
'시청자들이 가장 응원하는 커플'에는 성해은&정현규가 29.0%로 1위에 꼽혔고, 특히 여성의 40.4%가 이 커플을 응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나언&김태이 커플이 17.1%로 2위로 나타났으며, 성해은&정규민 커플이 14.3%로 3위를 차지했답니다.
'환승연애2' 김태이 "박나언, 다 멋있어"…최종 선택 - 2022. 10. 28.
'환승연애2' 김태이가 박나언을 선택했다.
28일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인연) 사이의 마지막 선택이 담겼답니다.
김태이가 박나언을 선택했다. 김태이는 "처음봤을 때부터 되게 편하고, 좋은 모습이 보이고, 저한테 표현을 많이 해주고, 같이 시간 보내다 보니까, 점점 확고해졌다"라고 선택 이유를 고백했다.
박나언은 X 정현규의 배웅을 받고, 김태이를 선택하러 갔다. 박나언 역시 김태이를 선택했고, 박나언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정현규에게 고백 코칭을 받기도. 박나언은 기다리는 김태이에게 "오빠 보러 왔다, 이게 내 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태이는 박나언에게 "마지막 날까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너다, 지내면서 정해져 있었던 것 같아"라며 고백했고, 박나언은 "나는 그 말 들으려고 오빠 보러 왔다"라고 답했다.
김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말 들으려고 여기 왔다'라는 말에 띵했다, 전 멋있어야 좋다, 예쁘고 이런 걸 떠나서 멋있어 보인다, 그냥 다 멋있다"라며 박나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송중기, 김태리와 파리 데이트" 사진 퍼졌다…열애설 벌써 2번째 - 2022. 10. 28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유튜브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답니다.
영상에는 남녀가 파리의 한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 함께 걷는 사진이 포함됐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둘이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둘은 지난해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면서 부쩍 가까워졌고, 일각에서는 연인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답니다.
특히 송중기는 그해 10월 '승리호'의 오픈 토크 행사에 김태리가 참석하지 못하자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리 역시 언론과 인터뷰에서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고 다독여주면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역시 '주연배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송중기에게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중간에 '나 말 좀 놔도 되냐'고 하고 말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둘의 두 번째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댓글 창에는 "둘이 정말 사귀었으면 좋겠다", "두 분 잘 되기를 응원한다", "안티 없는 두 배우가 만났다", "둘 다 따뜻하고 선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난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답니다.
- 김태리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90년 4월 24일 (3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체 키 혈액형 166cm|225mm|B형 가족관계 부모님, 할머니, 오빠(1988년생) 반려묘 아울이, 범이, 곰이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의 SBS 새 드라마 ‘악귀(惡鬼, 가제)'(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출연 확정을 알렸다. SBS 새 드라마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랍니다.
극 중 김태리는 낮에는 알바 뛰고 밤에는 공부하는 9급 공무원 준비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죽은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뿜어냈던 김태리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남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어떠한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답니다.
한편, 다양한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태리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SBS ‘악귀’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예정이다.
박은빈·김태리·손석구·이준호..'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 후보 발표 - 2022. 9. 1.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에서 역대급 치열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답니다.
31일 오전 에이판 스타 어워즈 사무국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방영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부문별 수상 후보자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올해 최초로 ’OTT 수상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시즌, 애플티비플러스,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스트리밍된 드라마가 심사 대상으로 글로벌 인기와 흥행을 이끈 작품들이 다수 포진된 부문인 만큼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답니다.
OTT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김수현(어느 날), 유아인(지옥), 이정재(오징어 게임), 임시완(트레이서), 정해인(D.P.)이 경합하고 OTT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고은(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2), 김성령(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혜수(소년심판), 수지(안나), 한소희(마이 네임)가 이름을 올렸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연속극 부문이다. K-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촬영 현장 여건이 개선되며 최근 많은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고 시즌제 드라마의 강점인 서사의 연속성을 인정하여 시즌제 드라마들을 연속극 부문으로 분류했답니다.
연속극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엄기준(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3),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태곤(결혼작사 이혼작곡2), 주상욱(태종 이방원), 지현우(신사와 아가씨)가, 연속극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소연(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3), 박주미(결혼작사 이혼작곡2,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진희(태종 이방원), 엄현경(두 번째 남편), 최명길(빨강 구두)이 선정됐다.
가장 치열한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강영석(군검사 도베르만, 인사이더), 박서함(시맨틱 에러), 윤찬영(지금 우리 학교는), 최현욱(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탕준상(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라켓소년단)이,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노윤서(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후(지금 우리 학교는), 정호연(오징어 게임), 조이현(학교 2021, 지금 우리 학교는), 최성은(괴물)이 올랐답니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미니시리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남길(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남궁민(검은태양), 송중기(빈센조), 이준호(옷소매 붉은 끝동), 이제훈(모범택시)이, 미니시리즈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태리(스물다섯 스물하나), 박은빈(연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서현진(왜 오수재인가), 신민아(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이하늬(원 더 우먼)가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APAN STAR AWARD’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이 있으며 2020년 치러진 ‘제7회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애는 현빈에게 돌아갔다. 화려한 역대 대상 수상자를 이은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한 스타들도 화제가 됐던 만큼 역대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한 이병헌, 박해진에 이어 과연 올해 새롭게 글로벌 스타상의 주인공이 될 스타는 누구일지도 기대를 모은답니다.
김태리 "이안, '외계+인' 1부서 주된 정서 담당한 캐릭터" - 2022. 7. 20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전야 GV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까지 접수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계+인'(감독 최동훈, 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랍니다.
최동훈 감독과 김태리, 조우진이 함께한 '외계+인' 1부의 개봉전야 GV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외계+인' 1부에 대해 최 감독은 “꼭 만들어보고 싶은 이야기였다. 여러 사람들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우연이나 필연으로 만나는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세상 모든 일이 우연히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 우연이 필연이 되는 과정이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안역의 김태리는 “최동훈 감독님은 캐릭터를 굉장히 사랑스럽게 그리는 굉장한 능력이 있다. 캐릭터 각자의 삶과 대사가 개성이 돋보인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신선 청운을 연기한 조우진은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고, 감독님이 확실한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몸을 휘감는 재미를 느꼈다”고 전하며 '외계+인' 1부의 탄탄한 시나리오 및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답니다.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캐릭터에 대해 김태리는 “이안은 '외계+인' 1부에서 주된 정서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하나의 포인트를 중심으로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삼각산의 신선 청운에 대해 “평소에 말이 느린 편인데, 다량의 대사를 빠른 시간 안에 소화해내야 했다. 귀에 딱딱 꽂히게 대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전했다.
이어 김태리는 “최동훈 감독님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배우들에게 디렉팅을 하신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으며, 조우진은 “염정아와 연기하는 신에서 상대 배우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외계+인' 1부만의 훈훈하고 열정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연이은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객과의 Q&A 시간에 다채로운 질문이 쏟아져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동훈 감독은 “한국에도 '외계+인' 1부 같은 영화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래 작업한 세월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김태리는 “영화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기회에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조우진은 “개봉전야 GV를 통해 관객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복한 일을 만들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답니다.
'돌싱포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탁재훈의 호소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 - 2022. 10. 26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에게 불만을 호소했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3000건 이상의 이혼 상담을 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멤버들을 찾았다.
이날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혼 변호사 최유나의 소개가 끝나자 탁재훈은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면서 남의 이혼을 이용해서 돈을 버시고, 변호를 해주시면서, 본인도 이혼을 하셔 야지 경험상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라고 말해 멤버들과 최유나를 폭소케했습니다.
이에 임원희는 "아픔을 모르시잖아요"라며 탁재훈의 말을 공감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리들의 숨은 마음을 모르시잖아요"라며 서러움을 토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너무 압니다"라며 멤버들을 달랬고, 임원희는 "(이혼을) 안 하셨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다. 최유나 변호사는 "친구들한테도 안 했던 이야기를 의뢰인분들이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돌싱포맨 보면 남일 같지 않고 의뢰인들 보는 것 같아요"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이상민은 "방송 보면서 저러니까 이혼했지 싶은 사람이 있었냐"라고 질문했고, 최유나 변호사는 "그냥 좀 서로 자기 말만 하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유나 변호사와 멤버들은 센스 있는 이행시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다양한 이혼 사유와 이혼 잔혹사를 듣던 탁재훈은 "이혼하고 혼자 있는 게 나쁜 건 아니다. 이행시에 그런 게 있다. 결혼, 결국엔 혼자가 좋더라"라고 말해 최유나 변호사가 웃었다.
이어 탁재훈은 "이혼, 이제 와서 보니 혼자가 좋더라"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를 이어갔다. 이에 이상민은 "재혼, 재훈이 형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혼, 이상민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최유나 변호사는 "저 이혼(이행시) 해볼래요"라고 말했고, "이혼, 이러면 혼난다"라며 멤버들을 따끔하게 혼냈다. 이어 "재혼, 재훈이 같이하면 혼난다"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로 상담을 마무리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이름 본명은? 최유나(崔唯娜)
출생 나이 1985년 3월 13일 (37세)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통번역학과 / 학사)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체 키 몸무게 159cm, 44kg 소속 법무법인 태성 이혼전문변호사
소속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자격시험 변호사시험 1회
가족관계 남편, 아들 2명 (2016년생, 2021년생)
학부 시절에는 방송기자를 꿈꿨으나, 3학년 때 우연히 30대 이혼전문변호사가 주인공인 연극을 보게 되었고 아버지가 로스쿨 진학을 권하면서 2007년부터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게 되었다.
2009년 3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고 3년 동안 공부하여 2012년 1월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2012년 9월에 첫 직장에 입사했다. 그 해에 아버지가 암으로 별세했는데,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아 목놓아 울었고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2018년 9월부터 인스타그램에 메리지레드를 올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인스타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듬해 7월 알에이치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우리 이만 헤어져요>라는 이름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2019년 3월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라디오 인터뷰에 나가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강연자로 출연했답니다.
이후 최인아책방 GFC점 강의, 수원시청 강연에 나가는 등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으며 2022년 9월부터 클래스101에 강연을 나서고 있다.
- 근황은?
최유나 변호사, 적극 '조정'으로 소송 이끄는 이혼전문 변호사 - 2017. 9. 6
협의이혼이 아닌 소송으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하면 대부분 소위 ‘막장’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실속은 차리지 못하고 양측의 감정만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법으로 규정된 자신의 권리를 찾으면서도 소송과정에서 오히려 감정을 가라앉히고 좀 더 차분한 이별을 맞이하기도 한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이렇게 감정의 격화를 최소화하고 당사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이별과 새로운 출발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 이혼전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 변호사는 대부분의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정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정이란 소송절차 내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정위원, 판사 등의 제3자가 개입하여 돕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혼전문인 최 변호사는 ‘하늘 아래 비슷한 사건은 없다’는 원칙하에 모든 사건을 개개인의 현실과 ‘마음’에 맞춰 최선의 이익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혼사건을 다루다 보면 크게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 등 같은 카테고리하의 분쟁이지만,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사건마다 지향점이 달라 승소의 개념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최 변호사의 지론이랍니다.
최 변호사는 “개개인에게 승소란 경제적 이익, 빠른 타협 내지 조정, 법을 통한 응보감정의 승화, 재결합 등 다양한 모습을 띤다”면서 “경청의 자세로 의뢰인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살피고 해결의 실마리를 끌어내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혜안 인천분사무소’는 충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대일 담당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톡 및 이메일 상담은 물론 주말에도 상담 창구를 열고 풀가동 중이다. 8월부터 시작한 주말상담은 법무법인 혜안 인천분사무소가 유일해서 상담문의가 쇄도하고 있답니다.
최유나 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전문분야등록제 확인해야" - 2015. 2. 12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이 3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이혼전문변호사는 숱하게 등장했지만, 드라마 제목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이를 집중 조명하는 드라마는 전무했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극 중 캐릭터인 이혼전문변호사의 실제 삶은 어떨지 궁금하답니다.
이혼전문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실제 이혼전문변호사 최유나 변호사는 이혼전문변호사의 의미에 대해 "전문변호사라는 말은 각 분야의 처리 사건 수와 활동 경력 자료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제출해 전문분야등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을 마친 변호사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의사도 전문의 자격이 있어야 특정과 진료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이 되어야만 전문변호사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최 변호사는 많은 사람들이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사건을 맡길 때에는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답니다.
아울러, 최 변호사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혼인 내에서의 친자확인, 불륜, 폭행 등이 실제 스토리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보다 훨씬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다"라며, "이러한 사건을 다룰 때 일단 당사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재판에서 당사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주장과 증거를 잘 정리하는 것이 변호사의 몫"이라고 전했답니다.
최 변호사는 "사건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결혼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더더욱 이를 소중히 여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혼인파탄, 가정해체라는 경험은 개인에게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배우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해야겠지만, 이는 양쪽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지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가정이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유나 변호사 "빌 게이츠 이혼, '146조 재산' 반으로 나눌 듯" - 2021. 5. 4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최유나 변호사가 출연해 DJ 정은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나 변호사는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과 재산 분할에 대해 언급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우리나라 법률상 부부가 27년 정도 함께 살았다면 재산이 반으로 나눠진다. 미국도 마찬가지"라며 "아마 (재산을) 반 정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가 보고 있으니 재산 다툼보다는 좋게 마무리될 것 같다"며 "합의가 다 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빌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공동 명의로 올린 성명을 통해 이혼 합의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세운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마케팅 관리자로 일하던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만나 1994년 결혼했으나 2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CNBC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MS 발행 주식의 1.37%, 260억 달러(약 29조원) 이상 가치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146조원에서 16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두 사람 간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규모의 재산 분할은 아마존닷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부인 맥켄지와 이혼했을 때 분할한 380만달러(약 43조원)다. 베이조스는 당시 아마존 전체 주식의 4%를 맥켄지에게 넘겼답니다.
2005년 몽니의 보컬로 데뷔했으며 2011년에 TOP 밴드 시즌 1의 심사위원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 뒤 2012년에 밴드 전체가 시즌 2에 나와서 4강까지 올랐다. 그 뒤 2013년에 쇼미더머니2[1], 2015년에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등 개인으로도 예능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 김신의의 근황과 불후의 명곡
몽니 김신의, 미친 성대 폭발+탄탄한 복근 깜짝 공개(불후) - 2022. 8. 6
몽니 김신의가 상의 탈의 퍼포먼스와 함께 록의 매력을 전했답니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 편 2부가 공개 됐다.
2부 첫 순서는 몽니가 장식했다. 몽니는 자신들만의 색깔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재해석해 객석과 호흡했다.
이어 몽니는 히트곡 ‘소나기’를 선곡해 절규하는 듯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자 김신의는 무대 위에서 상의를 탈의했고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본 잔나비 최정훈과 이찬원, 신동엽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환호했답니다.
몽니는 ‘Band Music’으로 흥을 이어갔다. 상의를 탈의한 채 객석을 누비며 호응을 유도한 김신의는 ‘미친 성대’라는 별명답게 파워풀한 보컬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엽전은 가수 최재훈의 '널 보낸 후에'를 바코드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무대를 꾸몄다. 승자는 바코드였고, 엽전은 얼굴을 공개했다.
엽전은 밴드 몽니의 김신의였다. 김신의는 목표가 가왕이었다고 전했다. 김신의는 "사람들이 혹시 모르니 메이크업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가면을 벗을 줄 모르고) 안 했다. 지금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장기 가왕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준비했는데, 이 아쉬운 마음을 다른 무대에서 부르겠다"고 덧붙였답니다.
또 김신의는 몽니가 17년 차 장수 밴드라고 전했다. 그는 "스타덤에 오르지 않은 게 장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차근차근 꾸준히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미친 성대 김신의X고유진 대활약 '매직 유랑단' 3연승 저지 - 2021. 7. 4
보컬 강자 김신의, 고유진의 활약 속에 미스터리 쇼맨 팀이 트롯 매직유랑단의 3연승을 막았답니다.
7월 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미스터리 쇼맨과 트롯 매직유랑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부터 양 팀의 노래방 누적 점수로 승부가 가려졌다.
서지오는 2번 미스터리 쇼맨 ‘큐니 하니 이모’로 출연했다. 송가인은 서지오를 보고 반갑게 인사한 뒤 “선배님이 내가 무명 시절 활동할 때 의상도 빌려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 밥도 사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을 선곡한 서지오는 시원한 보컬과 함께 댄서들과 화려한 골반 댄스를 선보이며 제대로 기선을 제압했고 87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진해성은 구수한 창법으로 ‘동전인생’을 열창했지만 1점 차로 뒤졌답니다.
‘트로트 신생아’로 출연한 허참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묻자 “노래에 대한 열정은 있었는데 본업이 MC기 때문에 활동이 바빠 노래에 전념을 못했다”라며 “이제 노래를 한다고 하니까 홍보 할 데가 없다. 무명의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보인 후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어니언스의 ‘편지’를 불렀다. 허참과 약 60년 차를 극복하고 대결을 펼치게 된 오유진은 김용임의 ‘열두줄’로 깜찍한 소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마음을 녹였고, 점수도 92점을 받아 허참을 9점 차로 제쳤답니다.
‘신의 목소리’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김신의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허밍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 김신의는 ‘미친 성대’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특유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보컬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신의는 100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하며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93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나선 신승태는 고한우의 ‘암연’으로 절절한 감성을 끌어내며 여운을 남겼고 88점을 받았습니다.
박슬기는 “내 남편이 내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다”라며 “만약에 남편이 나의 옛사랑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슬플까. 남편 성이 공 씨지만 김 씨라 생각하고 ‘성은 김이요’ 준비했다”라고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박슬기는 얼굴까지 빨개질 정도로 열창했고, 출연자들은 박슬기의 반전 실력을 극찬했다. 박슬기가 85점을 받은 가운데, 상호&상민은 얀의 ‘자서전’으로 맞섰다. 두 사람은 댄서의 몸을 활용한 기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상호&상민은 95점을 받아 자신들의 최고 점수를 갈아 치웠답니다.
고유진은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문세윤은 “노래방 반주인데 라이브 밴드와 합을 맞춘 기분이었다”고 극찬했고, 진해성도 “학교 다닐 때 MP3에서 듣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까 너무 기분이 묘하고, 내가 진짜 출세했구나 생각이 든다”라며 인사했다. 고유진이 98점을 받으면서 한강과 재하의 부담도 커졌다.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한 두 사람은 원곡에 록 사운드를 더한 편곡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가족오락관’ 추억을 소환하는 허참의 진행과 함께 최종 점수가 공개 됐다. 한강과 재하가 85점을 받으면서 승리는 미스터리 쇼맨 팀에게 돌아갔답니다
불후의 명곡' 김신의 "마이클 리, '겟세마네' 부를 때 정말 예수 같아" - 2021. 11. 27.
불후의 명곡' 김신의가 마이클 리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33회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 1부로 꾸며진 가운데, 마이클 리, 유리상자, 박기영&손태진, 박애리&팝핀현준, 고유진, 이정, 몽니, 이프,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박산희가 무대를 펼쳤답니다.
이날 이찬원은 "마이클 리가 '아내가 행복하면 삶이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클 리는 "사실이다"라면서 기혼자인 김준현에게 "그렇지 않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손태진은 마이클 리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이었고, 저는 오디션 참가자였다.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신의는 "예전에 뮤지컬에서 마이클 리 형이 예수를 연기했고, 제가 유다를 연기했다"면서 "'겟세마네'를 부르는 마이클 리 형을 보면 예수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마이클 리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무쇠 팔' 최동원 선수 11주기 추모행사가 14일 오후 부산사직야구장 최동원 동상 앞에서 열렸답니다.
이 행사는 '최동원 보러 오이소'라는 제목에 '눈물 나게 그리운 그의 이름 무쇠 팔 최동원 11주기'라는 부제목으로 진행됐다.
고인을 추억하는 야구팬들과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회원, 최동원기념사업회 관계자, 롯데자이언츠 관계자,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여사,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조은성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동원 야구 교실 선수 대표와 학부모 대표가 손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 행사로 롯데 자이언츠 첫 한국 시리즈 우승 기록과 최동원 선수 활약을 담은 '1984 최동원' 야외 상영회도 진행된답니다.
롯데자이언츠 한국 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레전드 김용철이 참석해 함께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날 프로야구 SSG와 롯데의 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에 추모 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관중이 묵념하고, 최동원 야구 교실 어린이 선수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답니다.
경기 시구는 최동원의 어머니인 김정자 여사가 맡는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최동원의 현역 시절 등번호이자 롯데 구단의 영구 결번인 '11번'과 최동원을 의미하는 'LEGEND'가 적힌 추모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무쇠 팔'로 당대를 풍미한 최동원은 한국이 낳은 불세출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1984년 한국시리즈 일곱 경기 중 5번 등판해 4승을 거둔 건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특유의 '폭포수 커브'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지금도 야구팬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다.
은퇴 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등을 지낸 최동원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2011년 9월 1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58년 5월 24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면 북변리 사망일 2011년 9월 14일 (향년 53세)
학력 구덕초 - 경남중 - 경남고 - 연세대학교 신체 키 몸무게 179cm,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가족관계 아버지 최윤식, 어머니 김정자, 동생 최수원, 부인 신현주, 아들 최기호 프로입단 1983년 1차 지명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트 (1981) 한국전력 (1982) 롯데 자이언츠 (1983~1988) 삼성 라이온즈 (1989~1990)
지도자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 (2001, 2005~2006)[7]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07~2008)
병역 군대 예술체육요원 종교 개신교[
대한민국의 前 야구인. 현역 시절 선동열과 함께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한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투수이자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선수로 야구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사후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영구결번을 받았답니다
그의 투구 폼은 용틀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역동적이었으며, 자기 공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그것은 일본의 선진 야구를 배우게 한 아버지의 덕이 컸었다. 부산에서 시청 가능하던 일본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보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 호리우치 츠네오의 투구폼을 아들에게 가르쳤다고 한다.
아마 때부터 혹사를 달고 살았기 때문에, 프로 입단 당시부터 부상을 달고 살아서 구속이 많이 느려지고 고생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진가가 드러나 몇 년간 선발 중간 마무리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나와 이닝을 소화했다. 덕분에 장명부 다음으로 많은 284.2이닝을 던졌으며,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3위 기록인 223K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2021 시즌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경신할 때까지 37시즌 동안이나 깨지지 않은 기록이었다. 참고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이가 1996년 221K를 기록한 주형광이었다. 류현진조차도 200K 시즌은 2번(2006년, 2012년) 있었지만 끝내 최동원의 기록을 넘지는 못했답니다
-. 플레이 스타일 살펴보기
주 구종은 최고 154km/h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커브였는데, 특히 커브는 선동열의 슬라이더와 함께 KBO 역대 최고의 마구라고 평가받는다 최고 150km/h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빠른 커브, 그리고 완벽히 타이밍을 뺏기 위한 느리고 폭이 큰 커브 등을 무기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게다가 저런 커브볼 자체가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흔하질 않았기에, 어떻게 보면 최동원은 메이저리그로 따지자면, 커브볼이라는 구종을 도입한 모데카이 브라운이었답니다.
최동원의 최고구속은 신명철 기자가 최동원과 최윤식씨를(최동원의 아버지를) 직접 취재해서 확인한 바, 198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측의 스카우터 웨인 모건이 측정한 96마일(154km), 하지만 최동원이 현역에서 은퇴한 후, 일요일 일요일밤에 출연해서 자신의 최고구속은 156km라고 말했으며 이후 또 다른 방송에 출연, 손석희와 인터뷰를 할 때는 157km였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대해서 1978년 이탈리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방송 중계 중에 측정이 되어 신문에 난 것을 지인을 통해서 전해 들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1980년대 당시 기사에는 157km가 아닌 153km로 되어 있었다. 또한, 1981년 당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는 최동원의 구속을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으로 평가했었는데, 당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0km에 미치지 못 하는 수준, 평균 138km전후였답니다.
- 선동열 vs 최동원
그 자존심 강한 선동열도 '최동원이 있었기에 그를 넘고자 했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발언할 정도이니 최동원과 선동열의 승부는 그렇게 팽팽했다.
3차례의 경기 이후 최동원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오랜 기간 누적된 혹사로 인한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1989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 후 1991년 은퇴했다. 반면, 선동열은 무려 0점대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다 1996년 초 일본으로 진출했고 1999년 은퇴하게 되었답니다.
이후 2001년, 올스타전 전날에 펼쳐진 KBO 출점 20주년 기념 올드올스타전에 선발로 마지막으로 맞붙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5년에는 KBO 올드올스타 VS KBA 올드스타 전에 선동열, 최동원이 투수로 출장하였는데, 아쉽게도 선동열과 최동원 둘 다 KBO 올드스타에 소속되어서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은퇴 후 지도자로서 함께 그라운드에 선 기간이 매우 짧다. 최동원은 은퇴 이후 줄곧 방송인의 삶을 살다가 2001년과 2005~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고 2007년부터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2군 감독을 지냈다. 선동열은 2004년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를 지낸 후 2005년부터 1군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선동열이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서 경질된 뒤인 2011년 안타깝게도 최동원이 대장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선동열의 소속팀 해태 타이거즈의 감독이었던 김응용 감독은, 이 둘의 승부를 떠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자부심이 걸린 승부였기 때문에, 투수교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아마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이었던 강병철 감독과 성기영 감독도 비슷한 생각이었던 듯 하다. 그래서 3번의 승부에서 두 선수 모두 완투를 하게 되었던 것이랍니다.
선동열·최동원..40년 레전드 40인, 15명이 투수 - 2022. 9. 21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레전드 40인’이 모두 공개됐다.
KBO는 지난 7월 16일 올스타전부터 지난 19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4명의 레전드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177명 가운데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해 40명의 레전드를 가렸답니다.
1~4위 레전드는 ‘국보’ 선동열, ‘무쇠팔’ 최동원, ‘바람의 아들’ 이종범, ‘라이언 킹’ 이승엽 순이다. 선동열은 전문가 투표 156표 중에서 155표(79.49점), 팬 투표 109만2432표 중 63만1489표(11.56점)를 받아 총점 91.05로 1위에 올랐다.
선동열은 명실상부한 KBO리그 역대 최고 투수로 꼽힌다. 1985년 해태(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1995년까지 통산 367경기에서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1.20, 탈삼진 1698개를 기록했다. 11시즌 중 5차례나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 7년 연속(1985~1991) 1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모두 8차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가져갔다. 특히 1993년 기록한 0.78은 역대 최저 기록으로 남아 있답니다.
최동원은 전문가 투표에서 유일하게 156명 전원(80.00점)에게 표를 얻었다. 팬 투표에서도 54만5431표(9.99점)를 확보해 총점 89.99로 2위에 올랐다. 최동원은 1984년 51경기에서 284와 3분의 2이닝을 던지면서 27승 1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 탈삼진 223개를 기록한 ‘철완’이었다. 무엇보다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을 따내면서 롯데 자이언츠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팀과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몸을 던진 ‘투혼’의 아이콘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전문가 투표에서 149표(76.41점), 팬 투표에서 59만5140표(10.90점)를 얻어 총점 87.3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93년 해태에서 데뷔한 그는 공·수·주 모두 천재적인 야구 센스를 뽐내면서 단숨에 프로야구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1994년에는 타율 0.393, 196안타, 113득점, 도루 84개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한 시즌 도루 84개는 앞으로 누구도 깨지 못할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진답니다.
이승엽은 총점 86.55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이종범의 뒤를 이었다. 전문가 투표에서 149명(76.41점), 팬 투표에서 55만3741명(10.14점)의 지지를 얻었다. 이승엽은 1997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뒤 KBO리그 홈런의 역사를 대부분 갈아치웠다. 2003년 한 시즌 최다 홈런(56개) 기록을 세웠고, 2015년 사상 최초로 통산 400홈런 이정표를 세웠다. 총 홈런 수는 464개. 8년(2004~2011년) 동안 일본에서 뛰었는데도 이승엽을 따라잡을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국가대표 4번 타자’의 존재감도 독보적이랍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유일한 200승 투수 송진우, 원조 ‘타격 기계’ 장효조, 최초로 2000안타를 기록한 양준혁, ‘대성불패’ 구대성, 역대 최고의 잠수함 투수 이강철, 연습생 신화를 쓴 홈런왕 장종훈 등이 5~10위에 올랐습니다.
40인 안에는 투수가 가장 많다. 최다 득표 1~2위인 선동열과 최동원을 포함해 총 15명이 투수다. 아울러 내야수 12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3명이 뽑혔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뛴 선수 중엔 박철순·이만수·백인천·김성한·김재박이 포함됐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 우승의 주역인 김시진과 한대화도 이들과 함께 초창기 KBO리그의 인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1990년대를 주름잡은 선발 투수 정민철·정민태·조계현, 100승과 200세이브를 모두 달성한 김용수·임창용, 최강 오른손 타자 김동주·심정수·홍성흔·김태균, 최강 왼손 타자 김기태·이병규·박용택, 호타준족 이순철·박재홍, ‘역대급’ 내야수 박진만·정근우와 포수 박경완도 이름을 올렸다.
두 명 뿐인 외국인 선수는 모두 두산 출신이다. 투수 더스틴 니퍼트(두산 7년·KT 위즈 1년)가 33위, 홈런왕 출신 타이론 우즈(두산 5년)가 40위에 선정됐다
선동열 "최동원은 내가 넘고 싶던 우상" - 2022. 7. 18
선동열(59)이 없었더라도 최동원(1958∼2011)은 야구팬이 기억하는 최동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동원이 없었다면 선동열은 지금의 선동열과 많이 달랐을지 모른다. 선동열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가장 먼저 꺼낸 세 글자가 ‘최동원’인 게 우연이 아닌 이유랍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문가 투표 80%, 팬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가운데 총점 1∼4위를 먼저 공개했다. 선동열이 91.05점으로 1위에 올랐고 최동원이 89.99점으로 그다음이었다.
선동열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동원 선배는 어릴 때는 내 우상이었고 커서는 내가 넘어서고 싶은 목표였다. 또 함께 국가대표를 지낼 때는 정말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려주신 멘토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제 선동열을 상징하는 등번호는 18번이 됐지만 1985년 해태 입단 때 그가 원했던 등번호는 사실 롯데 에이스 최동원과 똑같은 11번이었다. 해태 간판 타자였던 김성한(64)이 이미 등번호 11번을 달고 있었기에 차선으로 선택한 번호가 18번이었다. 최동원이 에이스 상징인 1번 대신 11번을 선택한 건 “숫자 1은 외로워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1자 두 개가 기둥처럼 잘 버텨 달라는 뜻에서 11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답니다.
역시 1자 하나는 외로웠다. 선동열은 “오늘은 정말 최 선배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다. 최 선배가 함께했다면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최동원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아들 최기호 씨는 “아버지를 기억해 주시고 추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레전드 40인 투표 3위는 총점 87.31점을 받은 ‘바람의 아들’ 이종범(52), 4위는 86.55점을 기록한 ‘라이언 킹’ 이승엽(46)에게 돌아갔다. KBO는 레전드 40인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1991년 가수 이난영을 기리기 위한 MBC 난영가요제 개막식에서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1993년 제7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대상을 받았으며,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노래를 발표해 성공시켰고, 현재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천안국제흥타령춤축제 홍보대사로서 천안국제흥타령춤축제를 알린 경력도 있답니다.
- 근황 보도들!
게스트 이정옥 “기분 좋을 땐 <두둥실>하죠 - (2022.09.23)
노래 <두둥실>과 <바우덕이>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정옥이 금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에 출연했답니다.
“<두둥실>을 부른 이정옥입니다, 바쁜 와중에 여러분을 만나뵈러 왔습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차분히 첫 인사를 건넸다.
이정옥은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주미와 평소에도 돈독한 사이임을 밝히며, “마음이 통하는 사이다. 맛있는거 생각나면 같이 나눠먹는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DJ가 은방울 자매에 버금가는 ‘다이아몬드 자매’, 우리말로는 ‘금광석 자매’라고 재치있게 소개했답니다.
곡 <두둥실>은 부드러운 선율과 순수하고 서정적인 가사, 간드러지는 이정옥의 목소리가 하나로 잘 어우러진 곡이다. ‘두둥실’은 기분이 좋을 때 마음이 공중에 들뜨는 느낌을 표현했다.
이정옥은 "봄에 꽃길을 걸어가며 느꼈던 감정과, 떠오르던 생각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았다."고 전하며, 작곡가와 작업하며 <두둥실>을 직접 작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습니다.
이어,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글을 잘 쓴다며 칭찬하셨는데, 스스로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두둥실>을 들은 DJ는 “노랫말을 정말 잘 쓰고, 노래 자체가 아주 아름답다. 눈감고 들으면 구름위에 앉아 있는 듯한 포근함이 든다.”라며 감탄했다.
노래 <바우덕이>는 안성 남사당패의 전설적 줄타기의 명인 ‘바우덕이’를 그린 곡이다. 바우덕이의 한을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풀어냈다. <두둥실>에서 간드러지고 맑았던 목소리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애절한 이정옥의 목소리가 호소력 짙게 담겼다.
이정옥은 곡을 설명하며, 경기도 안성이 고향이라 <바우덕이>를 부르게 되었다고 밝혔답니다.
DJ는 “<바우덕이>가 이정옥에게 ‘안성’맞춤”이라 농담을 치며, “‘같은분이야?’라는 착각이 들었다. 바우덕이를 잘 몰라도 가사만 들어도 그림이 그려진다.”라고 전했습니다.
소녀같은 감성의 <두둥실>과 성숙하고 익은 분위기의 <바우덕이>, 전혀 다른 두 곡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긴 가수 이정옥은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가수 이정옥’ 30일 디너쇼 개최 - 2022년07월18일
트로트계 레전드,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정옥”이 한여름 밤 디너쇼를 개최한답니다.
초대가수로 레전드 통기타 ‘가수 김세돈’이 출연한다.
30일(토) 오후 6시 30분 이정옥은 파주시 출판 단지 내 겨울 아침 창가 라이브 카페에서 한여름 밤 디너쇼를 연답니다.
이날 디너쇼에서 이정옥은 1993년 MBC 신인 가요제에서 대상 곡 ‘숨어우는 바람소리’ 명곡 및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불렸던 레전드 곡 등으로 한여름 밤 낭만과 감성을 선사한다.
이어 그동안 발표한 42장의 앨범과 789곡 중 선별하여 7080 레전드 곡들로 이정옥만의 감성으로 디너쇼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랍니다.
한편 1980~90년대 변진섭, 박강성, 한혜진 등을 배출한 MBC 신인 가요제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와 함께 스타 가수들의 산실이었답니다.
특히 이정옥 역시 이때 대상을 받았던 곡인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10년 이상을 사랑받았다. 이 곡은 2000년 후반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발라드곡 TOP 100 안에 항시 들어갈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답니다.
이에 최고의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가요계의 국민가수 이정옥의 한여름 밤무대가 펼쳐진답니다.
또한 이날 초대 가수로 통기타의 전설 김세돈이 출연하여, 겨울 아침 창가와 함께하는 이정옥 디너쇼를 빛낸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가수 이정옥, 이름 다시 찾은 사연은? - 2014. 3. 28
1993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던 가수 이정옥이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이름을 되찾았답니다.
1980~90년대 변진섭, 박강성, 한혜진 등을 배출한 MBC 신인가요제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와 함께 스타가수들의 산실이었다. 특히 이정옥 역시 이 때 대상을 받았던 곡인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10년 이상을 사랑받았다. 이 곡은 2000년 후반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발라드곡 TOP 100 안에 항시 들어갈 정도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대중은 그 곡을 부른 가수 이정옥의 얼굴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상 이후 곡은 히트했지만 정작 이 곡을 부른 이정옥은 곧바로 지방에 내려가 가수 활동을 접었기 때문이랍니다.
이후 뜻하지 않은 계기로 이정옥은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게 됐다. 이정옥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옥이 TV를 시청 중 초창기 밴드활동 시절 절친했던 언니의 노래하는 모습에 반가워 수소문 해 연락을 했으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차가운 대답만을 듣게 됐답니다.
그 무렵, 택시에서 라디오를 듣던 중, 청취자의 신청곡으로 틀어주는 '숨어우는 바람소리'가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이의 목소리여서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절친한 동료이자 동생인 가수 한혜진에게 자문을 구했고 한혜진은 다시 가수로의 복귀를 권유하면서 용기를 얻은 이정옥은 가수로서 컴백할 것을 다짐했답니다.
그러나 컴백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 가족이 있는 청주에서 라이브카페를 손수 운영하며 노래를 시작했고 다시 음반을 냈다. 그런데 오랜 공백 기간으로 인해 동명 이인의 가수 때문에 자신의 활동에 발목이 잡혔다. 이 때문에 '이다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되는 웃지 못할 촌극까지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지금의 매니저를 만나 이정옥은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데다 가창력까지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또 다른 실험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이기도 하다. 이정옥은 러시아 음악에 정통한 프로듀서와 함께 앨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적 감수성에 잘 어울리는 러시아 멜로디에 이정옥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1세대 통기타 가수 임창제가 한때 몸을 담았던 남성 듀오 어니언스를 둘러싼 루머를 반박했답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전 국민에게 포크송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그룹 어니언스 출신 임창제의 근황이 공개됐다.
임창제는 이수영과 함께 어니언스로 호흡을 맞춘지 1년 반 만에 돌연 해체, 당시의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답니다.
이에 임창제는 "노래를 혼자서 하다 보니 섬뜩했는데, '이때 누가 나와야 하는데 어디 갔어? 아 어디 갔지' 그런 착각을 했다"며 "한 2년 동안 허전함을 느끼더라"고 해체 후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당시 어니어스가 해체하자 많은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인기가 폭발적으로 오르니 그런 것 같다"며 "둘이 음악하면서 한번도 언성 높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다툰 적이 없었다"며 "또 이수영의 개인사정에 의해 헤어진 거지 다른 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며 "어니언스는 그런 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성 듀오 어니언스는 1972년 T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1973년 데뷔 앨범 중 '작은 새'를 히트시켰으며 연이어 '편지'와 '저 별과 달을' 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빈다
-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51년 12월 26일 (70세) 고향 출생지
데뷔 1972년 어니언스 노래 '작은새' 가족 아내 부인 와이프
자녀 가족관계 딸 임나경 종교 무종교
'마이웨이' 임창제 딸 임나경 "아버지 직업 숨겨..회사원이라 적었다" = 2018. 8. 31
마이웨이’ 임나경이 아버지 임창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포크송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남성 듀오 어니언스의 임창제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창제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임나경과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내내 임나경은 “아빠는 가족과 일밖에 모른다. 순수하다”, “늦게까지 음악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가볍게 술을 하는 날도 있지만 늘 기타를 쳤다”라며 아버지 임창제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임나경은 "TV를 보면서도 계속 손가락을 움직여 어렸을 때는 '우리 아빠 버릇인가? 왜 손가락을 자꾸 움직이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그러고 있다"고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고도 밝혔답니다.
하지만 임나경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직업이 불편했다고. 임나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 가정조사를 하면 아버지 직업 적는 칸에 무조건 ‘회사원’이라고 적었다”고 밝혔답니다.
임나경은 “그러다 아빠와 처음 방송을 나갔던 게 20대 초반이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하고 정말 친한 친구한테만 이야기했다”며 “처음 아침 방송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정말 나가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나경은 “그랬는데 용기를 내서 방송에 나가다 보니 그만큼 좋은 일도 생기고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더라. 지금 이 시간도 그렇고..이런 것들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답니다.
한편, 임창제가 속한 남성 듀오 어니언스는 지난 1972년 T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데뷔 앨범 ‘작은 새’가 히트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연이어 ‘편지’ ‘저 별과 달을’ 등의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1년 반 정도의 짧은 활동 후 돌연 해체 소식을 전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임창제 "어니언스 전성기 최고수입 집3채 거뜬히 살 정도" - 2013. 2. 13
임창제가 전성기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어니언스 임창제는 2월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딸 임나경과 함께 출연해 가수활동 비화를 공개했답ㅈ니다.
이날 임창제는 1970년대 인기그룹 어니언스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1974년 우리나라 전체 각 언론사에서 주는 상이 총 38개였다. 각 언론사에서 주는 상을 어니언스가 모두 휩쓸었다. MBC에서 작곡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임창제는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은 펄시스터즈가 야간업소에 한 달 출연할 경우 최고액 98만원을 받았다. 한 관계자가 어니언스에게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갑작스레 사고가 생겨 팀이 해체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창제는 "전성기 시절 거액 출연료를 받았다. 집 3채를 거뜬히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이었다"고 설명했답니다
어니언스 임창제 딸 알고보니 뮤지컬배우 임나경 '깜짝' = 2013. 12. 15
임창제 딸이 공개됐다.
어니언스 출신 임창제는 12월1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딸인 뮤지컬배우 임나경과 함께 출연했답니다.
이날 임창제는 딸 임나경과 한 팀을 이뤄 걸그룹 베스티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임창제는 1972년 어니언스 노래 '작은새'로 데뷔해 70년대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임창제는 "당시 이화여대에서 2회 공연을 열었는데 밖을 보니 모인 사람들의 줄이 공연장부터 신촌역까지 이어져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MC 이휘재는 임나경에게 "아버지의 실제성격은 어떠냐"고 물었다. 임나경은 "아버지는 개구쟁이이고 초딩(초등학생) 같다. 장난 안 칠 것 같으면서도 날 툭 건드리고 가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이영하 소이, 박성호 최욱, 걸그룹 베스티, 권인숙 김영희 모녀, 김라나 임지연, 임창제 임나경, 한민관 김태환 등이 출연했답니다